2018 인천 국화'꽃'축제 연희공원(2018년 10월18일)

2018 인천 국화꽃 축제

가을들녘 향기속으로...

10월6일~10월21일까지 인천 서구 연희공원에서 국화 향으로 가득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다녀오게 됩니다.

흐리고 비온다는 예보에 나들이 계획을 하루 미루고,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날 잡아 정리하는 계획으로...

역시나 구라청...휴

가을하늘 공활할 정도로 높고 뭉게구름이 두둥실~~ 

다행히 12시가 좀 넘어 대충 정리가 되어 점심도 거른채 연희공원으로 슝하고 달려갑니다.

인천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장소의 상징성을 창출하고 공원이용을 활성화 하고자 도심과 농경지가 어우러진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옆 연희공원에서 국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가을 들녘 향기속으로'라는 주제로 '2018 인천 국화'꽃'축제'를 개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현장을 다녀오게 됩니다.

계양공원사업소 인력을 활용하고,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나비,하트,토끼,코끼리,말 등의 조형작품과 

자연의 풍치를 축소하여 분에 옮겨놓은 국화 분재작품, 그리고 큰 국화를 이용하여,

별,탑 등을 표현한 다양한 대륜대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연희공원 자연마당은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 건너편에 있습니다.

도로를 횡단하여 테크로드를 따라 내려가야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볼 때는 축제를 하는지 전혀 모를 수 있습니다.

공한지를 활용하여 재배한 관상호박과 형형색색 물든 단풍들에서 가을의 정취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어 썩 괜찮은 나들이였습니다.

네비로 아시아드 주경기장 보조경기장을 입력하여 집에서35분정도 소요돼 도착한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여 

평일인데도 주차할 곳을 기다려야했습니다.

가까스로 주차시키고 도로를 건너 3번 게이트 축제장으로 테크계단을 내려가니 바람개비언덕이었습니다.

바람개비언덕...

국화향기 가득한 축제현장의 넝쿨채 굴러온 호박을 담고는 조형작 가득한 꽃길로 이어져 걷게 됩니다.

에코연못과 별난 허수아비등을 만나며 연희공원 자연마당을 산책하게 됩니다.

붌은빛이 아주 강렬한 댑싸리는 하나하나 화분에 줄을맞춰 보기좋게 심어져 있어 상당히 멋졌습니다.

화분에 심어 고만고만하게 작은 댑싸리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4번째 게이트 현애작까지 한바퀴 돌며 가을의 멋을 마냥 즐기고 앵글에 담아보는 기쁨을 만끽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이런곳에 특급모델 '오니영'과 함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나...휴

이곳저곳 관람하면서 황금들녘을 바라보며 담고 억새.수크렁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너무 멋져 동영상으로 담아봅니다.

에코연못의 반영과 별난허수아비와 어우러진 가을하늘과의 멋 또한 무한으로 담아봅니다.

맑고 쾌청한 하늘인데 여우비가 잠깐 내렸네여... 금새 그쳤지만...

드론은 계속 주위를 맴돌고...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게 됩니다.

바람개비언덕을 올라 연희공원 국화꽃축제 현장을 떠나 주차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아시아드주경기잔 부근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모습을 감상하며 거닐게 됩니다.

'2018 인천 국화 꽃 축제' 현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며 소중한 추억...

멋지게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