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행

수도권 단풍 명승지 남한산성의 가을(2018년 11월9일)

예실촌 2018. 11. 23. 08:38

남한산성


수도권의 단풍 명승지인 남한산성으로 떠난 가을나들이!

산성종주로 이어진 남한산성 행복트레킹...


남한산성은 수도권의 단풍 명승지... 산성길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고,

서울은 물론 하남과 성남의 전경을 파노라마처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522m)과 청량산(482.6m) 사이에 걸쳐있는 석성으로,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이 주봉입니다.

북한산성과 함께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역활을 하는 산위의 성곽입니다.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2014년 등제된곳입니다.


산보다는 '산성'으로 더 알려진 남한산성!

산성이름을 유래시킨 남한산은  내선(內城)에서 벗어나 벌봉-한봉으로 이어지는 동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남한산은 주변이 평지여서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해 일장산(日長山),주장산(晝長山)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연주봉에서 바라본 풍광...



산성공원입구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산성로타리를 지나 산성공원에 도착합니다.






























백련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전날 비가내려 단풍색의 색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백련사



지하문(남문)에 도착합니다.









수어장대방향으로 이어갑니다.



종로방향...















거의 낙엽수준으로 변한 초라한 모습이었지만 담아보았구요.













































돌탑공원과 백련사를 지나 지하문으로 부르는 남문을 통해 시계방향으로 진행하며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에 도착합니다.

































지휘소이며, 적정 감시역활을 했던 수어장대 입니다.






수어장대를 내려와 서문으로 향하며 당겨봅니다.



 서문 쪽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서문 왼편의 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청계산부터 관악산.대모산.남산. 북악산.북한산.도봉산.아차산 등이 눈에 들어 옵니다.

바로 아래로는 잠실벌과 송파일대 및 잠실롯데월드 타워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서문에 도착...


















연주봉옹성 암문

암문을 통과해 여주봉을 다녀오게 됩니다.



마치 철옹성을 방불케하는 연주봉입니다.






우뚝솟은 성곽의 끝을 표시하듯...




연주봉에서 바라본 풍광...



계단을 올라서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멋진 모습을 감상하게 됩니다.



연주봉에서 성곽을 담아봅니다.






다시 제5암문(연주봉옹성 암문)으로 되돌아와 북문으로 이어갑니다.






연주봉을 다녀와 북문으로 이어지는 길은 적송을 비롯해 소나무들이 볼만 했습니다.

단풍에 넋이나가 담아보지못한 아쉬움...ㅠㅠ





















북문에 도착...
























북문을 지나 동문으로 진행하며 벌봉과 남한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벌봉을 진행하기 위해선 이 문을 통과하여야합니다.



먼저 동장대터로 진행하였고...









동장대 터..












다시 벌봉으로 이어갑니다.












벌봉앞 이정표...



벌봉 표지석



벌봉입니다.



벌봉에서



벌봉을 확인 후 남한산으로 진행하며 성남 검단산을 조망할 수 잇는 뷰포인트에서 멋스러운 풍광을 마음껏 탐닉하며 즐기고

남한산으로 향합니다.






아뿔사! 정상석이 없어진 남한산...ㅠㅠ

이곳저곳 찾아 봤지만 헛 수고...

지난번 8월5일 왔을때는 분명 정상석이 있었는데...ㅠㅠ

사진 우측 정상석을 받쳤던 바닥판만 나뒬글고 있었다는...


8월5일 찾았을 때 정상석...







다시 동문으로 이동하기위해 빽하게 됩니다.



장경사


















동문으로 이어갑니다.









동문으로 내려섭니다.






도로를 건너와 남문으로 향하며 동문을 담아봅니다.



다시 남문에 도착합니다.












산책수준의 산행이겠거니 하며 겁없이 산성종주를(먹을것 없이)...



서문-북문-동문 구간은 산 능선을 바라보며 걷는 숲길이고,

동문-남문-서문까지는 도심의 전망을 파노라마처럼 즐기며 걷는 길이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가을의 끝자락에 찾은 남한산성...

산성길 종주를 너무 쉽게 생각하며 걸었다가 큰코 다친격이라고나할까...

먹거리도 준비하지 않았고 캔하나에 초코렛으로만, 이런 무모한 도전은 당연 금물...ㅎㅎ



산행코스는

남한산성입구역~산성공원~백련사~남문~청량산~수어장대~서문~연주봉~북문~벌봉~남한산~동문~남문~

산성공원~남한산성입구역으로 트레킹 거리 약16km에 6시간55분 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