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물의정원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품은... 남양주 물의정원 양귀비꽃...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 나들이 명소인 '물의정원'
무지개처럼 동그랗게 곡선을 이룬 '뱃나들이교'를 배경으로 양귀비꽃이 피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연꽃 군락지가 있고, 왕버들과 갈대 군락지 등이 있어 매년 계절별로 찾게 되는 물의정원으로 발걸음 합니다.
제1주차장은 폐쇄되어 제2주차장에 오전 9시 30분쯤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벌써 주차장은 주차된 차가 빼곡히 들어차 물의정원 인기를 실감했다고나 할까요.
북한강 물이 둔치로 흘러들어 호수를 만들고 그전경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인 물의정원에
꽃양귀비가 피어 빨간 꽃송이들이 물결을 이뤄 피어난 꽃밭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아름다움이었다고나 할까요.
폭염에 가까운 무더위에 바람도 없고...
한여름을 방불케 하니.. 휴
그래도 빨갛게 피어난 꽃양귀비 사이 엷은 분홍색으로 피어난 꽃양귀비가 자태를 뽐내고 있는 꽃밭은
힘든 몸을 일으켜 세우는 청량제의 역할로 불끈 힘을 솟게 합니다.
여러 개 꽃대를 올리며 피어난 꽃양귀비 사이로 하얀 안개꽃과 어울려 마치 꽃다발을 연상케 합니다.
물의정원에 핀 꽃양귀비는 거의 빨간색이고...
하얀색 그리고 색색의 꽃양귀비로 아주 드물게 피어 있습니다.
한낮의 햇살을 피하며 즐기라며 그 길목엔 전에 없던 노란 파라솔 쉼터가 있어 쉬어가며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북한강변 산책로를 따라 꽃길을 산책하며 걷다가 내려오면서부터는
양귀비 꽃밭을 가로지르는 꽃길을 걸으며 나름 멋진 사진을 건지려 노력했습니다.
꽃양귀비 상춘객들로 꽃밭을 메운 남양주 물의정원 꽃밭...
폭염에 몸상태가 좋지 않아 넓지 않은 양귀비 꽃밭인데도 꽃길 따라 걷는 것조차 힘에 부쳐 여러 번 쉬어가며
힘들게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새초롬하게 피어난 꽃양귀비...
아름다운 자태로 핀 예쁜 양귀비꽃에 취해 한참 동안 강변 산책로를 따라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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