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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추읍산을 산행 하였답니다.(1월24일)

by 예실촌 2010. 1. 26.

 산행일시 : 2010년 1월24일

 산행장소 : 추읍산(주읍산, 칠읍산)

 산행인원 : 마눌님과 둘이서

 

 산행후기 : 어제산행을 못해, 아침일찍 준비하여 용산 전철역으로, 전철역에서 중앙선 복선 연장역의 용문행

                 오전 7시16분발에 몸을 싣고, 원덕역에 8시40분 도착하여, 지난해(2009년) 11월 공사 관계로 원덕역에

                 일을 마치고, 전철이 개통되면 추읍산에 산행을 하러 오겠다는 마음의 약속을 오늘에서야 이행~~

                 사진 설명과 함께 이어지겠습니다.

 

 이곳이 새롭게 현대식으로 개통된 원덕역의 모습 입니다.

역사 바로옆에 추읍산 등산 안내도가 있으나,

지난번 숙지가 되어

 

 원덕역에서 바라본 추읍산의 전경입니다.

산행 초입은 두레마을 까지

내리의 마을길에서

약1.4km정도의 논길과 실개천인 흑천(원덕 신내천)길을 따라

지나 가야 합니다.

 원덕역 앞에 용문역에서

시작되는 희망 볼렛길의 1코스 종점인

원덕역 종착점 팻말이 있답니다.

 희망 볼렛길

용문역의 안내도 입니다

용문역에서 출발한게 아니고,

원덕역에서 추읍산을 산행후, 이길로 해서 용문역에 가려했는데

안내표지판이 제대로 인식을 못해

할수없이 삼성1리로 하산하였답니다.

 실개천인 흑천(원덕 신내천)

눈은 없어지고, 얼음이 꽁꽁 얼어

썰매 타기엔 적합하지 않을까요~ㅎㅎ

작은다리를 지나가는데...

여름 장마철엔 통행이 어려울것 같고

다리건너기전 볼렛길 원덕역 2.3km 표지판 있습니다.

 이곳이 두레마을 입구

추읍산 등산 안내도 입니다.

 이곳에서 마을길이 아닌

실개천길로 정상까지 1.45km,별것 아니구나 했다간...

아이구나~~할것입니다.

경사도가 조금은 있는 된비알이 있거든요~~ㅎㅎ

 이렇게 로프가 처음부터

이것은 그냥 로프만 있을 뿐 별것 아니고요~~ㅎㅎ

조금 올라가면 걷가 좋은 능선길에다,

소나무숲(산림옥장)으로 피톤치드의 숲길의 산소를 마음껏 누릴수 있고요..

 이구간이 조금은 힘과체력이 요하는 구간입니다.

눈은 녹았지만 낙옆밑에 얼음이 산재해 있어

오르는 동안은 아이젠을 하지 않았지만

하산길엔 안할수가 없었답니다.

가볍게 생각하단 낭패를 볼수 있답니다.

 

헬기장을 지나서 정상부에 와서야 시야가 트입니다.

정상에는 그 흔한 표지석하나도 없이 덩그러니 표지판 하나만

거리상으로 얼마 되지 않다보니 원덕역에서 부터 1시간 20분만에

정상에 도달 했답니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보니,

산객이 거의 없고. 정상에서.

마을분 두분, 성남에서 오셨다는

날쌘돌이 한분(워낙 빠르고, 흰고무신 신고 산행)을

만난게 전부 입니다..

이사진이 바로 흰고무신 신은분이 찍어준 사진 입니다..

흰고무신으로 700개정도의 산을 ~~ 성질이 급하다보니.. 빨리 다닌답니다..

 정상에서 조망 해보면

칠읍이 보인다하여, 칠읍산

지평, 양근,여주, 이천, 양주, 광주, 장호원 이렇게 칠개읍이

보인다 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저수지가

향리 저수지 입니다.

 추읍산의 정상부의 모습

이정상에서 용문(중성)방향으로 하산을

올라왔던 구간 보단 조금은 덜하지만

경사가 있고, 바닥에 얼음이 있어 조심을하여

하산할수 밖에 없었고

거의 다 내려와 약수터, 그곳에서 목을축이고

안내판까지 안전하게 하산을 하였답니다.

 산행 날머리인

삼성1리쪽의 안내판

이곳에서 볼렛길을 찾아 용문역까지 도보로 걸을려고

마을길에 접어들어 지나가는

할머니 한분께 여쭈어 보았더니...

볼렛길은 모르시고.

용문가는길을 가르켜 주시는데, 조금은 미흡하여 ~~지나고 나니 잘 접어 들었는데 알바 할까봐

큰길로 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말았네요~~두정거장만에 용문시내에 올수 있는 짧은거리였는데,

마을길에서 산하나만 넘으면 파라다이스와 실개천을 만날수 있었는데~~ 조금은 아쉬움...

공부를 조금 덜한게 이런 결과를 초래 하고 말았네요..

 

 이게 용문역의 모습입니다.

이곳앞에 새로 신축한 건물 2층에

양평해장국집에서 양평해장국을~~

볼렛길을 생각지 않았다면 추읍산 정상에서 내리쪽으로 하산하여

산수유 마을을 거쳐 신내리 원조 신내 해장국 집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었거든요~~조금은 허름한집.. 주위에 서너개의 해장국집이 있는데

유독 원조집에만 손님이 바글바글 ~~관광버스로 용문산 은행나무 구경갔다가

이곳에서 해장국 먹는 코스가 있을 정도랍니다.

 용문역 역사위에서 철길을~~

 전철안에서

파라다이스와 실개천인 흑천을 담아 보았답니다.

예전 구길로 홍천방향을  통행했을땐 이곳이 붐비는 곳이었는데...

온천도 개발되어 여름이면 흑천의 다리밑과 겨울이면

온천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 였는데.. 지금은 ~~ 궁금..

 

추읍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소나무숲과 쭉쭉뻗은 참나무들이 빼곡하게 있어

여름의 흑천및 산행시 해가 감춰질수 있어 그런 산행을 하기에 적합..많이 알려지지 않은산이다보니

본래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중앙선의 복선 연장으로 산객들이 꾸준히 찾을 명산으로 알려지지않을까 싶네요

산행시간은 원덕역에서 시작하여 여러코스로 원덕역에 원점 회귀하셔도 3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희망 볼렛길은 다음기회로 1코스와 2코스가 있는데~~ 홍보 미흡과 안내도가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아

숙지를 한다음 시행할까 합니다.

 

 

산행기가 조금 미흡하다 하더래도 넓으신 이해와 배려로 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왕재 산악회 매월 세째화요일
글쓴이 : 장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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