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두륜산 봄맞이 산행을
산행코스 :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표층사~대흥사
산행시간은 충분한 휴식 포함 4시간30분 정도 소요됨.
두륜산은 높이 703m. 소백산맥 남단에 솟아 있으며,
능선이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대둔산(大屯山 : 672m)까지 뻗어 있어 하나의 산맥을 이루고 있는산!
남서해안 일대를 바라볼 수 있는 산악공원으로 남국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수 있는산!한반도 육지의 최남단 능선과 암봉, 기봉과 남국적인 수목으로 아름답게 수놓인 산이 두륜산
몸상태가 여의치 않아 함께 하지못하고 옆지기만 다녀와~~ 다녀온 사진을 블로그에 담아보기로~`
산행출발지인 오소재 11시50분경 산행을 시작했다함.
봄의 전령인 제비꽃과 얼레지및 여러꽃이 피었다네요.
남도의 끝자락인데도 진달래꽃이 만발하지 않고 이제 피는것 같네요.
참고로 기암괴석속에 피어있는 진달래를 감상 하려면 도솔봉쪽으로 산행을 하여야 멋지게 감상을 할수가
오심재인듯
헬기장에서 바라본 노승봉
노승봉을 향하여암릉길이 시작
날씨가 쾌청하여 멋지게 조망되고
노승봉에서 바라본 두륜산의 정상인 가련봉
송신탑과 도솔봉의 모습도 조망되고
가련봉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가련봉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이 3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여야 하지만 산행의 즐거움을 찾을수 잇을듯~
가련봉 정상에서 지나온 노송봉이 멋지게 조망되고
사람의 얼굴 형상과 흡사한 바위
만일재가 보이네요
만일재는 밋밋한 안부 동서산록에 넓은 억새밭이 펼쳐져~~
만일재에서 조망되는 남도의 앞바다인 다도해 모습과 들판이 억새가 있는 가을이면 환상으로 바라볼수 있을듯~
자연 구름다리에 앉아 있는 산객들
두륜봉에서의 인증샷
두륜봉은 현저한 암벽이 발달해 깎아지른 벼랑을 이루고 있고 정상부는 경사가 심하고,
깎아지른 벼랑아래로 난 길은 벼랑사이로 급한 경삿길이~~
두륜봉 정상부에서 지나온 가련봉및 노승봉을
철제 사다리 가기전 석문이 있는데 이게 바로 구름다리~
자연 구름다리로는 규모가 꽤 큰 돌다리인데다 무지개형으로 생긴 것이 일품
대흥사 사찰 뒤편으로 펼쳐진 산의 모양이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 ( 와불 )이라는데
대흥사 일주문
대한불교 조게종인 대흥사는 근대 이전에 대둔사와 대흥사로 불리었다가 근대이후 대흥사로
해남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대흥사~
풍담(風潭)스님으로부터 초의( 草衣)스님에 이르기까지 13대종사(大宗師)가 배출 되었으며
만화( 萬化)스님으로부터 범해(梵海)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강사(代講師)가 이곳 대흥사에서 배출되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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