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째 일요일 북한산 숨은벽코스를 산행
산행코스 : 밤골~해골바위~숨은벽~백운대~위문~상운사~원효봉~원효암~시구문~북한산 탐방입구
산행시간은 쉬엄쉬엄, 충분한 휴식포함 약6시간정도 소요됨.
숨은벽 능선코스는 북한산 산행에서 대표적으로 암릉미를 즐길수 있는산 이면서 인수봉에서 뻗어내린 우람한 암릉의 설교벽 암릉과
백운대에서 뻗어내린 원효능선 사이로 뻗어내린 능선이 숨은벽능선으로 사기막 능선이라고도함.
능선이 있는지 없는지 숨어 있기 때문에 숨은벽이라 한답니다, 가을이면 오색단풍과 숨은벽의 조화가 환상으로
눈과 마음을 수양할수가 있는곳 암릉과 어우러진 단풍이 북한산 단풍산행의 명소로 정평이 나 있는곳~
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가는곳이기도~~ 올해에도 봄산행을 다녀오고, 오늘 다시 찾은 숨은벽코스의 산행이네요.
북한산 산행시 구파발에서 버스릉 이용하였으나,오늘은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704번 버스를 이용하기로
매번 구파발에서 줄을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탔었는데~ 서울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니 앉아서 갈수 있었답니다.
효자2동에서 하차한다음 북한산 굿당 국사당이란 팻말을 보고 우측으로부터 산행이 시작됨.
밤골지킴터에서 사기막골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다보면 효자길구간의 이정표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하면 밤골능선을 따라
숨은벽으로 향하게 됩니다.
약간의 오름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암릉길을 오르기전 숨은벽 능선이 조망되는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곳에서 숨은벽만 당겨봅니다.
암릉길을 기어 오르고 난후 옆지기는 정상적인 산행길로 전망대로 향하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암벽구간에 잡고 오를수 있는
루프실링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되니 안전을 고려해, 설치해놓은 경험자가 철수를 하니~~
닭쫒던 개모양으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어갈수밖에~~
좌측의 인수봉의 악어능선과 우측의 백운대 원효봉능선을 사이에 두고 숨은벽을 배경으로 인증을
저만치 도망간 옆지기 숨은벽능선을 오르다가 손을들어 표시를
초승달 바위
지나온 암릉과 초승달바위를 배경으로
진행하면 할수록 점점 다가오는 숨은벽의 위용
이곳이 일반 등산객이 오를수있는 마지막 암릉구간, 숨은벽 슬랩입구에서계곡을 따라 내려섰다가 호랑이굴이 있는 깔딱고개로
백운샘을 지나서부터 호랑이굴까지 매우 가파른 경사가 이어집니다. 백운샘에서 목을 축이고 가파른 산행길 이어갑니다.
지나온 숨은벽 능선
숨은벽 슬랩구간에서 안전장비를 갖춘채 슬랩을 오르는 산객들
슬랩구간을 즐기기위해 준비하는 산객들
호랑이굴이 있는 나무테크계단을 올라서면 오늘의 산행에서 힘들다는 구간은 거의 끝났다고 생각
호랑이굴을 올라서자마자 좌측으로 암릉을 올라서면 인수봉에서 릿지를 즐기는 산객들을 최상으로 감상할수 있는곳에서
중식을 합니다.
간장이 서늘할정도의 꼭대기에 많이 올라간 산객들
숨은벽능선을
중식을 해결하고 느긋하게 내려서면서 만경대를 담아봅니다.
위문으로 이어지는 산행로에서멋진 인수봉을 배경으로
백운대 정상은 포기하고 위문을지나 가파른 경삿길을 진행합니다.많은 산객들이 백운대로 향하고 있기에 원효봉을 오르는게 나을듯
위문에서 북한산 탐방센타로 약1.3km 진행하다가 절터를지나 우측에 상운사가는길로 접어듭니다.
상운사를 지나 원효봉까지 0.6km~
북문~ 이곳에서 좌측으로 원효봉으로 향하는길 북문을 그대로 통과하면 효자2리로 가는길 입니다.
원효봉으로 오르기전 전망바위에서 백운대방향을 담아봅니다.
약간의 오름길을 오르고나면 원효봉가기전 전망대에서~~
좌측이 백운대정상 가운데가 만경대 우측이 노적봉입니다.
이곳 넓은 암반지대 전망대엔 성곽길과 백운대및 만경대, 노적봉을 멋지게 조망할수가 있으며, 헬기장이 있네요.
백운대 정상을 당겨봅니다
노적봉의 모습
국녕사도 당겨보고요.
의상능선을 배경으로
원효봉 정상으로 오르는 암봉길
원효봉 정상에서 조망되는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및 의상봉과 의상능선,
도봉산의 오봉까지 선명하게 조망할수가 있답니다. 이곳에서 조망되는 오봉의 모습은 선명치는 않지만
암봉과 넓다란 암릉길이 하얗게 보입니다.
원효봉에서 원효암을거쳐 북한산 시구문을 통과한후 효자농원을 경유해서 북한산 둘레의 내시묘역길을지나
이곳에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타로 이동하여 밀냉면으로 산행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귀가하였답니다.
'2012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년만에 다시찾은 인천의 계양산(6월9일) (0) | 2012.06.09 |
---|---|
용문산을 찾아서(6월6일) (0) | 2012.06.07 |
부처님 오신날 문경의 희양산과 봉암사 탐방(5월28일) (0) | 2012.05.29 |
오월에 대청봉 접수하던날(5월27일) (0) | 2012.05.29 |
오색에서 대청봉찍고 한계령으로(5월27일) (0) | 2012.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