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으로 즐거움을 행복으로 하늘공원 나들이(2013년10월23일)

 서울억새 축제

 

깊어가는 2013년의 가을!  아래로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오색물결을 뒤로한채

오늘은 서울억새 축제가 열리고 있는 하늘공원으로 힐링 산책을 나서게 되었네요.

2년만에 찾은 하늘공원 가을의 느낌을 마음껏 받고  기쁨을 만끽한 억새의 물결속을 힐링을 산책을 하게 되었구요.

어젯밤 마눌님과 나눈 대화를 간추려 보면

나: 그래 내일 하늘공원억새만 보고 오는거지(조금은 아쉬움으로)

마눌님: 네! 오후4시에 모임 약속이 있으니, 그럴수밖에요.

나: 아~조금 아쉽다.노을공원까지 가보면 좋을텐데~ ㅎㅎ

     그래 그럼 내가 시간 맞춰 데리러 갈테니, 점심은 어떡하지?

마늘님: 그냥 먹고싶은걸로 가지고 오면 되지요. 한다.

나: 그래 그럼 내가 알아서 할께!

 

오늘 아침 원래는 대구를 가야 했는데, 어제 세종시에서 늦게 일이 끝나, 하루 연기하게 된 대구출장

덕분에 마눌님과의 가을 산책을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는 하늘공원으로 향할수가 있었답니다.

내가 준비한 점심메뉴는 그리 특별한것도 아닌 "본죽'집에서 쇠고기버섯죽을 사 가지고 마눌님과 함께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소박한 점심상으로 행복을 누리는 기쁨의 나름 진수성찬이었답니다.

서울억새축제는 10월 27일까지 열리고 있구요.

평일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축제기간을 알고 찾아 왔는지? 행복으로 가는 한희의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즐기는 모습등 다채로운 분위기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