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

테마가 있는 섬으로 떠나는 즐거움 장봉도 여행(2014년3월29일)

예실촌 2014. 4. 1. 11:10

 장봉도 국사봉

 

섬산행을 찾아나선 장봉도! 3년전 찾았던 장봉도를 다시 찾게 되었답니다.

테마가 있는 섬! 장봉도로 떠나는 해안트레킹과 섬산행으로 이어지는 즐거움에 설레임으로 향하게 되었구요.

 

산행코스:장봉4리~윤옥골~해안트레킹~가막머리전망대~봉화대~국사봉~말문고개~해안도로~옹암선착장

              산행거리는 약12.2km이고, 산행시간은 6시간20분정도 소요됨.

 

장봉도는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강화도(江華島)에서 남쪽으로 6.3km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모도(茅島)·시도(矢島)·신도 (信島) 등이 있답니다.

지명은 섬의 형태가 길고 산봉우리가 많은 데에서 유래하였다하고, 신석기시대 전기부터 사람이 거주하였으며,

섬은 전체적으로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최고봉인 섬 중앙의 150m 구릉지를 중심으로

10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의 돌출부에는 해식애가 발달했으며, 그밖의 해안은 대부분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는 장봉도 입니다.


 

 이번 주는 원래계획은 통영미륵산으로 기울었다가 최종적으로 광양 백운산으로 향하는것으로 결정을 했었는데

비예보에 함께하는 산벗님이 취소를 함에 '우리산사람' 번개산행지로 택한 장봉도 섬산행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네요.

 

 인천대교를 지나면서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산행공지였는데, 세분의 차량봉사에 수월하게 삼목선착장까지 이동을 하게 되었구요.

철산역에서 오전7시에 출발하여 삼목선착장에 7시50분경 도착하여 오전8시10분 장봉도행에 승선할수가 있었구요.

 

 

 

 

 

 8시10분 장봉도행 삼목선착장에 기다리고 있는 세종7호의 모습이구요.

 

 삼목선착장에서 신도 또는 장봉도로 들어갈 때에는 승선표를 끊지 않고 나올 때 왕복배삯을 지불하면 되니 

승선자명부를 작성하여 승선하기전 제출하면 된답니다.

8시10분행 세종호에 승선하였답니다 .

 

 

 세종호에 승선하면 제일먼저 갈매기들이 반겨주게 된답니다.

비예보가 있는 오늘의 날씨 세종호에 승선하여 한두방울 비는 내렸지만  장봉도에 도착시까지 비때문에 염려는 하지않았으니까요.

 

 8시10분에 출발한 세종호는 약10분 후에 신도에 도착하게 되었구요.

 

 

 

 

 

 

 

 

 

 

 

 

 

 

 

 

 

 

 

 

 

 길매기들의 향연을 감상하고 담는 즐거움이었답니다.

 

 

 

 

 

 

 

 

 

 

 

 약40여분 항해하여 도착하게되는 장봉도였구요.

삼목선착장을 출발하여 10여분 후 신도,시도,모도에 손님을 내려주고는 이제 곧 장봉도에 도착을 하게 된답니다.

 

 

 

 옹암선착장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장봉도 농어촌 공영버스에 올라타게 되었지요.

해안트레킹을 하기위해 공영버스타고 장봉4리로 이동을~

현금만 통용되는 일인당1,000원의 요금을 지불하여야했구요.

3년전에 장봉도를 찾았을땐 이곳 옹암선착장에서 시작하는 산행을 했었지요.

 

 말문고개까지 이어지는산행으로 종료하고는 공영버스를 기다렸는데~ 종점에서 타고 나오는 사람이 많다보니

정차를 하지않아 옹암선착장까지 해안도로 2.9km를 도보로 이동하였답니다.

 

 공영버스에서 담아본 인어상입니다.

 

 공영버스타고 20여분 이동하여 종점인 장봉4리에 도착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에 도착하기전 부터 비가 내렸었지요. 베낭커버를 씌우고 산행과 해안트레킹 준비를 하게 되었네요.

 

 장봉4리공영버스 종점인 이곳에서 곧바로 해안트레킹을 할수는 있지만~~

 

 가막머리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올라서 해안둘레길로 이어지는  윤옥골까지 진행한 후 해안트레킹을 하게 되었답니다.

 

 공영버스 종점인 장봉4리

장봉도 등산로 및 공영버스 승강장 안내와 정자가 있는 종점 풍경입니다.

 

 

 

단체인증을 하게 되었구요.

 

 16명이 함께하는 오늘의 친구처럼 어깨동무한 섬들이라는 장봉도 해안트레킹과 섬산행을 위해 출발하게 되었지요.

 

 약간의 오름길을 올라서게되면 좌측으로 해안 둘레길로 이어지는 진행을 하게 되었구요.

얼마 지나지않아 곧바로 비가 그쳤네요. 중간에 조금씩 내리기는 했지만, 트레킹과 산행이  종료될때까지

비가 내리지않아 무척 다행이었답니다.

 

 목책이 둘려져있는 등로를 따라 약간의 오르내림이 이어지는 둘레길 이었지요.

 

 

 

 

 

 

 

 오르내림이 있는 나무계단을 따라 진행을 이어갔었네요.

 

 

 

 

 

 

 윤옥골 조금 못미쳐 해안으로 내려서게 되었구요.

 

 본격적인 해안트레킹이 시작되게 되었구요.

비가 내려 조금은 미끄러운곳도 있었지만, 진행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구요.

 

 울퉁불퉁한 해안가의 바위들을 건너게 되었고, 이렇게 커다란 암반위를 걷기도 하였지요.

 

 

 

 

 몽돌이 깔려있는 해안길도 걷게 되었고,

 

 몽돌해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을 하게 되었네요.

 

 

 깍아지른 해안가 절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멋도 감상하게 되었고~

 

 형형색색으로 이어지는 바윗길에선 이내 결음이 멈춰져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물빠진 바다의 얕은부분에 모래띠가 형성된 풀등의 모습도 감상하게 되었으며,~

 

 해안트레킹을 오랫만에 행하는 즐거움에 계속해서 카메라에 담는 인증샷으로  더디게 진행하게 되었지요.

 

 자연이 내려준 멋진 예술작품 세계속으로 마냥 빠져들게 되었구요.

오랜세월동안 풍화작용에 씻기어나간 문양들이 발길을 잡아 진행속도는 느렸지만 행복이었답니다.

 

 

 

 

 

 

 

 

 

 

 

 

 

 

 

 

 

 

 

 

 

 

 

 

 

 

 

 

 

 한바탕 예술작품에 빠져 진행속도는 느렸지만, 사진 담는 즐거움이었지요.

정신없이 멋진 문양들을 담고 바위 굴곡과 무늬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여유를 부려 보았구요.

또다시 나타는는 해안절경에 눈이 황홀하고 감탄사가 절로나오는 그런 행복한 해안트레킹 이었답니다.

 

 

 

 

 

 해안트레킹을 이어가는 발걸음마다 머무는 시선이 사로 잡히고야 마는 신비한 해안트레킹속에,

어떠한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에 의해 바위들이 이토록 변형되었을까?

생각하는 머리속엔 자연의 위대함과 신기함으로 가득차 있었네요.

 

 저만치 진행하는 산벗님과 같이 행동하지못할 정도로 멋진 자연의 예술작품에 연신 샷터를 누르게 되니 당연 뒤쳐질수밖에~

 

 해식애의 발달로 인해 해안절경을 이룬 멋스러운 장봉도 해안트레킹!

걷는 발길은 행복이었고, 이렇게 걷는자만이 누릴수있는 작은 기쁨 이었답니다.

 

 

 

 바다 한가운데 모래띠를 형성한 모래섬의 풀등을 당겨 보았네요.

 

 

 

 

 

 

 

 

 

 

 

 

 

 

 

노랑바위해변의 해식애가 발달된 터널에서 여유로운 후미의 사진이 오늘 장봉도 해안트레킹의 행복을 대변해주는듯~

 

 깍아지른 해식애의 틈에서도 생명의 끈질김을 말해주는듯 소나무의 강인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삶의 터전으로 나가는 어부!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이며 함께 걷는 산벗님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네요.

 

 저만치 도망가버린 선두 산벗님을 뒤로한채 여유로운 간식시간! 간단하게 계란으로 요기를 하였지요.

나중엔 계란냄새난다고 농담섞인 구박을 박았지만~ㅎㅎ

 

 가막머리전망대가 가깝게 보였네요.

 

 앞에 보이는 섬이 서만도, 동만도 이섬을 계속해서 바라보며 트레킹을 이어갔었구요.

고깃배가 유유히 바닷물살을 가르며 제법 속도를 내는듯~ 날씨만 쾌청했다면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었을텐데~

 

 

 

 제법 깊게파인 동굴! 이 또한 자연의 멋스러운 작품이려니~

 

 

 

 

 

 동굴을 지나 조금은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올랐다가 내려서게되면 가막머리 전망대로 오르는 등로를 만나게 된답니다.

동굴에서 약5분정도 진행을 이어가면 가막머리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막머리 전망대 입니다.

장봉4리에서 해안둘레길을 거쳐 해안트레킹한 거리는 약3km인데 시간은 2시간이 훨씬 넘어 도착하게 되었지요.

 

 서만도와 동만도의 모습만 확연할뿐!좌측의 불음도와 주문도및 우측의 석모도는 보여주지않는 흐린날씨가 아쉬움 이었지요.

 

 이곳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이른 점심상을 차렸답니다.

 

 

 

 푸짐하게 준비한 진수성찬의 음식들~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듯 하였으며, 먹는 즐거움까지 행복이었답니다.

 

 석모도방향을 조망해보았지만, 이런 모습밖에 보여주질 않았구요.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점심시간, 비록 날씨가 흐려 멋진 푸른바다의 모습은 아닐지언정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꽤나 오랜시간 점심시간을 가졌네요. 배불리먹고 이제는 섬산행을 이어가기위해 출발을 하게 되었구요.

출발하기전 단체 인증을 하게 되었답니다..

 

 봉화대와 국사봉을 만나기위해 진행을 이어갔답니다.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힐링으로 즐기는 섬산행! 함께하는 산벗님들과 행복으로 이어지게 되었구요.

 

 두세번 오르내림을 이어가게되면 전망바위에 도착을 하게되고,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진행하여야할

봉화대 모습이 보여지게 되었답니다.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진촌해수욕장이 보이게 되구요.

이곳에서 얼마진행 하지않아 사고가 발생~ 앞서가던 산벗님 한분이 방심하여 돌뿌리에 심하게 찧기는 사고였지요.

당한자만이 그 고통을 알수가 있는것~ 상당히 아팠겠지만, 보는 눈들이 있으니, 심하게 내색도 할수없는 처지였을것 같네요.

산행을 하다보면 가끔 그런 사고를 당한 나로써는 실감이 나는 아픔이란걸 알고 있지요.

 

 그래도 큰 사고가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모두들 조심한다해도~ㅎㅎ

하긴 나도 해안트레킹 중 한번 호되게 넘어지긴 했지만~

호젓하게 힐링으로 이어지는 섬산행! 흐린날씨속에도 그런대로 운치있는 산행이 이어지게 되었구요.

 

이정도의 상처였으니 얼마나 아팠을까나~

 

 팔각정자가 있는 봉화대까지는 100여m가 남았구요.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는 이내 봉화대로 향하게 되었답니다.

 

 

 

 

 

 봉화대

국방경비를 목적으로한 옛 통신수단인 봉화대

봉화산(봉화뚝)은 마을 뒤 서북쪽에 있는 130m높이의  장봉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으로, 우리나라 옛날 봉수망도(烽燧網圖)에

봉화를 기점으로 표기되어있어 서해의 주요 위치였음을 알수 있답니다.

이 봉화대는 다른 봉화대에서 봉화를 받아 다른곳으로 전달하는것이 아니라 이곳이 기점이기 때문에 상황발생과 관계없이

매일 초저녁에 한번씩은 반듯이 봉화를 올려야하는 봉화대였다고 합니다.

 

 

 

 봉화대에서 바라본 진촌해수욕장입니다.

 

 봉화대에서 내려서게되면 작은 임도를 건너 진행하여야 되구요.

 

 

 

 

 

 

 

 

 

 꽃말이 '봄처녀'인 산자고 군락이 장봉도에 여러곳에 분포하고 있었네요.

 

 임도를 건너 진행하게되면 솔밭숲의 피톤치트향도 마음껏 음미하며 코평수를 늘리는 행복이었답니다.

 

 몇번을 오르락내리락 하게되고 임도 또한 여러번 횡단하면서 진행을 이어가게 된답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진촌해수욕장은 지난번 산행때 가막머리전망대까지 진행한 후 이곳에 날머리하여 뒤풀이를 하였던 장소입니다.

천연해수욕장으로 소나무와 어우러진 모습들이 꽤나 인상깊었던 곳이었답니다

 

 

 

 

 

 

 

 능선길을 오르락내리락 하게되면 장봉3리 마을길과 만나게 된답니다.

장봉3리 마을길로 이어지는 임도에서 조금더 진행하여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진행을 하여야 하는데~

좌측 집마당을 가로질러 능선에 오른 후 우측방향으로 진행을 이어가게 되었답니다.

 

 

 

 소재해변과 국사봉 및 가막머리전망대 방향의 갈림길에 도착을 하였지요.

목을 축이고 갈수있는  지하수가 있는 작은 공터였지요.

 

 

 

 소재해변으로 이어지는 솔밭길 둘이걷는 낭만을 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국사봉까지1.4km남은 삼거리에 올랐구요.

 

 

 

 

 

 

 

 국사봉으로 향하는 등로 역시 능선길로 이어지는 오름과 내림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국사봉까지300m가 남은 이곳에서

마지막 숨고르기 및 휴식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한바탕 치고 올라야 국사봉에 도착할수 있으니 에너지 충전도 함께 하였구요.

 

 국사봉(151m)에 도착을 하게 되었답니다.

팔각정자가 있는 국사봉엔 정상석은 없으며, 장봉도 등산로 안내가 정상표지를 대신하는듯 했답니다.

 

 

 

 

 

 장봉도(長峰島)는 긴 장(長)자에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하여 불려진 이름이고

그 장봉도의 최고높은 봉우리인 국사봉에 도착을 한거구요.

 

 국사봉에서 바라본 한돌해수욕장이구요.

이곳 국사봉에서 말문고개를 지나 옹암선착장까지 이어지는 산행길은 여러 정황을 고려해

말문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하는것으로 하였지요.

 

 

 

 옛날 말을 기르던 마성터가 있던 말문고개에 상징물로 표시를 하였구요.

 

 말문고개

장봉도의 옹암일대는 조선조 전기부터 국영목장으로서 서쪽으로 국사봉 밑의 말문고개까지는 주민 입주가 허락되지 않던 지역이었구요.

말문고개란 장봉목장의 출입구로서 말들이 서쪽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돌로 성을 쌓았던 석성 이구요.

장봉도는 400여년 동안 국영목장으로 운영되면서 말을 사육하여 전재용,왕궁용,교통용,농업용,선물용,식용,기타 용도 등으로

많은 말을 키워낸 목장이랍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국영목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그 흔적이란 말문고개란 지명과 말문고개밑에 석성의 흔적이 남아있어

이것이 1454년 부터 1896년까지 442년간의 장봉도목장의 흔적이라고 할수 있다네요.

 산행종료를 하고 공영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장봉4리 종점에서 매시25분에 출발하는 공영버스이니 제법 많은시간(약40여분)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말문고개 정자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구요.

공영버스가 도착을 하였지만 종점에서 많은 인원을 태우고는 이곳 말문고개에서 정차를 하지않으니~헐!

어쩔수없이 해안도로를 따라 옹암선착장까지 약2.9km를 도보로 이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옹암해수욕장의 솔밭풍경이구요.

 

 

 

 옹암해변의 모습 입니다.

 

 옹암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입니다.

 

 옹암선착장이 보이게 되었구요.

 

 

 

 

 

 

 

 

 

 

 

 

 

 

 장봉도와 인어상의 전설 내용입니다.

 

 

 

 

 

 

 

 

 장봉바다역에서 왕복배삯으로 6,000원 지불하고 오후5시배로 장봉도 섬산행과 해안트레킹을 마치고

삼목선착장으로 나오게 되었답니다.

 

 

 

 

 

 

 

 

 

 

 장봉도에서 세종호에 승선하기전 기념 인증을 하게 되었지요.

 

 

 

 

 

 

 장봉도에서 배를 타고 나오면서  신도에 들린 후 선상에서 장봉도로 향하는 배의 모습을 담아보았네요.

 

 삼목선착장이 가까워지고 있었구요.

 

 삼목선착장에 무사히 도착하여 오늘의 아름다운 섬 장봉도 여행을 마무리하였으며,

뒤풀이로 즐긴 을왕리 선녀바위 주변의 물회집인 선녀풍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모듬물회와 따끈한 굴뚝배기탕으로 산행의 즐거움에 배가되는 기쁨으로 즐긴 뒤풀이 또한 일품이었네요.

장봉도 섬산행보다는 해안절경을 감상하며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풍광들~ 자연의 아름다운 예술작품 세계에서

흠뻑빠져 트레킹했던 순간이 압권이었네요.

기획하고 리딩해준 대장님덕에 즐거운 여행이었고, 세분의 차량봉사로 수월하게 접근할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나를포함 열여섯 산벗님들 만남의 반가움과 함께동행했던 행복한 순간들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