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

지리산 성삼재에서 피아골 가을 초입 풍경(2014년10월12일)

예실촌 2014. 10. 14. 13:00

 지리산 피아골

 

전날 설악무박 공룡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지리산 피아골 산행으로~모두들 한마디씩 무리하시지 마시고

걍 쉬시는게 좋을듯 하다고~

그도 그럴것이 10월3일 귀떼기청과 서북능선산행을 비롯하여 10월5일 각흘산 명성산 억새산행,

10월9일 영남알프스 배내고개에서 청수좌골까지 계속되는 빡센 산행이었기에 당연 무모한 산행?하하

그치만 약속을 하였던 산행이고 그리고 나와의 약속도 중요시 했기에 동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대신 전날 설악공룡산행은 여유롭고 살방살방 탔으니, 일단 체력소모는 그리 많지 않았다는 판단이었구요.

아침에 기상하니 몸은 좀 뻐근 했지만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네요. 준비하여 당산역으로 출발을 하였지요.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 대피소~노고단 고개~돼지령~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삼홍소~표고막터~직전마을

                산행거리는 약 11.5km이고 산행시간은 5시간12분 정도 소요됨.

 

지리산(1,915m)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이며, 남한 내륙의 최고봉이자, 100대명산에서 압도적인 1위를 자랑하는 지리산!

어머니의 푸근함과 자연의 웅장함, 창조주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우리겨례의 명산중의 으인 지리산!

높이 1,915m,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릭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하고 있답니다.

 

올해 지리산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종주산행, 그리고 중산리에서 천왕봉찍고 중산리로 다녀왔었네요.

아직 단풍이 지리산 피아골까지는 내려오지 않았을거란 예상 이었지만, 함께 산행한지 너무 오래된 "발벗산악회"

산우님들 그리고 회장님 이하 총무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 조금은 무리였지만 동행하는 기쁨을 누려보기 위함으로

산행에 참여를 하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무박으로 시행하는 지리산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약33km에 달하는 '성중 종주산행'

보통 지리산 종주라함은 노고단에서 시작하여 연하천대피소~벽소령 대피소~세석 대피소~장터목 대피소을 지나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에 이르는 약 25.5km에 이르는 백두대간 능선을 지나는 산행을 일컬어 지리산 종주 산행이라 함이죠

또한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44.2km에 달하는 화대종주도 있답니다.

 

 

 당산에서 오전6시30분에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열심히 달리고 달려 성삼재 주차장에 오전11시경 도착을 하였지요.

부리나케 산행준비하여 단체 인증도 담지않고 총알같이 노고단 대피소 방향으로 진행을 이어갔답니다.

 

 

 

오늘 진행했던 코스 입니다.

 

 

 

전날 설악보다는 조금 낫지만 날씨가 많이 흐려 쌀쌀하기 까지 했네요. 바람도 제법 부니 모두들 황급히 진행하는 모습 이었구요.

 

성삼재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 입니다.

 

성삼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들녘 풍경 이구요.

 

지리산 가을 단풍은 70%정도 들었던것으로 생각하며 다시 담아봅니다.

 

성삼재는 마한때 성씨가 다른 세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 집니다.

날씨도 조금 쌀쌀하고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이내 산행을 이어가게 되었답니다.

 

 

 

 

 

 

화려하게 내려오지 않은 단풍이었지만 멋스러운 풍경 이었답니다.

노고단 대피소로 이어지는 2.6km 등로옆에 볼만한 가을 풍경 이었으니 당연 담을수밖에 없었구요.

모두들 쏜살같이 진행하는 그런 상황에서도 나는 그런대로 사진을 담아가며 진행을 이어갑니다.

 

 

 

모두가 추월하는 그런 상황에서도 나는 가을풍경에 흠뻑취해 자꾸만 샷터를 누르게 되었지요.

전날 설악에서 속을 썩이던 18-270렌즈는 집에 모셔두고 오늘은 17-50렌즈를 장착하였는데. 촛점 맞추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다는~ㅠㅠ

 

 

 

 

 

 

 

 

 

 

 

성삼재에서 1.5km 진행할때 까지는 돌로 가지런하게 길을 만들어 놓은 등로였었지만 편안한길을 버리고

힘든길로 향하는 1.1km, 나무테크 계단길로 올라서 진행을 이어갑니다.

 

줄줄이 이어져 오르는 산객과의 단풍이 어울려 그런대로 봐줄만 했네요.

 

 

 

100여m진행하여 화엄사에서 올라오는 길림길에 도착하여 노고단 고개로 진행을 합니다.

 

 

 

 

 

 

 

마치 신작로같은 편한길로 이어지다  노고단고개까지 700여m 남은곳에서 우측 돌길로 이어지게 되었지요.

 

 

 

 

 

노고단 고개로 오르면서부턴 제법 단풍색이 좋았답니다.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을 하게 되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노고단 대피소 에 왕래하는 모습 이네요.

 

노고단 대피소

 

 

 

 

 

 

 

 

 

이곳을 배경으로 단체 인증을 하게 되었으며, 단체 인증을 마치고 노고단 고개로 진행을 이어갑니다.

 

 

 

 

 

 

 

 오랫만에 반가운 만남이었지요. 여름날 양평 소리산에서 우연히 만남을 가진 후 오늘 정기산행에 동행하는 반가움 이었지요.

 

노고단 대피소에서 400m 진행한 노고단 고개 입니다.

욕심같아선 노고단으로 향하고 싶었는데, 전날 무박산행,그리고 함께하는 산행인데, 개인행동을 자제하여야 했기에~ ㅠㅠ

 

총무님 오랫만에 뵈었네요. 안뵌 사이에 많이 이뻐지셨다는~ㅎㅎ

하산 뒤풀이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구요.살짝 건네주신 전복! 고놈도 ㅎㅎ~글구  점심에 준비하신 연어회도 진짜 맛 있었답니다.

자주뵈야 하는데~그게 참! 갈때가 너무 많아서유~

 

아쉬움에 노고단을 바라보며 담아보고

노고단(老故壇)의 노고(老故)는 늙은 할머니를 뜻하는 것이며, 도교(道敎)에서 온말로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를 일컫는 말이라 한답니다.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보는 노고단고개와 만복대의 삼삼함은 다음 기회로~

만복대는 풍수지리적으로 볼때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있어 산 높이에 비해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며,고리봉(1,305m)까지 3km에 이르는 남능선에는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억새군락지가 있어 주변의 정경과 대조적인 아름다음을 나타낸다 하는데, 언제 한번 가봐야겠다는~

 

노고단정상에서 바라보는 반야봉, 천왕봉 등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내려다 보일정도로 전망이 좋다는

노고단을 아쉽게 오르지 못함이었네요.

 

꿈에 그리며 진행하는 지리산 종주 시점, 천왕봉까지 25.5km 라는게 눈에 금방 들어 오더군요.

 

 

 

해발 1,440m 노고단 고개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반야봉

 

다시한번 노고단을 아쉬움에 담아 봅니다.

 

참고로 노고단 탐방은 성수기인 휴가철(7월20일~8월11일)과 단풍철(10월19일~11월10일)에는 09:00~15:00까지

시간별로 노고단 탐방 안내를 하고, 그 외 기간에는 오전 10:00부터 15;30 까지 상시 개방 한답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 좌측 중앙이 최고봉인 천왕봉 좌측이 중봉이고, 우측이 촛대봉인것 같네요.

 

노고단 고개를 내려서 피아골 방향인 돼지령으로 향하는 등로를 진행하게 되었네요.

 

 

 

 

 

얼마 지나지않아 우측 아늑한곳에 자리를 펴고 중식을 즐겼지요. 색갈고운 연어회가 일품 이었답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니 두어첨 먹었을까나! ㅠㅠ

총무님 다음번엔 쬐끔 더 인심 쓰시던지? 아님 제것은 따로~ㅎㅎ

 

어제 저녁도 못먹고 아침밥도 챙겨 먹지 못하고 버스에서 나누어진 떡 글구 팩소주?(진짜인줄 알겠네요~ㅎㅎ)

음료가 전부였는데, 출출하여 괜히 마시게된 어지러워지는 음료? 그게 화근이었다는~ㅋㅋ

근데 점심에서도 허허 여러잔을 벌컥벌컥~속된말로 알딸딸 했다는~ 다음부턴 사양하는걸로~ 잘 될지는 의문이지만~ㅎㅎ

 

점심을 먹고는 한컷, 총무님과 처음으로 뵌 아리따운 분! 닉을 몰라 죄송~갈켜주세요. 총무님^^**

 

점심을 먹고 어질어질?? 하면서 진행을 이어갑니다.조망이 열리는곳에서 담아본 지리산 주능선 입니다.

 

아름답고 멋스러운 어머니산 지리산 주능선 다시한번 담아 보았네요.

 

반야봉도 한번 쳐다보구요.

 

 

 

육산의 부드러움을 만끽하며 진행을 이어갔답니다.

 

ㅎㅎ 이게 억새는 맞기는 맞지요. 며칠전 각흘산과 명성산, 그리고 영남 알프스 산행에서 무쟈게 많이 감상했던 은빛억새에는

쨉도 아니 되지만 그래도 억새는 억새 잖아요.그렁께 당연 담아 주어야겠지요.

 

아쉽다 하니 다시한번 담아 주었지요.

 

멧돼지가 좋아하는 둥굴레가 많아 멧돼지들이 많이 서식하여 붙여진 돼지령을 지나고~

 

피아골 삼거리 방향으로 이어져 갔겠지요.

 

 

피아골 삼거리 못미쳐 우측에 전망이 열리는곳에 도착을 하였네요.

 

등로는 좌측길이지요. 그치만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자 우측으로 진행해 보았지요.

 

 

 

이렇게요.

 

이런 모습 이었답니다.멋지잖아요.

 

조금 당겨보았구요.

 

피아골 삼거리

노고단고개에서 2.5km 진행한 피아골 삼거리에서 피아골방향으로 우틀하여 진행을 이어가게 되었지요.

 

피아골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는 피아골 삼거리를 지나 조선시대 명종 때 도적질을  한 임걸년의 이름이 와전 되었다는

임걸령의  임걸샘을 다녀올까 조금 망설였지만 그냥 내려섭니다.

 

피아골 대피소 방향으로 내려서게 되었지요.

 

피아골로 내려서는 등로는 완전치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단풍이 울긋불긋 이었답니다.

 

 

 

이곳 못미쳐 돌뿌리에 걸려 앞으로 한바탕 된통으로 넘어졌다는~ 엄청나게 아펐는데, 안 아픈척 벌떡 일어나니

어라 발목이 시끈, 발목이 겹질려 많이 아팠지만 그냥 슬슬 움직이며 내려섰지요.

회장님 뒤에서 보고는 어제 무박 설악을 다녀온것 때문이라고~ ㅎㅎ

그것도 틀린 말씀은 아닌데, 그게 어지러워지는 음료, 고놈도 한몫을 했다는 개인적인 생각 이랍니다. ㅋㅋ

 

 

 

곱게 물들어가는 지리산 단풍 이었구요.

 

 

 

술에 취하고 단풍에 흠뻑취해~ 아뿔사 또한번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네요.

그리 가파르지도 않았는데, 맥없이 다리가 풀리더군요.ㅍㅎㅎ

 

 

 

 

 

불로교를 지나고

 

 

 

몸이 가벼운 사람이니까 날라 다니네유~ㅎㅎ

 

 

 

피아골 삼거리레서 2km진행한 피아골 대피소 입니다. 많이 가파른 등로였지만, 내려오는 등로였기에 힘들지는 않았네요.

 

 

 

 

피아골 대피소 공터 돌탑 있는곳에 샘터 물맛 맛보고 오셨는지요?

 

피아골 대피소 전경 입니다.

 

피아골대피소에서 직전마을로 내려섭니다. 4km를 내려서야 한답니다.

 

피아골대피소에서 계곡 다리를 건너와 담아봅니다.

표고막터까지 4번정도 다리를 건너야 한답니다.

 

 

 

 

 

 

 

 

 

 

 

또 만났으니 그냥 지나치려는것을 불러 담아 주었지요.

 

 

 

뭐 그리 바쁜지? 두분이 쏜살같이 도망치듯~

 

 

 

그래도 뒤는 힐끔 돌아 보더군요.ㅋㅋ

 

 

 

피아골 계곡에 단풍 절정이면 상당히 멋있을거란 생각 이었네요. 오늘은 아쉽지만 이런 모습으로밖에~

 

 

 

 

 

 

 

피아골 계곡을 진행하면서 여러장 담아보았네요.

 

피아골대피소에서 900m 내려선 지점 입니다. 계속된 돌무더기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한답니다.

 

 

 

시원한 계곡! 아쉽다면 단풍이 아직 이르다는~ㅠㅠ

 

그래도 멋지네요.

 

구계포교(출렁다리)

 

 

 

출렁이는 구계포교 다리위에서 담아본 모습 입니다.

 

 

 

 

 

단풍만 제대로 들었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시기만 제대로 맞춘다면 진짜 멋진 풍경이 될듯한 피아골 계곡 이었답니다.

 

 

 

구계포교에서 윗쪽을 담은 모습 이구요.

 

그렇다면 이방향은 당연 아래쪽 이겠지요.

 

구계포교를 건너와 담아본 구계포교

 

 

 

 

 

 

 

 

 

 

 

 

 

 

 

 

 

어찌 멋지고 아름답다 했더니 삼홍소 였네요.

 

삼홍소(三紅沼)란 이름은 산은 단풍에 의해 붉고(산홍:山紅), 그 붉은 산이 계곡물에 비쳐서 물도 붉고(수홍:水紅),

또한 그 물에 반사된 사람의 얼굴 또한 붉어진다. (인홍: 人紅)는 삼홍소!

즉 산, 물, 사람 모두가 빨갛게 보인다는 절경을 뜻하는것 이겠죠!

 삼홍이 물든 가을날에 다시 오고픈 충동을 느끼기에 충분했답니다.

 

 

 

 

 

 

 

 

 

 

 

 

 

 

 

피아골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연곡사에 수백명의 승려가 머물러 수행하는 식량이 부족했던 시절,척박한 토양에도 잘 자라는 오곡(오곡: 쌀,보리, 조, 콩, 기장)

중 하나인 피(기장)을 많이 심어 배고픔을 달랬다는 데서 피밭골이라 부르던것이 점차 변화되어 피아골로 불러지게 되었다 합니다.

 

기장 직)稷) 밭 전(田)을 써서 직전마을 이라 부르는 마을로 내려 서게 된답니다.

 

지리산 남동부에 위치한 피아골 단풍은 노고단 운해, 반야봉 낙조, 벽소령 명월 등과 함께 지리 10경 중 하나로

지리산의 가을을 대표한답니다.

피아골 단풍은 온산을 핏빛으로 물들인 듯 강렬한 인상을 안겨줘 조선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은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라고 말했을 정도다라는데~

피빛보다 붉다고 하는 피아골 단풍은 연곡사부터 주릉을 향해 40여 리에 이어지지만 그 가운데 피아골 입구 직전 부락에서

연주담∼통일소∼삼홍소까지 1시간 거리 구간이 특히 빼어나답니다.

이곳은 산도 붉고 물도 붉게 비치며, 사람도 붉게 물든다고 하여 삼홍(三紅)의 명소로~

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품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인다 해서 인홍이라는 것인데~

신비감을 더해주는  지리산 단풍은 10월 중순 불붙기 시작해 11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합니다.

 

조금 이르게 찾아오다보니 멋진 붉은단풍을 보지 못한 애석함 이었네요.

표고막터로 향하는 계곡을 건너 직전마을까지 넓은 신작로 길이 이어지게 된답니다.

 

 

 

직전마을 초입을 지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지리산 피아골 산행을 마무리 하게 되었답니다.

 

 

 

가을 코스모스가 반겨 주었구요.

 

 

 

 

 

 

 

삼홍소를 내려오면서 부터 한두방울 비가 뿌려 주차장에서 뒤풀이 아니면 다른장소에서 하려던것을 식당를 빌려 준비한 음식으로

너무 맛있게 뒤풀이를 즐겼답니다.

 

 

 

 

 

비록 황홀지경의 피아골 단풍은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 이었지만,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오랫만에 동행하게된 즐거움!

나하고의 약속도 완벽하게 이행 되었으니 기쁨이 두배였던 행복한 지리산 피아골 산행!

아름답고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

애써주신 임원진 모든분 수고많이 하셨구요.함께한 회원분들 반갑고 즐거운 산행길 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