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행

중산리~거림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무박산행(2017년 5월20일)

예실촌 2017. 5. 26. 18:59

지리산 무박산행(중산리~거림)


2017년 산방기간이 풀린 첫 주말  모두들 지리산과 설악산으로 무박산행을 떠나게 됩니다.

나 또한 서락으로 계획을 세워 사정상 막차로 신청하게 되었는데, 성원부족으로 2호차가 진행하지 못하게 되니....

급조로 지리산을 택하게 되었답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하지만 환상으로 받쳐준 날씨에 함께하는 멋진 산벗님과 행복으로 다녀올 수 있었으니...

닭이 아닌 봉황을 선택하게된 아주 멋진 산행이었답니다.


산행코스 : 중산리~칼바위~로타리대피소~법계사~천왕봉~제석봉~장터목대피소~연하봉~삼신봉~촛대봉~세석대피소~

            세석교~거림매표소~길상사~거림주차장

            산행거리는 약17km이고 산행시간은 10시간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2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지리산()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의 산" 이라 합니다.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또한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였으며, 

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답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합니다.


구름 위에 떠 있는 고봉 준령마다 영기가 서리고, 계곡은 웅장하면서도 유현()함을 잃지 않는답니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km로 60여리가 되고, 둘레는 320여 km로 800리쯤 됩니다.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이 있습니다.


지리산의 주능선은 

서측의 노고단(1,507m)에서 반야봉(1,732m), 삼도봉(1,499m), 토끼봉(1,534m), 형제봉(1,433m), 덕평봉(1,522m), 칠선봉(1,576m), 

영신봉(1,652m), 촛대봉(1,740m), 연하봉(1,667m), 제석봉(1,806m)과 최고봉인 지리산 천왕봉(1,915m), 중봉(1,875m) 및 

써리봉(1,642m) 등 1,400m 이상의 높은 봉우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주능선의 남측과 북측에는 남북방향으로 각각 15개에 이르는 지능선의 산계와 주계곡들이 발달하여 있습니다.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진행하여야할 제석봉 그리고 멀리 반야봉을 바라봅니다.




로타리대피소

중산리에서 3.3km진행한 로타리 대피소 입니다. 천왕봉까지2.1km남았습니다.

들머리 중산리탐방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하늘로 통하는 통천길을 따라  천왕봉을 향해 칼바위를 지나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합니다.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하니 일출의 장관이 펼쳐져 담아봅니다.




겨울이면 천왕봉에서 일출을 담아볼 수 있지만...
















지리산 법계사는 그냥 스쳐 지나갑니다.

날이 밝았다면 한번 들려 보았겠지만...




천왕봉으로 진행하며 태양의 햇살받은 아름다운 멋을 담아봅니다.
















지리산에서 아침풍경을 바라보며 산그리메의 멋을 마음껏 담아보게 됩니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구름이 멋져 담아보게 되었구요.

쾌청하고 청명한 하늘에 오늘 지리산 산행이 기대되었다고나 할까요.








연분홍 철쭉이 반겨주는 아침햇살과의 어울림이었습니다.




해발 1,700m 개선문을 지나게 되었고...




중산리에서 4.6km진행하였고, 천왕봉까지 800m 남았다는 개선문 이정표입니다.












천왕샘...

천왕봉 300m 앞두고 큰 바위 밑에 솟아나는 천왕샘은 남강의 발원지입니다.








천왕봉을 오르며 뒤돌아 담아본 모습입니다.




진달래꽃과 어우러진 지리산의 멋을 담아봅니다.
















천왕봉을 올려다 봅니다.

그리 많은 산객이 있지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코가 땅에 닿을 듯한 오르막을 힘겹게 무념무상 발걸음을 옮기며, 

한숨 한숨 숨을 들이키다 보면 하늘의 봉우리인 천왕봉에 도착합니다.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은

해발고도 1,915m로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답니다. 거대한 암괴()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습니다. 

정상에는 1982년에경상남도가 세운 높이 1.5m의 표지석이 서 있으며, 함양 방면으로는 칠선계곡을 이루고, 

산청 방면으로는 통신골·천왕골(상봉골)을 이루어 중산리계곡으로 이어집니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은 항상 구름에 싸여 있어 

예로부터 3대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이곳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전해올 정도이며, 지리산 8경 가운데 

제1경이 천왕일출일 만큼 해돋이가 아름답습니다. 


정상에 오르려면 동쪽으로 개천문(개선문), 남서쪽으로 통천문을 거쳐야 하며, 

이 외에 칠선계곡을 지나는 날카로운 비탈길과 대원사에서 중봉을 거쳐 오르는 험난한 길 등이 있습니다. 

법계사를 지난 뒤에 나오는 개천문은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뜻으로, 지금은 개선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천문은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통천문은 천연 암굴로 사다리를 타야 지날 수 있는데,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 수 없고 선인(신선)들도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천왕봉 인증을 합니다.












하늘의 봉우리에서 지리산의 속살들을 둘러봅니다.  




정상에서 반야봉을 바라보고...




중봉, 써리봉 대원사로 이어지는 능선을 담아봅니다.




함께하는 멋진 산벗님을 담아보았고...




주작.덕룡에 이어 다시 만나게된 산벗님입니다.












정상을 내려서 뷰 포인트에서 인증을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천왕봉 부근에서 한참동안 산수를 즐기며 지리산의 멋스러운 풍경을 담아보게 됩니다.








하늘의 봉우리에서 지친 삶과 영혼을 치유합니다. 




뒤돌아 정상인 천왕봉 부근을 담아보고...








하늘 봉우리의 기를 가득 담고 고사목과 하늘이 아름다운 제석봉을 향해 진행하게 됩니다.











반야봉 그뒤로 서북능선 만복대~정령치~고리봉~세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담아봅니다.












통천문

천왕봉에서 0.5㎞ 지점인 1,890m 고도에는 15~20m 높이의 수직암벽이 10m 폭의 간격으로 자리 잡고 있고, 

그 중앙에는 7m 높이와 5m 폭의 돌출암괴가 위치하면서 그 곳을 경계로 양측에 2~3m 폭의 공간이 나타납니다. 

이 공간의 상부에는 정상부근의 암괴와 중앙부의 암괴가 파괴됨으로서 형성된 터널인 '하늘과 통하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통천문이 있습니다. 이 통천문은 지리산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석문이라 할 수 있답니다.




통천문을 내려서 담아보았고...
























제석봉으로 올라섭니다.








천왕봉을 바라보고....




제석봉은 노고단과 유사한 형태의 대규모적인 평정봉으로서 부분적으로 암괴들이 노출되어 있고, 

지리산 일대 최대의 주목인 고사목지대로서 초원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의 경관은 월출산의 천황봉과 유사한 원추형의 산지 형태로서 요철이 크게 나타나는 암석 미지형의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의 침엽수림 및 주목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지리의 멋!...
















제석봉 일대 약 33만㎡의 완만한 비탈은 고사목으로 뒤덮여 있으며, 나무 없이 초원만 펼쳐져 있습니다. 

한국전쟁 후까지만 해도 아름드리 전나무·잣나무·구상나무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자유당 말기에 권력자의 친척이 제석단에 제재소를 차리고 거목들을 무단으로 베어냈고, 

이 도벌사건이 문제가 되자 그 증거를 없애려고 이곳에 불을 질러 모든 나무가 죽어 현재의 고사목 군락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리산 제석봉(1806m)의 구상나무 고사목

제석봉은 천왕봉, 중봉에 이어 지리산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행정구역으로는 경남 산청에 속합니다. 

33만여㎡에 이르는 구상나무 고사목지대로 유명합니다.  




제석봉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제석봉에 있던 신당이던 제석당()과 관련이 깊답니다. 

제석봉은 제석을 산봉우리에 동일시해 숭배하여 일컬은 지명이며, 

제석은 삼신제석(), 천주제석(), 제석천()이라고도 하는 하늘신이며, 

도리천()에 살면서 불법을 보호하는 불교의 호법선신입니다. 

제석은 토속신앙인 천신신앙과 결합하였고, 일연은 『삼국유사』에서 환인을 제석과 동일시하기도 하였답니다.




장터목 대피소에 내려서 바라본 중산리 방향...




백무동 칠선계곡 방향을 바라보고...




칠선계곡 방향을 당겨봅니다.




장터목대피소에서 백무동으로 이어가는 방향을 담아보고...

장터목대피소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연하봉으로 이어가며 장터목대피소를 담아봅니다.




얼레지꽃이 한창이었고...








일출봉을 지납니다.




연하봉을 바라보고...




뒤돌아 제석봉과 천왕봉을 담아봅니다.




연하봉에 도착합니다.




연하봉은 10~15m에 이르는 암괴들이 주봉을 이루면서 주변에 1~5m 크기의 원형의 암괴들이 주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파쇄절리가 잘 발달하여 풍혈이나 다양한 형태의 형상석들이 분포하고 있어, 

연하봉에서 바라보는 능선이나 계곡의 원경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연하선경
세석평전과 장터목 사이의 연하봉은 기암과석과 층암절벽 사이로 고사목과 어우러진 운무가 홀연히 흘러가곤 하여 

이곳에 앉아 있으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천왕봉을 향해 힘차게 뻗은 지리산의 크고 작은 산줄기 사이사이에는 온갖 이름 모를 기화요초가 철따라 피어 

지나는 이의 마음을 향기롭게 합니다. 고산준령 연하봉의 선경은 산중인을 무아의 경지로 몰고 가기에 충분합니다.




지리10경

1경 .천왕일출(2경 .노고운해(3경 .반야낙조(4경 .벽소명월(5경 .연하선경

6경 .불일현폭(7경 .피아골단풍(직전단풍,8경 .세석철쭉(

9경 .칠선계곡(10경 .섬진청류()입니다.




전라북도의 남원, 구례, 경상남도의 하동, 산청, 함양 등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지구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보석처럼 아름답지만 그중에서 지리산 십경이라 해서 그 비경을 설명하고 있는데 

제1경은 ‘천왕일출’로 고사목이 장관인 천왕봉 정상에서 일출을 보려면 3대가 선행을 쌓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귀한 광경이고, 

제2경은 ‘노고운해’로 능선을 휘감아 돌며 파도치는 구름바다가 환상적이며, 

해발 1,732m의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반야낙조’가 제3경, 

밀림과 고사목 위로 떠오르는 ‘벽소명월’이 제4경입니다. 

제5경은 세석평전과 장터목 사이 연하봉의 운무를 말하는 ‘연하선경’, 

제6경은 청학봉과 백학봉 사이를 떨어져 내리는 ‘불일폭포’, 제7경은 ‘피아골의 단풍’입니다. 

‘세석평전의 철쭉’과 ‘칠선계곡’이 제8경과 9경이고, 마지막 10경은 지리산의 그림자를 담고 흐르는 ‘섬진강’입니다.




연하선경을 배경으로...

연하봉,제석봉, 천왕봉이 차례로 삼삼하게 보입니다.




신선이 되어 봅니다.




연하선경에서 백무동방향을 바라보고...








촛대봉을 향해 진행을 하며 진달래와 어우러진 멋을 담아봅니다.








천와봉에서 4.4km, 세석대피소에서 0.7km에 위치한 촛대봉입니다.




촛대봉(1,703m)은

경남 산청군의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 주능선의 한 봉우리입니다.. 

천왕봉에서 서쪽 노고단 방향으로제석봉·연하봉을 거쳐 촛대봉에 이르며 다시 칠선봉과 덕평봉으로 향해 이어집니다. 

촛대봉의 남사면 계류는 거림계곡으로 모아지고, 북사면의 계류는 한신계곡으로 모입니다. 

봉우리의 모양이 촛대와 같이 뾰족하게 솟아있어 이름 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촛대봉에서 영신봉,칠선봉,삼도봉,임걸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을 바라보았고, 반야봉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백두에서 지리까지 흐르고, 지리에서 백두까지 이어진 약 1,625km의 장엄한 산줄기가 바로 백두대간입니다. 


백두산(白頭山)이 '지혜의 머리가 되는 산'이니 

지리산(智異山) 또한 '머물면 사람 사는 세상과는 다른 종류의 지혜를 얻게 되는 지혜의 산'이 되는 것이며 

백두대간은 지혜에서 시작하여 지혜로 끝나는 산줄기입니다. 




백두산의 연못은 하늘의 못인 '천지'(天池)이어야만 하고 지리산의 최고봉은 하늘의 봉우리인 '천왕봉'(天王峰)이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부를 수 없는 것... 그래서 개천문(開天門)과 통천문(通天門)을 지나야만 천왕봉에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촛대봉에서 진행한 연하봉,제석봉, 천왕봉을 바라보며 담아봅니다.








촛대봉에 올라서면 세석고원이 정원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낙남정맥의 시작인 영신봉과 촛대봉 사이 30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평원이 온통 구상나무와 철쭉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습지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연진과 호야’의 슬픈 전설과 격동기 수많은 아픔을 간직한 핏빛 철쭉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세석고원입니다.




세석대피소를 당겨봅니다.




촛대봉...








촛대봉의 멋스러움...












촛대봉을 내려서며...




습지구역...




세석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세석갈림길

백무동과 거림 그리고 벽소령대피소와 장터목대피소로 이어지는 갈림길입니다.

거림방향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세석대피소에서...




처녀치마

잎이 넓게 퍼지므로 처녀들의 치마폭을 연상하게 하는 처녀치마꽃입니다.

처녀치마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처녀치마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좌측 외삼신봉, 삼신봉, 내삼신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입니다.

맑은날이면 삼천포까지 보인다하는데...??




거림계곡

거림계곡은 지리산 10경중 네 번째인 철쭉으로 유명한 세석평전에서 시작되는 거림골을 본류로, 

지리산 주능선상에 위치한 연하봉과 촛대봉에서 비롯되는 도장골, 세석평원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한벗샘에서 발원한 

자빠진 골 등의 지류가 모여 커다란 계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깊은 계류와 울창한 원시림을 따라 세석평전까지 8㎞를 흐른답니다. 

거림()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드리 나무가 울창하게 계곡을 메우고 있는데, 일제강점기에는 군수용으로 많이 베어졌고 

8·15광복 후에는 땔감으로 마구 베어져 한때 벌거숭이 계곡이 되기도 했답니다.








거림탐방지원센터로 내려서고...








거림탐방지원센터...








창포...




세석교 길상사를 지나 거림주차장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은 지리산! 

멋지게 그리고 아름다운 동행으로 행복한 추억 만들게된 지리산 무박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