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그리고 석촌호수 나들이(2018년 5월6일)
올림픽 공원
금요무박으로 황매산.감암산.부암산 연계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비내리는 휴일 어디를 갈까?
도심속 테마공원 올림픽 공원을 가보자...
아침8시20분 몽촌토성역에서 만나 1번출구를 빠져 나오니 곧바로 올림픽공원 9경 중 1경인 세계평화의 문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제1경 : 세계평화의 문...
서울올림픽 정신을 기리기위한 건축가 김중엽의 작품으로 높이 24m, 폭37m, 길이 62m규모...
제3경 : 몽촌해자 음악분수
140여곡 멜로디에 따라 14,000가지의 모양을 연출한다는데, 아쉽게도 가동이 되지 않았고...ㅠㅠ
제4경 : 대화(조각)
'너와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유일한 길... 소통의 법칙 하나, 입은 다물고 귀를 열라!
조각공원을 탐방합니다.
제5경 : 몽촌토성 산책로
전경이 매우 아름다운 산책코스 2.3km...
노란 레인코트를 입고땡땡이 물방울 우산을 쓰고 우중 산책하는 모습이 운치 있었다고나 할까!
제6경 : 나홀로 나무
높이 10m 측백나무로 푸른하늘.넓은 들, 내마음의 쉼표...
나홀로 나무가 홀로 된 진짜 이유는?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 버렸기 때문에...
제7경 : 88호수
인공호수 주변에 약13개의 조각품이 있으며, 대표작품으로는 '날개짓'이 있습니다.
날개짓 작품에 까치들이 앉아 시이소 타는 모습을 열심히 감상하게 됩니다.
제8경 : 들꽃마루
계절별 다양한 들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제9경 : 장미광장
서울에서 가장 프로포즈 하기 좋은 곳... 싱그러운 장미향 그윽할 때 다시 오고픈 장미광장이었습니다.
제2경 : 엄지손가락(조각)
발다치니 세쟈르(프랑스) 작품으로 으뜸을 상징하는 인체의 일부를 극적으로 확대한 작품...
'미완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행복으로 즐기게 됩니다.
도심속 쉼터인 올림픽 공원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9개장소'와 '구경하다'의 의미를 내포하는 9경은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한 사진촬영 장소 입니다.
점심을 먹고 영화 '어밴저스'를 보고는 석촌호수 나들이로 이어졌고, 하루를 행복하게 즐긴 멋진 휴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