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나들이

덕적도 여행길

예실촌 2012. 3. 3. 07:24

 

대부도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 1박2일로 여행겸 산행을 하기위해

배시간이 오전 8시에 출발하는것으로 잘못알고 오전 7시10분쯤 방아머리 선착장 입구에 도착

아직 바리케이트도 열려 있질않고, 7시 20분경 대부도 선착장에 도착해서야 오전9시30분에 출항한다니~~헐

인천연안부두에서 8시고, 이곳 대부항은 9시30분!

덕분에 대부도 선착장에서 일출의 모습을 감상할수가 있었네요.

 

 타고 가야할 대부고속페리 1호

이배가 자월도,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소야도를 경유해서 덕적도로 향합니다.

 인증샷을 해봅니다.

 

 

 

 

 

 

 

 

 

 紫月島는 이름 그대로 자주빛이 도는 검붉은 달의 섬!

조선시대 관가에 근무하던 어느 사람이 귀향살이를 하러와서 첫날밤 억울함과 신세를 한탄하며 하늘을 쳐다보니,

마침 보름달이 유난히 밝은데 갑자기 달이 붉어지더니 바람이 일어나고 폭풍우가 몰아쳐

그는 하늘도 자기의 억울함을 알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곳을 '자월(紫月)'이라고 불렀다하네요

 자월도의 모습

 자월도를 배경으로 인증을

 

 

 

 

 

 

 

 

 

 

 

 

 

 

 

 갈매기들의 축하 향연

 갈매기들의 향연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승봉도로

동양콘도의 모습

 승봉도는 최고 1㎞까지 썰물이 빠져나가도 갯벌이 나타나지 않는 이일레해수욕장과 남대문바위,촛대바위 등 절경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곳
승봉리 뒷길을 10여분 걸으면 남대문바위가 나오고. 코끼리처럼 생긴 바위가 바닷물에 코를 박고 서 있다네요

30여분을 남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촛대바위가 ~~두 바위를 보려면 물이 완전히 빠져야 한답니다.

 

 승봉도를 뒤로하고 이작도로 향합니다.

 

 소이작도의 손가락바위

 

임진왜란 이후 해적들이 살았다고 하여 이적도(伊賊島)라 부르기 시작하다가 이작으로 변화되었다고 전하는데

면적이 큰 섬을 대이작도, 서쪽에 있는 작은 섬을 소이작도라고~~ 섬의 모양은 전체적으로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신비의 섬 풀등과 부아산 산행및 섬마을선생님 영화 촬영장소인 계남분교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답니다.

 

 

 

 

 소이작도의 모습

 

 

 

 소야도 입니다.

덕적도 남단에서 동남쪽으로 약 0.5㎞ 떨어져 있는섬.

신라 660년(태종무열왕 7)에 나당연합군 편성을 위해 당나라 소씨노인[蘇爺] 소정방이 대군을 이끌고 정박했다 하여 소야도라 했다고 한다.

덕적도 도우항에서 바로 보이는 건너편섬

덕적도에 도착

도우항과 덕적도의 모습

대부항에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어 덕적도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