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

연석산, 운장산에서 반가운 만남(2014년9월28일)

예실촌 2014. 9. 29. 17:48

 연석산, 운장산 산행

 

전날 집안행사로 인해 산을 가지 못한 아쉬움 이었지만, 그래도가족이먼저이니,산이야 다음에 다시 가면 되는것

일요일인 9월28일 산행지가 여러곳 올라왔지만, 썩 내키지 않는 산행지이다보니, 무등산으로 향하는것으로 잠정적인 결정을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페를 방문하니, 아리따운 산벗님이 운장산을 신청을 하게 되니,단번에 끌리게 되어, 신청을 하였네요.ㅎㅎ

 

산행코스:연동마을~갈림길~연석산중봉(917봉)~연석산~운장산 서봉(칠성대)~운장산(운장대)~운장산 동봉(삼장봉)~내처사동

              산행거리는 약8.5km이고 산행시간은 5시간20분정도 소요됨.

 

연석산 (硯石山) 960m 


연석산은 동상면 소재지를 미처 못가는, 전주에서 26㎞ 지점에 있는 사봉리 연동부락 동쪽에 우뚝 솟아있는 산!

연석산은 운장산 줄기가 서쪽으로 뻗다가 북쪽으로 중수봉, 운암산으로 이어지고 남으로는 황조치를 지나

삿갓봉, 모래재, 만덕산으로 이어지면서 서부는 완주군, 동부는 진안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답니다.

 

 

이 산의 서부 사면에서 모아지는 계곡물은 동상골에서 사봉천을 이루어 동상저수지, 대아댐이 되어 호남평야의 젖줄이 되고 있답니다.

특히 연동마을(연석사 입구)에서 거슬러 올라가는 연석계곡은 연석산을 대표하는 경승지로 풍부하고도 맑은 물과

2단, 3단의 크고 작은 폭포, 빙빙 도는 소(沼), 푸르름을 자랑하는 울창한 숲 등 천혜의 비경의 연속이지요.

구 연석사 터 주변과 그 상류의 우거진 숲으로 햇빛이 가리워진 반석바위와 신선탕 주변의 기도처는 심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비경이라 아니할 수 없답니다. 

 

 

운장산 (雲長山) 1,125.9m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운장산 정상부는 정상인 상봉, 동봉, 서봉의 3개의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운장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대불리를 지나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거쳐 나가며 주자천을 이루며,

특히 운일암, 반일암 계곡은 이름 그대로 깎아지른 암벽과 숲에 쌓여서 햇빛이 반나절 밖에 비치지 않는다는 이 계곡은

열 두굴, 삼형제바위, 대불바위, 보살암, 비석바위, 용소등의 기암괴석이 즐비한 석계로 경관이 수려하고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는 곳입니다. 학선동 동쪽 늘막골 계곡의 능선에는 기암 괴석이 많답니다.

 

중산에서 내처사동 갈림길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는 길에는 산죽이 많고 경사가 급하구요.

 활목재는 억새풀로 메워져 있고, 서봉쪽 암벽 밑에는 석간수가 있다는데~

서봉은 일명 독재봉이라고도 하며 큰 암봉으로 되어 있답니다. 서봉에서 상여바위를 지나면 운장산 정상 이지요..

오지 중의 오지에 위치한 산이라 길이 포장되기 이전에는 당일 산행은 엄두도 못내었으나 요즈음은 전국 어디에서나 하루면

오를 수 있는 산이며, 전에는 시내버스 종점인 외처사동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최근에 대로를 닦은 후로는

피암목재에서 곧바로 오르는 코스를 주로 이용한답니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지난 3월에 눈이 많이 내려 설경을 감상했던 운장산! 연석산과 연계산행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하는 산벗님과의 동행으로

찾아온 연석산, 운장산! 가을의 길목으로 향하는 아름다운 전복의 명산 나들이 지금부터 시작 해볼까 합니다.

연석산과 운장산은 동서로 2.5m의 거리를 두고 솟아 있는 산! 처음엔 쉽게 생각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초가을 날씨답지 않게 슴도가 매우 높아 약간의 고생을 하였던 산행 이었던것 같았네요.

 

운장상의 정상인 운장대에서

전북 진안군 주천면, 정천면,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호남지방 금남정맥 중 제일 높은 산!

운장산의 서쪽 완주, 익산,김제,정읍일대는 넓디 넓은 평야지대이고, 평균고도가 해발 290여m인 진안고원에는 높은산이 없으므로

조망은 그야말로 멋지다는 운장산인데,ㅠㅠ  개스가 너무 심해 조망이 신통치 않았으니 무척 아쉬움 이었네요.

 

산행들머리 연석산 등산안내도

신사역에서 오전7시30분에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탄천휴게소에서 정차를 한다음 막힘없이 내달려

산행들머리인 연동마을 입구에 오전10시20분경 도착하여 이내 산행준비하고, 함께하는 산벗님과 발맞추는 산행이 시작 되었네요.

 

 

연석산까지는 3.7km,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 산행길이 이어지게 된답니다.

 

가을의 초입 많지는 않았지만, 억새가 반겨주는 연석계곡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진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감이 빨갛게 익어가는 감나무를 바라보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잎을 담아보는 여유를 부려가며 즐거움으로

산행을 이어가게 되었지요.

 

 

 

우측으로 연석계곡을 끼고 걸어가는 등로는 작은돌들이 나뒹구는 산길이었지요. 계곡물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던것 같구요.

 

산지당 50m라 하니  궁금하여 일단 이정표가 가르키는 산지당방향으로 진행을 해 가보았지요.

 

돌밭길을 50여m진행하여 산지당에 도착을 하니 암벽과 졸졸거리는 소폭이 전부, 기대를 갖고 진행한게 다소 실망스러웠다고나 할까요.

다시 빽하여 정상적인 등로로 진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연석계곡을 지나 오르는 등로는 조금이나마 평탄스러운 흙길이었으니, 룰루랄라 발걸음은 가벼웠지만,

습도가 높다보니 땀을 제법 많이 흘렸네요.

 

이정표상에 마당바위 30m라 하였지만, 아까전 산지당처럼 실망할것 같어 그냥 진행을 이어가게 되었디네요.

 

등로에서 약간 우측으로 넓은 바위가 나타나 가 보았지요.

오늘 함께한 산벗님 이십니다.몇번 같이 산행을 하며 알게된 아리따운 산벗님이신 "파란향기님"^^

 

 

 

넓은 암반에서 바라본 마당바위 모습입니다.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ㅎㅎ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의 오름길이 이어지는 등로는 917봉인 연석산 중봉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었답니다.

 

갈림길에 도착

좌측은 917봉을 경유하여 연석산으로 향하는 등로이고, 우측등로는 917봉을 들리지 않고 곧바로 연석산으로 향하는 갈림길 입니다.

좌측 917봉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우측으로 리본이 많이 달렸지만,이왕이면 917봉을 경유하는 산행을 이어가게 되었답니다.

 

계속되는 오름길 약간 우틀하여 진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계속되는 오름길이었지요. 등로를 약간벗어니 조망이 열리는곳으로 가보았지요.

 

전북명산의 산마루금이 펼쳐지는 아름다움 이었지만, 개스로 인해 멋진 조망은 반감 되었다네요.

 

진행을 이어왔던 연동마을 초입부근이 보였으며, 갈림길에서 연석산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등로는 좌측 산등성 아래로

이어지는것 같았답니다.

 

계속되는 오름에서 좌측오 조망이 열려 다가 갔더니,917봉 좌측으로 조망되는 병풍바위 같았네요.

 

 

 

병풍바위를 조금 당겨 보았구요.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구절초가 반겨주는 아름다움을 담아 보았지요.

 

용담 이겠지요.

 

 

 

917봉 연석산 중봉에서

917봉에 도착

917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등로는 역시 무척이나 된비알 이었답니다.

917봉 연석산 중봉에서 바라본 연석산과, 운장산의 서봉~중봉으로 이어지는 산마루금이 그런대로 보여주었답니다.

 

연석산까지 210m 남았다는 연석산 중봉인 917봉 입니다.

 

연석산 중봉인 917봉에서 연석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키만큼 큰 산죽길로 이어지는듯 하다, 이내 작은 등로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연석산으로 향하면서 뒤돌아본 917봉인 연석산 중봉 모습 입니다.

 

연석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였네요.

연석산 정강에 도착하여 담아본 가야할 운장산을 조망해 보았답니다.

 

 

 

 

연석산 정상모습

연석산 정상(925m)은 표지석이 없답니다.

전북 진안과 완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7~8년 전만 해도 운장산에 가려 제 빛을 발휘하지 못햇던 산 이랍니다.

 

연석산 정상에서의 조망도 무척이나 시원할것 같았는데, 오늘은 개스가 심해 억새의 아름다움으로 대신하고

만항재로 내려 섭니다.

 

 

 

 

운장산의 서봉과 산벗님의 조화가 멋스러워 담아보았네요.

 

 

 

 

 

 

 

 

 

진행하여야할 운장산의 서봉을 계속해서 바라보며 산행을 이어가게 된답니다.

 

 

 

 

 

 

 

 

 

 

 

 

 

 

 

 

 

만항재로 내려서면서 뒤를 돌아 보았구요.

 

 

 

 

 

 

 

만항재 입니다.

만항재를 지나 조금 올라선 지점에서 점심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약40분정도 점심시간을 갖고는 운장산 서봉을 향해 진행을 계속이어지게 되었지요.

 

 

 

궁항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등로를 지나가며 담아본 모습 입니다.

 

다시한번 억새의 어울림과 함께 궁항저수지 방향을  담아 봅니다.

 

명품소나무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 보았구요.

 

지나온 연석산 입니다.

 

분명 가을은 오고 있었답니다.

 

 

 

암릉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올라서~

 

이어지는 암릉의 연속 이었지요.

 

 

 

 

 

운장산 서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알릉길 무척이나 미끄러웠답니다.

이 두분은 시도를 해보았지만 미끄러워 이내 포기하고 좌측 우회길로 진행을 하게 되었다는~

 

 

 

 

 

 

 

서봉에 올라 바라본 운장산의 정상인 운장대와 좌측 동봉인 삼장봉 모습 입니다.

 

 서봉은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긴 칠성대가 있으며, 연석산 방향으로 바로 밑에  조선조 성리학자 송익필(1534~1599)선생이

은거했던 곳인 오성대가 있다는데, 찾아볼수 없는 아쉬움 이었네요..

운장산이라는 이름이 송익필 선생의 자인 '운장'에서 따온것이라 하지요.

 

 

 

서봉에서 바라본 좌측 동봉과 운장산 정상인 운장대 모습 입니다.

 

운장산 서봉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기는 산객님들을 담아 보았답니다.

 

조금 당겨보고~

 

다시 원위치로~

 

 

 

서봉정상인 칠성대에서 내모습을 담아 주었더군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서봉 모습 입니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서봉인 칠성대에서 바라보는 북쪽방향의 대둔산과 동쪽방향의 덕유산 산마루금이 장쾌하게 펼쳐지는

멋스러움을 바라볼수없는 아쉬움이 남쪽방향의 마이산 방향만 멍하니 쳐다보게 되더군요.

멋진 풍광을 바라볼수없는 아쉬움이 무엇보다 컸다고나 할까요.개스만 아니었다면 운장산의 서봉에서 조망이 압권이었을텐데~

지난번에도 보지못한 아쉬움 이었는데,

겨울에 다시한번 찾아 와야겠다는 생각 이었네요.

 

근접으로 보여주는 동봉과 운장산 정상을 담아보는수밖에~ㅠㅠ

 

 

 

 

 

 

 

 

 

 

 

 

 

 

 

서봉인 칠성대에서 운장대까지 600m, 운장대에서 동봉인 삼장봉까지 600m

서봉에서 한참이나 즐기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이제는 빠른걸음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지요.

 

 

 

아쉬움에 서봉 전망바위 방향을 담아 보았네요.

 

 

 

 

 

 

 

 

 

 

많지는 않았지만,가을의 멋 억새와의 어울림을 담아 보았네요.

 

 

 

 

 

상여바위 입니다. 

 

책바위를 올라서면 이내 운장산 정상에 도착을 하게 된답니다.

지난 3월달 풍경하고는 사뭇 달랐다는~눈꽃의 아름다움이 제법 멋졌었거든요.

 

운장산 정상인 운장대에 도착을 하였네요.

 

 정상에는 운장대(1,126m)라고 적혀있는 정상 표지석과 대삼각점이 있고, 정상 오름부의 우측에 군 통신시설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운장산의 정상인 운장대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그런대로 멋으로 다가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개스때문에 영 아니었으니~ㅠㅠ

지나온 서봉을 비롯하여 가야할 동봉이 멋스럽게 조망되며,

아스라히 보이게되는 구봉산을 비롯하여 복두봉도 그리 멀지않은곳으로 조망이 가능한 운장대 이지만, 수풀로 가려있고,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정상 인증만 하고는 부리나케 동봉으로 내달렸답니다.

 

 

 

운장산 정상인 운장대에서 인증을 하였답니다.

 

 

 

동봉인 삼장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운장대에서 약간의 내림으로 지체되는 구간이었지요.

 

삼장봉으로 내려서면서 담아본 운장대 모습 입니다. 우측으로 서봉인 칠성대를 어쩌다 담지못하는 실수였네요. ㅠㅠ

 

옛성터를 지나게 되었구요.

 

복도봉 그리고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마루금을 담아 보았답니다.

몇해전 구봉산을 다녀왔는데, 가을날 다시 가고 싶은곳이긴 한데, 언제 갈수 있을런지?

 

 

 

지난 3월에는이곳을 오르는데 조금은 애를먹었던 암릉구간 이었지요.

 

 

 

 

 

동봉인 삼장봉이 보였네요.

 

명품으로 자라고 있는 나무 모습이 매우 멋스러워 담아 보았답니다.

 

 

 

 

 

 

 

지나온 운장대의 모습

 

동봉인 삼장봉에 도착

운장산의 세 봉우리 중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다고 해서 과거에는 동봉으로 불리었으나 이제는 삼장봉으로 불리우는 봉우리이구요.

예전 등산지도를 보면 가운데 봉우리인 운장산 주봉인 운장대가 1,125.9m로 가장 높았으며 이곳 동봉은 1,113.3m였는데~

높이가 변동되어 이제는 이곳 삼장봉이 1,133m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되었답니다.

 

 

 

 

 

 

 

동봉인 삼장봉에서 조망되는 모습도 삼삼하기만한곳인데~ 워낙 개스가 많리 차있어 무척이나 아쉬웠답니다.

진행했던 운장대와 칠성대가 멋스럽게 보여주는 아름다움 이며 복두봉을 비롯하여 구봉산의 산마루금이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담지 못하는 애석함 이었다고나 할까요.

삼장봉을 내려서 내처사동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동봉인 삼장봉에서 100m를 진행한 후 만나게된 복두봉과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이정표가 있었는데,

지난번엔 그냥 지나쳤었는데, 오늘은 담아 보았네요. 

복두봉까지 5km이고, 구봉산까지는 7.6km를 가르키는 이정표 였지요.

조금은 서둘러 하산을 하게 되었지요. 오후4시30분까지 하산하면 되었지만,씻는 시간이 필요했으니까요.

산벗님이 따라오지 않았지만 그냥 홀로 잽싸게 내려섰다는~ㅎㅎ

복도봉과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마루금을 담아 보았답니다.

 

내처사동방향으로 우틀하여 내려섰답니다.

 

내처사동주차장 200m전에 많 산객들이 씻고 있었지요.

그냥 주차장까지 이어졌다 계곡에서 씻기로 하고는 내려섭니다.

 

 

 

내처사동주차장 부근에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는듯~

그냥 지나칠수 없으니 담아봅니다.

 

 

 

 

 

 

 

 

 

 

 

 

 

 

 

 

 

 

 

 

 

 

 

 

 

 

 

 

 

 

 

 

 

주차장에서 담아본 구봉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3시54분, 베낭을 내려놓고는 계곡으로 향해 씻고 웃옷을 갈아입고 한참을 기다리니

함께했던 산벗님이 하산하여 만나 코스모스에서 사진 몇컷 담아드리고~

행복으로 이어졌던 연석산과 운장산! 전북의 명산이며, 100명산 중 하나인 운장산 다시찾아가는 즐거움 이었지요.

 

 산악회 버스는 자리를 지정치 않았는데, 이심전심이라고 내가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는 밖에 나가 기다렸다

버스에 올랐더니, 우연찮게 옆자리에 산벗님이 앉아가는 행운 이었다는~ㅎㅎ

혼자가 아닌 함께 공유하며 동행했던 행복한 산행을 할수 있었던 연석산과 운장산 산행은 오래도록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