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향연 군포 철쭉동산 나들이(2019년 5월2일)

군포 철뚝동산

핑크빛 향연... 자산홍.연산홍. 산철쭉으로 꽃밭이 아름다웠던 군포 철쭉동산 나들이...

연분홍 벚꽃 시즌이 지나고, 존재감 뚜렷한 진분홍빛 철쭉 시즌...

안양천 꽃밭의 튤립은 '화무십일홍'이라고 벌써 꽃이지고~ㅠㅠ 노오란 유채꽃은 그래도 보기가 좋습니다.

지난주부터 가보려했던 군포철쭉동산!

매년 철쭉축제 기간을 피해 축제가 끝난 후 찾았던 군포철쭉동산... 이번에도 축제가 끝난 후 발걸음합니다.

철쭉은 진달래과의 꽃인데 생김새는 진달래와 비슷하지만,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잎의 유무~~

잎이 없이 꽃만 핀 것은 진달래, 꽃과 잎이 같이 핀 것은 철쭉입니다.

당연 철쭉이 진달래보다 늦게 핍니다.

진달래꽃은 먹을 수 있기에 '참꽃'이라하고, 철쭉은 먹을 수 없는 꽃이라 하여 '개꽃'이라고 부릅니다.

경상도에서는 철쭉의 옛이름을 '연달래'라고 했는데, 진달래가 피고 연이어 피는 꽃이라는 의미입니다.

거의 매년 찾게되는 군포철쭉동산!

올해는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가 주요포인트를 선점해, 조금 아쉬웠다고나 할까!

진분홍 철쭉이 곱디곱게 피어 눈을 호강하게 하였던 군포철쭉동산...

2019년 군포철쭉축제는 4월24일~28일까지 5일간 진행되어 축제가 끝났지만

나들이했던 오늘도 삼삼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녀온 군포철쭉동산!

진분홍빛 철쭉향연이 아름답게 펼쳐졌던 그 현장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