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년 산행

월류봉(2월3일)

by 예실촌 2011. 2. 8.

2월3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월류봉을~~

산행코스는  주차장-솔밭집-제1봉~제5봉-사슴농장-주차장으로

산행시간은 충분한 휴식과 얼음 트레킹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됨.

 금강상류{초강천)의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그윽한 산수의풍광을연출하는데~

 "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 라는 뜻의 월류봉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 (寒泉八景)이라 하였다.
 한천8경은 월류봉. 화언악, 용연동. 산양벽, 청학굴,법존암, 사군봉,냉천정 으로 어우러져있으며

우암 송시열(1607-1689)의 사랑을 받었던 명승지~한천8경의 중심부는제1경인 월류봉 일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월류봉은 의연한자태 아래로 맑은강물(초강천)과 백사장이 펼쳐져 

 잔잔한 운치를 자아내고,

봄꽃 진달래와 철쭉및 가을의 단풍으로 수놓아진 월류봉을 화언악 (제2경)

월류봉아래 깊은연못을 용연동 (제3경), 월류봉의 가파른 절벽을 산양벽(제4경)이라 함.

 월류봉이라는 이름에서 엿볼수있듯이 달뜨는밤 월류봉에 걸린달과 그달빛이 비쳐내리는강변풍치가

 그윽한 낭만을 선사하는 멋진곳이며,

또한 제1봉에서내려다보면 강을끼고 있는산이 한반도 지도와 흡사~

아기자기하면서, 힘들이지 않고 멋진 경관을 감상할수 있는 월류봉 이랍니다.

 

 

 달이 머물정도로 운치가 있고 아름다움이 가득한 월류봉

다섯봉우리(실제는 여섯봉??)와 초강천의 구비구비 흐르는물과

백화산및 사군봉의 경치를 감상할수 있으며,

제1봉에서 내려다보는, 월류정의 모습과 초강천의 수려한 장관이 환상이랍니다.

 

 

 월류정 아래의 초강천이 얼어있어 ~~

월류정을 오르는데 힘들이지 않고 올라 보았답니다.

 

 제1봉에서 조망되는 한반도 지형과 흡사한 아름다움을~~

 한반도 지형과 인증샷을~

 

 우측에 있는 봉우리가 사군봉이고,

연무로 인해 조망이 어렵지만 저멀리 백화산의 모습도 희미하게 보이네요.

 

 제1봉에서 조망되는 월류정과 건너편의 백화산및 사군봉의 모습이 짱이랍니다.

 

 제2봉에서 다시한번 한반도 지형을~

 

 

 

 

 

 

 

 

 

 

 

 

 

 

 하산하여, 초강천이 얼어있어, 멋진모습을 감상할수 있는 행운으로

얼음 트레킹을 하게 되었답니다.

 

 

 깊게 얼어있는 강에도 이렇게 숨구멍이 있어, 잘 살펴보면서

트레킹을 하여야 한답니다.

 

 

 이런 광경을 담을수 있다는게 겨울의 강 트레킹 이죠~~

 저멀리 보이는 월류정

 

 강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바위를 오를수 있는 행운과 사진을 담을수 있는

얼음 트레킹! 재미가 쏠쏠 했답니다.

 

 달이머물다가는집 이랍니다. 즉 달이 머무는집~~이곳에서 머문다면 달과의 교감이 가능 한건지?

 이 백사장이 해신 촬영지 이고요

 

 

 

 

 

 

 

 

 

 이렇게 쉽게 월류정을 갈수 있었네요.

 

 

 

 월류정에서 바라본 기룡대의 모습

 

 월류정에서 바라본 제1봉~제4봉

 

 

 

 

설날에 산을 찾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게

무척 다행으로 즐거운 산행을 할수가 있었답니다.

산객을 한사람도 만나지 않고 단둘이서 희망찬 신묘년!!

설날의 산행이 기쁨과 월류봉의 정기를 가득 받고 왔답니다.

'2011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의 도락산(2월4일)  (0) 2011.02.08
백화산 자락의 반야사  (0) 2011.02.08
빙벽장및 얼음성  (0) 2011.02.08
태백산(1월30일)#2  (0) 2011.01.31
태백산(1월30일) #1  (0)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