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함께 떠난 여름산행의 즐거움과 기쁨(2018년 8월9일~8월12일)

3박4일 함께한 여름산행

7월28일~8월5일까지 뚜르 드 몽블랑(Tour de Mount Blance) 약칭으로 뚜르 드 TMB...

'뚜르(Tour)는 프랑스어로 둘레' 또는 '일주'라는 뜻으로 최고봉 몽블랑(4,810m)을 중앙에 두고 

그 둘레를 한 바퀴 걷는 170km둘레길... 무엇보다 7박9일동안 날씨가 환상으로 받쳐준 덕분에 

알프스의 그림같은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행운...

7박9일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샤모니 알펜로제 롯지 숙소에서 오전6시30분, 대한민국과는 7시간의 시차이니 오후1시30분

숙소를 떠나 버스로 스위스 제네바공항까지 1시간30분 이동하여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떠나는 비행기 수속을 밟고

오전10시35분 제네바공항을 이륙하여 1시간30분 비행하여 도착한 런던 히드로공항!!

런던과 대한민국과의 시차는 8시간으로 12시45분 히드로 공항을 이륙하여 10시간45분 비행 후 

8월5일 인천국제공항에 오전7시30분 도착하게 됩니다.

8월5일은 일요일!

채영이와의 약속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입국수속 후 수화물을 챙겨 택시를 탈까하다 공항리무진 6014번이 오전8시22분에 있어 공항리무진을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도착 후 부랴부랴 챙겨 애마를 몰고 달려갑니다.

오전11시가 조금넘어 채영이를 만나 몽블랑 이야기를 계속 들려주며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간단하게 산행을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고나할까...헤헤

글구는 채영이 여름휴가에 동행할 수 있었던 아름다운 동행은

서락으로 가자하니 망설임없이 오케이~~(8월9일~8월12일)

3박4일로 떠난 특별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너무나 좋았던 순간들 걍! 이렇게 멋지고 재미있게 보냈다는 사실만...

우리 둘만의 행복여행, 둘만이 간직하며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함이니~~

8월9일 첫날은 백담사~영시암~수렴동대피소~봉정암~소청산장... 소청산장에서 1박

8월10일 소청산장~소청봉~중청봉~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드영~오세암~백담사... 동명항으로 이동 '등대비치' 1박

8월11일 화암사 성인대를 산행 후 원주로 이동 무실동 '블루버드' 1박

8월12일 원주 소금산 산행...

알차고 행복하게 보냈던 사진들만 블로그에 남기는 것으로 대신할까합니다.

8월10일 아침 소청산장에서...

용대리로 향하며 인제군 기린면 거니고개 조각공원에서...

조각공원휴게소에서

백담사에서 산행시작하며...

영시암 감로수에서

영시암...

멧돼지가 나타나 당겨 담아보았고...

수렴동대피소를 지나며 우중산행으로...

쌍룡폭포 못미쳐 비가 그쳐 잠시 휴식을 취하며...

쌍룡폭포...

다시 우중산행으로...

봉정암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고...

사리탑으로 올라섭니다.

사리탑에 도착하니 다람쥐가 반겨 주었고...

멋진 운무가...

이 다음은 ㅎㅎ

몽블랑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ㅎ

채영이에게도 전수를...ㅋ

솔채꽃

봉정암 부처바위...

소청산장에서 1박하고 8월10일 아침 풍경이 너무 삼삼했습니다.

소청산장

소청으로 진행하며...

중청대피소에 배낭을 내려놓고 대청봉으로...

산오이풀...

설악바람꽃...

조망이 아쉬웠다는...ㅠㅠ

중청대피소에서...

소청으로 내려서며 중청을...

소청에서...

공룡능선 신선대에 도착...

비가 내리기 시작...ㅠ

계속된 우중산행으로 체력훈련만...ㅠㅠ

오세암 도착하니 비가 그침...

동명항에서...

아침을 전북죽과 뚝배기로...

성인대 산행하기위해 주차비3,000원을 지불하고 화암사로...

성인대 들머리...

수바위...

수바위에서 화암사를 배경으로...

화암사 풍경...

성인대...

성인대에서 바라본 수바위...

구름에 가려진 울산바위...

상봉 역시 구름속으로...

상봉 전위봉의 멋...

낙타바위와 울산바위...

낙타바위에서...

화암사에서 수바위를...

성인대 산행을 마치고 원계획은 홍천으로 이동하며 양양 낙산사를 경유 다음날 홍천 금학산을 산행하려했는데...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보고 싶다는 채영이 의견에 원주로 향하게 됩니다.

8월12일 휴가 마지막날 

간현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소금산 출렁다리로 향합니다.

섬강과 어우러진 풍경... 다섯번째 찾아온 원주 소금산입니다.

출렁다리 입장료 3,000원 그중 2,000원은 상품권으로 아무곳에서든 이용이 가능했지요.

그러니 입장료는 1,000원인셈...

출렁다리가 만들어지고 두번째찾은 소금산입니다.

행복여정의 멋진 휴가를 채영이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