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인 시흥갯골생태공원 나들이...
시흥시의 옛 지명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늠내'라 합니다.
'늠내'라는 말의 뜻은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유래는
고구려 장수왕시절 백제의 영토였던 이곳을 차지한 고구려가 붙인 이름이 '늠내'라 합니다.
더불어 현대적 의미로는 시흥시의 늠름함과 아름다운 자연의 향기를 합성한 의미에서 '늠내'라 불리기도 합니다.
시흥시에는 늠내길이 있고, 오늘 나들이한 갯골생태공원이 늠내길2코스 중 일부입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지역 유일하게 내륙 깊숙히 그러니까 내만 갯벌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놓은 아름다운 생태공원입니다.
갯벌 사이로 난 수로를 통해 소래포구로 부터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금을 생산했던 곳으로 예전부터 '갯골'이라 불렀습니다.
약145만평 부지의 염전에서 소금이 중단되자 생태환경이 복원되어 생태환경1등급 지역으로
국가해양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
공원면적은 약45만평이며 갯골을 따라 탐방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흥시는 9월20일~22일일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갯골축제를 엽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란 주제로 생태놀이체험구역과 생태예술공원 구역으로 나눠 제14회 시흥갯골축제를 열어
관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축제 하루 전 우연히 이곳을 찾아...
가을이 오는소리를 들으며 방긋웃는 해바라기를 비롯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 그리고 수크렁.천일사초인 함초.해당화. 등
군락을 형성하고 멸종위기 동물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시흥갯골 생태 보호지역...
그 갯벌을 뚫고 길게 나 있는 고랑인 갯벌 주변을 산책하며 많은것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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