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행

완도 약산도 장용산.삼문산 산행 그리고 강진 가우도 트레킹(2017년 4월1일)

예실촌 2017. 4. 4. 13:55

약산도 장용산.삼문산 산행


무박으로 떠나는 섬산행을 척박한 돌섬을 아기자기하게 만든 약초의 섬 전남 완도군 약산면의 약산도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당에서 3월31일 밤12시에 출발한 '기분좋은산행' 산악회버스는 들머리인 죽선리마을에 오전5시20분경 도착을 합니다.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오전6시경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산행코스 : 죽선리주차장~신선골약수터~장용산~상여바위~삼문산(망봉)~움먹재~등거산(토끼봉)~망봉~진달래공원~

            가사봉~가사리~가사리해수욕장

            산행거리는 약8.4km이고, 산행시간은 여유있게 진행하여 4시간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약산도(島)는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을 이루는 섬으로 약초가 많아 ‘약산도()’라 불렀다고 합니다.

완도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18km 해상에 해남 반도와 고흥 반도 정중앙에 위치한 섬으로 

약초가 많아 약산()인 ‘약산도()’는 ‘조약도()’라는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 


약산도에는 삼문산(397m), 장룡산(356m)이 있는데 산세가 험하고 예로부터 희귀한 약초가 많이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선조 때는 정명 공주 궁방에 하사되기도 했답니다. 

삼문산을 중심으로 삼지구엽초 등 129여 종의 약초가 나고 임금님께 진상되었다고 합니다. 

약재가 특산물이라는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을 보면 약산도와 약초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 이곳에서 채취한 약재는 관서리 도청(진상용 약재를 관리하는 관청)에서 수집하여 

포대 나루를 통해 직접 배를 통해 한양으로 올려 보냈다고 전합니다.


삼문산(山, 397m)은

전라남도 완도군의 약산면의 주도인 조약도 서측의 장용리에 위치한 산으로 공고지산(336m)과 함께 조약도의 주요 산지입니다. 

산록에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매년 약산진달래축제가 개최됩니다. 

『조선지지자료』의 조약면에는 삼문산이라는 지명 대신 '장용산()' 지명이 수록되어 있으며, 

소재지는 '관상기()'로 되어 있답니다. 

산록의 북측 말단부와 서쪽에 장용리와 관산리가 위치한 것으로 보아 장용산은 지금의 삼문산을 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 약초가 가장 많다는 약산면(조약도)은 흑염소와 삼지구엽초(음양곽)으로 유명합니다.
약산면을 이루는 삼문산(해발 397m)은 비교적 해발이 낮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산입니다. 

4월이면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고 정상(망봉)에는 봉화대가 있었던 자리가 남아있으며 

죽선리에서 정상인 망봉으로 오르는 길은 북쪽으로는 천관산이 손에 다을 듯 보이고 

남쪽으로는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와 바다에 떠 있는 느낌을 받는 코스이며 

죽선리에서 300여미터쯤 오르다보면 바위사이에서 나오는 신선골 약수터가 있어 약수로 목을 축일 수도 있습니다.


삼문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 주능선 동쪽 분지인 삼개문(일명 삼감안)에서 땔감으로 쓰는 초나무나 풀을 베어 지게에 메고 

서쪽 천동나루 방면으로 넘어올 때 망봉과 등거산 사이 움먹재나 망봉과 장룡산 사이 파래밭재와 큰새밭재를 넘어 다녔다합니다. 

즉 세 고개를 세 문()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삼문산(망봉).. 봉화대와 망봉 표지석과 어울린 풍경...



 

완도군 약산면 죽선리 마을에 도착하여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담아봅니다.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2017년4.14~5.7) 플랜카드




죽선리주차장에 있는 삼문산 종합안내도...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여 산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신선골약수터로 진행하는 본격적인 산길에 있는 약산면등산로안내도...

산길로 접어들어 약간의 된비알로 이어져 운동기구가 있고 약산도의 트레이드마크인 흑염소 음수대가 있는 

신선골약수터에 도착합니다.




본격적인 산길로 진행하며 오르게 됩니다.




신선골약수터 흑염소 음수대...




망봉까지 2.1km 신선골약수터 이정표입니다.




신선골약수터를 얼마 지나지않아 계단으로 이어지는 등로입니다.




출발 들머리인 죽선리 마을을 담아보지만 해무로 인해 조망이 전혀 없었습니다.




당겨보지만 신통치 않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보였어야함인데...ㅠㅠ




망봉까지 1.6km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고...




장용산에 도착하고...




조망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아쉬움이었으니...ㅠㅠ




그냥 인증만 하고 진행을 이어갑니다.




해무와 구름사이로 들락거리는 일출을 담아봅니다.








상여바위

망봉에서 바라보면 상여의 모습이라는 상여바위는 눈으로 확인하고 스쳐 지나갑니다.




촛대바위를 지나고...




이내 봉화대가 있는 망봉을 바라보며 진행하게 됩니다.




전망대가 있는 삼문산(망봉)에 올라섭니다.




망봉 표지석과 봉화대...




봉화대로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며 담아봅니다.




토끼봉까지는 대략300m거리입니다.

전망좋은 토끼봉은 당연 다녀와야됩니다. 오늘같이 해무로 인해 조망이 시원찮다하여도 무조건 다녀와야하는 토끼봉입니다.




가사봉으로 진행하는 안부까지 줄기차게 내려섰다가 가사봉으로 올라서야합니다.

가사봉 풍경은 해무로 인해 전혀 보여주지 않았네요.




토끼봉으로 향하며 망봉을 담아봅니다.




움먹재로 내려섰다가 토끼봉으로 진행을 계속합니다.




토끼봉에 당도했습니다.




토끼봉 전망대까지 테크계단길로 연결해 놓아 안전하게 전망대로 향할 수 있습니다.




테크계단을 올라서 뒤돌아 망봉을 바라보지만 희미하게 보입니다.




토끼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안 조망이 일품인데, 아쉽게도 제대로 볼 수 없었으니...ㅠㅠ




















토끼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약산도와 바다건너 고금도의 모습이 이렇게라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ㅠㅠ(펌한사진)




전망대에서 '관산 간척지'를 바라볼 수 있으며 멀리 바다건너 완도 상황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겨우 희미하게 득암항을 담아봅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토끼봉전망대를 내려서 망봉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토끼봉 인증을 하고...




움먹재에서 망봉으로 올라섭니다.




망봉 전망대에서 따끈한 라면과 오뎅으로 요기를 합니다.








해무가 너무 심해 전혀 보여주지않는 조망이었습니다.








망봉 봉화대...




가사봉으로 향하기위해 망봉을 내려서며 담아봅니다.
















좌측 토끼봉과 우측 망봉을 담아봅니다.




망봉을 올려다보고...












진달래공원을 당겨보지만 아직 진달래는 피지 않았네요.




망봉에서 1km 내려섰고, 가사봉까지 1km 남았다는 이정표입니다.



 





진달래공원을 내려보고...








가사봉으로 진행하며 뒤돌아봅니다.




바위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바위전망대에서 가야할 가사봉을 바라봅니다.




날머리 가사리해수욕장을 바라보지만 해무로 인해 선명하게 보이질 않았네요.




복수초가 지천으로... 벌써 꽃은 지고 있었지요.

산자고. 제비꽃, 현호색이 등로옆에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가사봉으로 오르는 테크계단...







가사봉에 도착합니다.




가사봉에서 인증을 하고 조금더 진행하여 가사리로 가파르게 내려서야합니다.




가사리 마을에 다다르고...
















가사리해수욕장 방향으로...












팬션 담장위에 피어 있는 수선화를 담아봅니다.




가사리 해수욕장...




가사리해수욕장은 

약산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모래질이 곱고 경사가 완만합니다. 

리아스식 절벽 풍경과 동백나무 숲이 조화를 이룬 약 300m의 아담한 해변으로 100년 이상의 동백나무가 있습니다. 

백사장 주변에 짙푸르게 우거져 있는 동백나무 숲은 여느 해수욕장에서도 볼 수 없는 장면이고, 

높은 산봉우리 바로 밑에 해수욕장이 펼쳐진 것도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며 이곳저곳을 담아봅니다.

11시20분경 버스가 도착하여 탑승하여 강진 가우도로 향하게 됩니다

약산도 장룡산과 삼문산산행 해무로 인해 조망이 아쉬웠지만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것으로 위안을 해봅니다.




강진군 대구면 저두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저두마을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선착장이 나타납니다. 

가우도횟집 앞에서 왼쪽으로 돌아서면 다리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앞에는 섬이 하나 있고 다리로 연결되었는데 이 다리는 사람만이 다닐 수 있는 출렁다리입니다. 

강진군 도암면 망호리~가우도~대구면 저두리를 연결하는 가우도 출렁다리이며 보도교량입니다.









대구면 저두리에서 가우도를 잇는 저두출렁다리와 짚라인 출발점인 청자타워가 보였습니다.

청자빛 아름다운 섬 '강진 가우도'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서 꼭 가봐야할 곳!!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가 있는 가우도로 함께 가보시죠!!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저두출렁다리와 청자타워

‘강진 가우도’…짚트랙부터 ‘함께해(海)길’까지
강진 도암면 신기리에 위치한 강진 가우도는 겨울바다여행의 적격지로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꼽힌 후 

힐링 명소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며,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와 닮아 ‘가우도’로 불린답니다.




가우도는 청자타워에서 남쪽 끝 청정해역인 강진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짚트랙’이 인기입니다.  

1㎞에 이르는 전국 최장 길이의 짚트랙 횡단시간은 1분 남짓. 

라인은 3개로 세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해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저두 출렁다리

이 안내판에 의하면 두 개의 교각으로 이루어진 사장교인 출렁다리의 거리는 438m이고, 

그리고 교량 폭은 보도 폭 2.2m를 포함하여 2.6m입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갈 수 있는 보도는 나무로 되어 있으며, 

이 도보를 걷다보면 양쪽에 구명보트 두 개가 마주보고 있고 중간지점에 양쪽으로 조망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강화유리로 바닥을 깔아놓은 지점이 나타납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가도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답니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사장교인 대구면쪽 저두 출렁다리(438m)와 현수교인 도암면쪽 망호 출렁다리(716m)가 바람과 하중에 따라 

주탑간 경간이 흔들리는 것에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합니다.. 




청자타워에서 짚라인을 이용하는 모습을 당겨 담아봅니다.




저두 출렁다리 위에서 해변 산책로를 담아보았구요.

좌측 해변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면 가우도 출렁다리 2개 중 망호출렁다리가 나옵니다.








향기의 섬 가우도!

강진만 한가운데에 서 있는 인도교로 연결된 섬으로 

강진만에  자리잡은 4개의 섬이 있는데, 내륙 쪽의 순서대로 하면 죽도, 가우도, 비라도, 가막섬이 있습니다.  

가우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개의 섬들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입니다.

강진군 내의 유일한 섬인 가우도는 면적 0.228km2, 해안선 길이 2.5km입니다. 




해변 왼쪽은 데크 시설로 산책로를 만들고 그 끝에 정자형 쉼터가 있으며 다리 앞에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마을은 오른쪽으로 이어집니다.

어느방향으로 산책하여도 상관은 없지만 우측으로 진행하여 산책하게 되었습니다.




수백년 동안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가우도였지만 지금까지 ‘가우리’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고 건너편에 있는 

‘강진군 도암면 망호마을’에 예속되어 자기 주소를 갖지 못하였답니다.

이에 가우도 주민들은 독자적인 마을 구실을 하기 위하여 뜻을 모으고 망호리와 의논하여 마을 분리의사를 밝혀,

군청에 마을승격을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조례제정를 통하여 지난 2005년 11월 독립마을로 승격되어 

주민들의 오랜 소원이었던 ‘가우리’라는 주소를 갖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도암면 망호리와 가우도와 대구면 저두리로 이어지는 총 1천200m의 출렁다리가 건설됨에 따라 

강진의 최대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측 마을길로 진행하며 출렁다리를 담아봅니다.




강진 갯마을의 시작인 남포마을과 끝인 마량마을의 중간쯤에 자리잡은 섬이 가우도입니다. 

다산초당과 백련사,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는 도암면에서는 700여 미터, 

고려청자 도요지와 마량항 진입로인 대구면에서는 300여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당겨봅니다.




저두 출렁다리에서 200m진행하였고, 좌측으로 올라서면 청자타워.짚트랙입니다.

마을길로 이어갑니다.




가우도 전체를 산책하기는 먹는 즐거움을 가지기 위해서는 부족할 것같아 중간 대나무 숲으로 내려서 진행을 합니다.




한옥 옆으로 마을길로 가는길로 내려섭니다.








여기서 조금 내려가면 원래의 가우도 마을에 도착합니다. 

600여 년 전부터 가우도 우측 ‘우서끝’에 고씨가 20여 호 자리잡고 살다가 차차 폐가되고, 

400여 년 전 지금의 경주 이씨가 현 위치에 자리를 잡아 8대를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방파제로 내려서니 도암면 망호리와 가우도를 잇는 망호 출렁다리(716m)가 보였습니다.




한옥팬션을 바라보고...




망호 출렁다리를 당겨 봅니다.




방앗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포차에 눌러앉아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어차피 해안 산책이 거기서 거기라며 이 정도면 되었다며 바람을 잡아 눌러 앉게 되었지요.




한 상차림으로 오만원이었는데, 나쁘지는 않았답니다.

햄썬한 포차 주인이 분위기를 잡으며 빵빵하게 터지는 트로트에 흥겨워 주님을 여러병 접하게 됩니다.




보기만 하여도...휴~~




너무 잘 놀고 있으니 옆 테이블(정읍에서 온분들)에서 샘이 나는듯... 같이 어울려...ㅎㅎ

한시간 가량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오후2시30분에 귀경한다 하였으니, 이제 서둘러 자리를 뜨고 저두 선착장으로 이동을 하였지요.





강진만 뒤로 그 유명한 주작,덕룡, 두륜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이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보였습니다.




방파제에 '가우마을' 표지석이 있습니다.

남도의 멋진 산자락을 배경으로  서 있는 표지석입니다.




가우도 출렁다리 하나인 망호 출렁다리를 담아보고...

이 다리가 연결되는 지점이 도암면의 망호선착장입니다.








강진군은 

전라남도 남부에 위치한 군. 동쪽은 장흥군, 서쪽은 해남군, 남쪽은 강진만, 북쪽은 영암군과 접하고 있으며,면적 492.80㎢입니다.

동·서·북의 삼면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둘러싸여 비교적 높고, 남서쪽에는 강진만이 있습니다. 

중앙부에는 산맥이 동서로 가로질러 있으며 그 사이에 평야가 분포합니다.




강진만은 도암면과 대구면 사이에 위치한 만으로 

군의 중앙부까지 만입되어 군의 형상이 ‘’자 모양입니다. 

해안선의 길이는 73.61㎢이며, 만 안에는 탐진강·장계천·강진천·석문천 등의 하천이 흘러듭니다. 

이로 인해 주위 해역보다 염도가 낮아 영양염도()가 2.4。, 평균 수온이 17.8℃로서 해조류 및 어패류의 서식에 적합합니다. 

이곳은 1978년 청정수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황가오리빵은 가우도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황가오리의 이미지를 활용, 색다른 먹을 거리로 상품화한 것이라는데,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지...

일행 중 한사람이 기다렸다가 구입하여 먹어 보았답니다.

 


계속 출렁다리를 바라보며 담아보는 여유를 가지며 해변 산책길로 이어집니다.




가우도 복합 낚시공원

하루 15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낚시인들에게 각광받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복합낚시공원은 굳게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낚시복합공원과 망호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멋을 담아봅니다.
















해안산책로의 테크길...
















황가오리 빵은 

강진에서 나는 쌀과 단호박을 주 재료로 쓴답니다. 하나에 500원이고, 

맛은 부드럽고 담백할뿐더러 소화도 잘 된다고 강진군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밀가루로 만들어진 빵과 비교해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반죽과정에서 설탕과 버터를 대폭 줄여 칼로리가 낮답니다.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황가오리 빵입니다.












운치 있는 해안 산책로의 멋을 담아보고...




가우도 '영랑쉼터'에는 한국 순수시를 개척한 항일민족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시와 동상이​'있습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내마음 고요히 흔든 봄 길우에', '동백닙에 빗나는 마음','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등 

영랑선생님의 작품들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명품 소나무와 어우러진 해변산책로의 멋...




제법 어울리는 풍경에 매료되어 담아 보았습니다.




저두 출렁다리와 저두 선착장이 보였습니다.








사장교인 저두 출렁다리와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연신 담아보았습니다.








저두 출렁다리를 건너게 되고...




바다의 멋스러운 풍광...




저두 출렁다리를 건너며 담아보고...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머리에 해당된다하여 

"가우도"라 부르게 되었다는 가우도 트레킹! 
강진 대구면을 잊는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잊는 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로 "함께해()길"(2.5Km)는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약산도 장룡산, 삼문산 산행에 이어 팁으로 진행했던 강진 가우도 '함께해(海)길' 멋진 추억 만들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