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돌산국기봉경유 학바위능선을 타다.(2017년 9월20일)

다시찾은 관악산

지난번 삼성산둘레길로 돌산국기봉과 칼바위국기봉을 우회하여 삼막사거쳐 염불암으로 하산했었는데, 그 아쉬움에

이번에는 돌산국기봉과 칼바위국기봉을 정면으로 진행 후 학바위능선을 타고 관악산 연주대로 진행하여 

서울대공학관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산행코스 : 서울대입구~돌산국기봉~칼바위국기봉~장군봉~거북바위~무너미고개~학바위능선~연주대~자운암~서울대공학관

            산행거리는 약12km이고, 산행시간은 6시간47분 소요되었습니다.

삼성산(481m)이 없었으면 관악산(629.9m)은 홑산으로 무척 쓸쓸했을 것 같다는 생각...

마치 튼실한 아우처럼 삼성산이 마주하고 있어 형 관악산이 더 돋보이는 형국입니다. 

삼성산까지는 들어봤어도 호암산(395m)이 잇대어 있는 줄은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을것 같다는... 

호암산과 삼성산을 포함해 관악산으로 보지만 단순히 삼성봉, 호암봉으로 부르지 않는 것은 각각의 산들이 

그만한 ‘내공’(?)을 지녔기 때문 아닐까.

오늘은 관악산과 삼성산을 연계해 산행하기로 합니다.

삼성산에서 관악산으로 넘어가는 길은 열 개도 넘겠지만 거북바위에서 떨어지는 코스와 삼성산 정상에서 무너미고개로 떨어지는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팔봉능선을 타자면 무너미고개로 떨어지는 길이 빠르지요.

무너미고개에서는 학바위능선을 바로 타도 괜찮고 조금 더 안양유원지 쪽으로 내려오다 팔봉능선을 타도 좋습니다.

오늘은 학바위능선을 타기로 합니다.

학바위능선으로 진행하며 바라본 관악산 정상부...

출발합니다.

둘레길 도란도란길로 이어지고...

돌산국기봉으로 진행을...

사방팔방 돌산국기봉에서 바라보는 풍광...

돌산국기봉...

관악산 방향을 바라보고...

진행하여야할 삼성산 장군봉... 그리고 호암산을 바라봅니다.

도란도란길에서 우측으로 돌산국기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칼바위국기봉으로...

곰바위...

호암산을 바라보고...

칼바위국기봉...

칼바위국기봉을 뒤돌아 바라보며 담아봅니다.

장군봉, 삼막사 방향으로...

깃대봉 국기봉을 향하여...

깃대봉 국기봉...

거북바위 도착...

삼성산 초소에서 무너미로 진행을 합니다.

관악산과 학바위능선 그리고 팔봉능선을...

kbs송신소...

연주대 기상레이더관측소...

무너미고개에서 바라본 기암..

서울대 후문 방향으로 진행하여 학바위 능선으로 진행을 합니다.

수리산 슬기봉을 바라보았고...

당겨봅니다.

학바위능선을 타고 진행합니다.

연주대로...

진행한 학바위 능선, 그리고 삼성산을 바라봅니다.

학바위국기봉...

하산할 자운암능선을 바라보고...

학바위국기봉을 뒤로하고 연주대로...

자운암국기봉을 당겨 담아봅니다.

학바위 능선상에 기암들...

연주암을 바라보고...

말바위와 기상레이더관측소...

말바위를 지나고...

연주대에 도착을 

정상에서 여러방향으로 사진을 담아봅니다.

서울대공학관으로 진행하기위해 정상을 내려서며...

진행하여야할 왕관바위가 있는 자운암능선...

당겨봅니다.

왕관바위 어우러진 멋을 ...

자운암국기봉...

자운암

서울대공학관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종료하고 시내버스 이용서울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