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정취 안양천을 거닐다(2017년 11월16일)

안양천의 가을

물새.물고기 뛰노는 안양천...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 안양천 나들이, 하안교~철산교~광명교~뱀쇠다리 건너 다시 광명교~철산교~하안교로

걸으며 늦가을 안양천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의왕시 백운산 자락에서 발원해 군포시와 안양 시가지를 지나 광명시와 서울시를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인 안양천...

시간날 때마다 자주 산책하며 걷게 되는 안양천, 이번에는 카메라를 둘러메고 늦가을의 정취 가득한 안양천의 모습을 담으며

걸어 보았습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감상하며 억새 그리고 겨울을 나기위해  안양천에 날아온 철새 담으며

오후시간 산책하며 담은 사진입니다.

햇살받은 억새의 모습...

가을이 깊어가는 모습입니다.

하늘엔 비행기가 날고...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가 아직 가을이 남았다고 손짓하는듯 했습니다.

도시속의 억새와 어울림을 담아보고...

가을속으로 깊이 빠져봅니다.

안양천 징검다리와 고척 돔경기장의 모습을 담고...

가을속의 정취를 계속 담아봅니다.

안양천의 지명은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안양을 중심으로 뒤로는 수암천이 지나고 있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기 때문에 안양천을 앞개울이라 하고, 수암천을 뒷개울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답니다. 

또한 갈천(葛川)이라고도 불렀답니다.

안양천에 살고 있는 오리와 왜가리를 담았구요.

쇠백로...

천둥오리...

뱀쇠다리와 고척 돔경기장...

갈대...

안양천 제방뚝 벚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