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행

뚜르 드 TMB 몽블랑 트레킹 3일차(2018년 7월31일)

예실촌 2018. 8. 22. 15:08

뚜르 드 TMB 몽블랑 트레킹 3일차


투르 드 몽블랑의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국경지대 세뉴고개(2516m),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국경지대 페레고개(2529m),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넘어오게 되는 발므고개(2190m)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가로지르며 3개국의 독특한 풍취와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몽블랑을 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 걸쳐 있는 몽블랑 산군을 일주하는 TMB 
즉 투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은 

세계에서 가장 클래식하고 스펙터클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알프스 목동과 노새들의 이동 경로를 트레일로 정비하여 코스가 완만한 것이 특징입니다. 

1년 중 산장이 문을 여는 6월에서 9월까지 산행이 가능합니다. 여름 내내 이어지는 맑고 화창한 날씨는 

트레킹의 즐거움을 배가 시킵니다. 특히 7월에는 야생화가 만발하여 최고의 절경을 자랑합니다. 


3일차는

알펜로제 출발~샤모니~프랑프라(2,080m)~브레방(2,525m)~벨라시 산장(2,136m)~가이앙 호수~알펜로제

브레방~프랑프라~샤모니까지 개인부담으로 케이블카로 이동

프랑프라(2,080m)로 오르는 케이블카를 타고 브레방으로 샤모니 건너편 몽블랑이 한눈에 들어와 멋진 풍광을 감상하였고,

벨라시산장,가이왕호수를 지나 숙소인 알펜로제 롯지로 귀환 삼겹살 파티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