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태극종주 2일차
어제의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1일차 운문산~가지산~능동산~천황산~재약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행길 이었고,
화창하고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 환상으로 즐긴 여정의 행복함이었지요.
오늘도 날씨는 산행하기에 안성맞춤으로 멋진 가을하늘을 볼수 있다는 반가운 예보 소식이었구요.
산행코스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영축산~비로암~극락암~통도사
산행거리는 16.4km이고, 산행시간은 휴식포함 7시간10분정도 소요됨.
오늘은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2일차로 배내고개에서통도사까지 이어지는 하늘열린 억새길의 환상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날!
어제의 행복이 오늘까지 이어지는 쾌청한 날씨가 무엇보다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네요.
아침 6시가 조금넘어 배내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선 이내 산길로 접어들게 되었답니다.
어제 영남알프스 태극종주의 1일차를 무사히 마치고 숙소로 이동을 했는데,저녁먹을게 걱정!
숙소근처의 식당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것, 그럼 어쩐다 준비한 비상식량은 겨우 빵과 계란뿐!
내일의 산행을 위해 비상으로 준비한게 전부인데~
내일 아침과 점심은 김밥으로 대체 할수 있으니,
4인 1실의 방은 그런대로 하룻밤 신세를 지기엔 무난할것같았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저녁을 먹으러 가잖다.
준비해온게 없다고 하니 그냥 그래도 곱싸리 껴 먹으면 된다고 하면서~ㅎㅎ
네! 그러면 씻고 갈게요.
몸을 씻고 식당으로 내려가 민박집에서 준비한 시래기국이라도 배를 채워보자는 속셈 이었지요.
몇번의 산행을 같이한 산우님이 부른다. 함께 하자고~ 반가운 소리 이긴한데~ㅎㅎ
일행 여덟명이 함께온 산우님의 저녁밥상은 그야말로 진수성찬!
찬 준비한것 만으로도 2끼정도는 충분히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불판에 삼겹살까지~ 와! 대단하다.
옆에서 시래기국을 떠온 그릇에 밥한술 말아 먹고 있는데, 삼겹살을 먹으라 재촉!
마지못해 네! 하고선 몇점을 먹고 있으니, 깻잎에다가 정성들여 몇번을 싸서 건네주니,민망하기도 하고 ~ㅎㅎ
대충 먹고 자리를 뜨니,극구 더 먹고 가라고 붙잡아,아니요. 잘먹었습니다. 인사를 건네고선 방으로 왔네요.
쑥기가 없다보니, 이럴땐 불편하기 짝이 없는게 탈!
그래도 천만다행 아직 간식은 남아 있으니~ㅎㅎ
배내고개 입구 산행 들머리 입니다.
숙소에 돌아와 일행분과 인사를 나누는데, 헐! 나를 전부 알아 본단다. 어떻게! 이럴수가 나는 초면인것 같은데~
그것도 광명에 있는 산악회에서 까지 산행을 같이 했다는 분은 두분이 늘 함께 다니시더니 혼자 오셨느냐고! ~헐!
아무튼 반가웠긴 했는데,~ 아마도 산행기가 그분들이 알아보는데 한몫을 한것이 분명!
꿀맛같은 잠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남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맞아 새벽공기를 마시며
캄캄하지만 주변 산책을 하는 여유까지 부려본다.
모두들 아침상도 푸짐하게 잘들 먹는다. 나는 그냥 어제 먹지않은 간식중 계란 하나로 아침을 해결~
이른아침 아직 여명도 밝지 않았는데 주차장은 만원이다.자가운전으로 비박을 온 산객들과 새벽같이
여명의 일출까지 맛보기위해 많은 산객들이 주차를 하였고,
산악회버스는 이곳에서 하차를 시키고 이동을 하게 되니 얼마가 먼저 올라 갔는지는?
처음부터 계단으로된 오름길을 올라야하는 배내봉까지의 1.4km
어제 30km를 걸었는데도, 발걸음은 가볍다.어제는 이것저것 사진 담느라 후미에서 어정 거렸지만,
오늘은 작정하고 치고 올라갔네요.
어제 함께 숙소를 이용했던 산우님이 초반부터 너무 치고 오르면 않된다고 하는 말도 뒤로한채
땀좀 흘려보려고 막무가내로 치고 올라 갔답니다.
계속되는 계단의 오름길이 1km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서서히 밝아오는 오늘의 태양은 그냥 지나쳐 보려 하는 건망진 모습이었구요.ㅎㅎ
이곳 이정표까지 그러니까 배내고개를 시작해 1km의 계단을 오르는데, 땀이 송글송글 맺히니 기분은 상쾌 해지더군요.
배내봉의 정상에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햇살받은 억새와 어루어짐을 담아보는데,
어제와는 사뭇 다른풍경, 바람이 어제보다 훨씬 불지 않으니 억새들의 움직임이 없네요.
와! 환상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산하, 영남알프스의 풍경 입니다.
햇살받은 수많은 산자락과 골들이 새벽잠을 깨우고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며, 이게 바로 산하의 아침!
눈이 즐겁고 요동치는 가슴을 억제하지 못할 기쁨 이었답니다.
배내봉 정상은 멋진광경을 담고 즐기는 산객들로 만원사레 입니다.
표정들이 밝고 모두들 상기된모습? 어젯밤 이슬이하고 엄청 친하게 즐겼다는 산객분들!ㅎㅎ
맑고 기운찬 배내봉의 아침햇살에 깨끗하게 정화가 되었는지?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 이었답니다.
배내봉 정상에서의 인증을 하게 되었구요.
이내 배내봉을 버리고 간월산을 향해 줄달음 치게 되었지요.
아무래도 간월재부근에서의 억새와 어우러진 모습들 사진 담는 시간을 고려함이었지요.
등로를 진행 하면서 좌측으로 간간히 열려있는 조망이 역광이었지만 보는 즐거움을 대신할 사진으로
그 모습을 담아 보았구요.
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 두분 산객이 포즈를 취하기에 담아 주었구요.
역광의 매력이 얼굴을 알아볼수가 없다는것! ㅎㅎ
간월산의 모습이 보이는 이곳까지 등로의 상태는 약간의 오름은 있지만, 편하고 시원스럽게 진행할수가 있었구요.
철쭉나무가 빼곡히 등로 양옆으로 터널을 이루고 있는 이곳!
철쭉꽃이 만발했을때의 산길을 회상하면서 그때 이곳을 다시 올까?~ ㅎㅎ
배내봉에서 2.3km구간 그리 힘들이지않고 이어지다보니, 금방 이곳까지 오게 된것 같네요.
이곳에서 300m의 간월산 정상까지는 조금 치고 올라가야 된답니다.
산행초반이어서 그런지? 약간의 치고 오르는 구간도 쉽게 오르는게 오늘은 그 분의 도움인가? ㅎㅎ
간월산 정상에서의 인증
간월산의 자그마한 두개의 정상석을 없애고 큼직막하게 정상석을 바꾸어 놓았네요.
이번 영남알프스 산행에서 정상의 정상석을 울주군 관활은 모두 새롭게 바꾸어 놓은듯
보기는 좋았답니다.
간월산은 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론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에는 신불산과 맞닿아 있는 산!
이곳 간월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으로 행복한 시간이었구요.
억새와의 어울림과 멋진 날씨에 동요되어 두팔을 하늘높이 치켜들고
양남알프스의 매력에흠뻑 빠져 봅니다.
같이 즐거운 산행을 하고 있는 산우님이 포즈를 취하기에 담아 보았구요.
사실은 이런 모습을 담아 보려 했는데, ㅎㅎ
간월산을 또 버리고 간월재로 향하게 되었구요.
뒤에 오는 산객분 어제 숙소를 함께 했던분인데 "호돌이"란 닉을 사용하는분 광명에 있는 산악회에 동행했다는 그분인데
사진을 담고보니~ 헐! 가까이에서 한컷 담아 들릴걸!
멋진 영남알프스의 배경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산길에서 빼놓을수 없는 환희의 순간들을 담아야하는 행복!
그 행복의 뒷모습을 나 또한 그들과의 한몸이 된냥! 훔쳐 담아보게 되었구요.
간월재의 억새평원의 군락지가 서서히 눈에 들어오구요.
이게 바로 산행의 행복이고, 기쁨 입니다.
함께하는 산우님이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 오래도록 기억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 모습과 어우러진 억새의 흩날림을 담아 보았구요.
등로에서 조금 벗어나 등억온천단지와 어우러진 산자락들을 담아 보았지요.
등억온천단지에서 시작되는 신불산과 간월산의 산행은 몇번 찾았었기에,
멋진 조망을 즐길수 있는 자리로 이동을 하면서 담아 보게 되었지요.
아직은 많은 산객이 이동치 않아 한줄로 이어지질 않았지만,
산객이 한줄로 이어지는 그 모습과 어우러진 억새의 물결도 장관인데~
간월공룡능선과 어우러진 등억온천단지의 모습!
간월공룡능선도 멋진 코스인데~
이곳에서 조망되는 사방팔방의 모습이 시원스럽고 황홀지경이지요.
그 멋진 절경에 심취해 있는 산객분! 오래도록 머물고 있더군요.
간월재를 배경으로 행복을 담아보구요.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로의 테크길과 어우러짐의 중심에 있는 간월재
이곳에서 조망되는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동영상까지 담아보는 여유로움을 가져 보았지요.
간월재로 오르는 아래의 도로부분은 간월 공룡능선으로 향하면서
S자의 부드러운 굴곡의 도로길이 환상으로 담아지는곳
그 곳이 그립더군요.
이곳에서 하늘을 나는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장관으로 볼만한 경치인데
아직 이른 아침 시간이어서 볼수가 없었네요.
한참동안 여유를 가지면서 즐긴 간월재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을 여유롭게 감상을 한후
간월재로 내려서게 되었지요.
간월재 억새군락지에서 어제 저녁을 맛있게 먹게끔한 그 장본인을 만나 멋진 사진 몇장을 담아 드리니
제 사진을 자기가 담아 주겠다고해 담아 카페에 올린것을 퍼 왔네요.(3장)
어제 조금더 드시고 가시지 그랬냐고~
아침은 드셨냐기에 사실대로 이야기 했더니, 아이구 그냥 내려 오셔서 드시지 그러면서 ~
한동안 함께 즐거움을 만끽 했네요.고마움 이었구요.
이제 신불산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구요.
어제 맛있게 저녁을 먹게끔 한 그분의 뒷모습 입니다.
산행실력이 보통이 아니고, 담력이 좋아 높은곳은 무조건 올라봐야 식성이 풀리는 사람인것 같더군요.
비박을 하고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가는 산객분들이 종종 보게 되었지요.
지나온 간월재의 모습 입니다.
아니! 이런~ 억새의 어울림을 담은것인데, 그분들의 일행까지 ㅎㅎ 나만 알수 사진 한장인데 굳이 밝힐 이유까지~헐!
2년전인가 이곳을 찾았을때 열심히 계단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전망대와 함께
예전엔 이길로 많이 다녔었는데, 한라봉이죠.아마~
간월공룡능선이 멋스럽게 조망되는군요.
신불산및 신불산과 과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이 시원스럽게 조망되며, 오뚝솟은 영축산!
이제 조금 있으면 너를 접수하러 갈때니 조금만 기다려다오.~
신불산에도 많은 산객들이 정상 인증을 하기위해 몰려 있는 모습 이구요.
어렵게 순서를 기다려 인증을 하게 되었지요.
예전의 신불산 정상석 입니다.
이곳 또한 장사진기다리며, 다른 산우님들의 인증을 담아주고 기다렸더니
나도 이렇게 담을수 있는 여유가 있더군요.
신불산에서 내려서 이곳부근에서 산우님이 건네주는 사과와 간식으로
행복한 휴식시간을 갖게 되었지요.
영축산을 향해 출발을 하게 되었구요.
이곳부터는 많은 산객이 교차를 하게 되었지요.
신불산에서 이어지는 이곳부턴 자세히 산객들을 관찰하면서 진행을 하게 되었지요.
아마도 이부근에서 조우될수 있을것 같은 예감으로요.
그래도 중간 중간 멋진 경관이 있는곳에선 등로를 이탈할수밖에 없었구요.
아마도 그 순간에 서로 지나쳐 버리게 되었는지? 만날수가 없었네요.
신불산에서 내려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신불재
이곳 억새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이 장관으로 펼쳐지는곳,
그 억새의 물결속을 눈으로 감상하는 즐거움 이었구요.
하늘억새길의 그 중심에 오늘하루 어제와 마찬가지로 행복과 기쁨이 환희의 순간으로 승화되는
작은 소망의 바램이 멋진 영남알프스 태극종주라는 대명을 이어가고 있다는게 너무 좋았답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이고 즐거움 이었답니다.
신불공룡능선길이 행복으로 다가 오는군요.
비록 공룡능선의 즐김 코스는 조금 짧지만 그런대로 스릴을 느낄수 있는곳
바람이 부는날에는 엉금엉금 기어 갈수밖에 없을듯~다시한번 가보고 싶은곳 이지요.
지나온 신불산을 조망해 봅니다.
가야할 영축산도 담아 보고요.
끝없이 이어지는 신불평원의 모습과 우측의 영축산을 비롯하여 영축능선까지 억새의 하늘길이
행복으로 다가오는듯 즐거웠답니다.
와우! 이곳도 멋진 공룡능선이 있네요. 처음 접해보는 이곳
이곳도 갈수 있느냐 물었더니 갈수가 있다는군요.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 이었답니다.
다시 뒤를 돌아보니 멋진 공룡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이곳을 지나면서 산객이 말하길 이곳이 아리랑릿지 구간이라 하는군요.
영축산까지 300m 남았네요.
영축산 정상에 많은 산객들이 움집 해 있는 모습 이었구요.
영축산 정상에도착
정상 못미쳐 사진을 담느라고 지체를 했더니 함께 했던 산우님들이 먼저 영축산을 들려 내려가고 있어서
인증을 담을수가 없었네요. 다른 분한테 부탁을 하려 했지만, 순서를 기다리는 산객들이 차례를
쉽게 내주지 않을것 같아, 잠깐만이요 하면서 정상석만 담고는 이내 내려서게 되었지요.
내려서서 담은 영축산 정상부의 모습 입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 틈에서 누구에게 부탁을 해 인증을 할수가 함께 하는 산우님이 있었다면 가능 했겠지만~
함박재로 이어지는 영축능선길이 멋스럽게 조망되고 있네요.
영축산 아래의 산장에서두부김치와 어울린 때이른 점심,
이곳 영축산에 도착했을때의 시간이 11시정도밖에 안되었었거든요.
아침에 산 김밥 한줄로 요기를 하는데,이번에 불고기를 준비한 산우님이 뱃속을 행복하게 만들더군요.
막걸리까지 권하기에 사양 했더니, 미덕이 아닐것 같아 조금만 주세요.하니
막걸리잔에 따르기에 소주잔으로 한컵 정도 먹게 되었네요.
이제는 통도사 산문으로 하산하여 주차장에 이르게 되면
어제와 오늘의 1무1박3일 영남알프스 태극종주의 산행이 마무리되는 하산만 남은것 같네요.
영축능선의 3지점
이곳에서 함박재를 지나 백운암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이 아닌 비로암으로 막바로 내려서는 산행로를 택했구요.
이곳에서 비로암까지 이어지는 너덜 내리막길이 경사도 있었지만, 너덜자체도 무척 거칠었답니다.
어제의 죽전마을로 이어지는 하산길도 지루 했었는데,오늘의 하산길도 엄청 지루했답니다.
너덜길을 거의 다 내려가 갑자기 없던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토록 맑고 깨끗한 물이 엄청 흐르더군요.
조금더 진행하여 손을 씻으면서 물맛을 보았지요.
차고 시원하더군요.
비로암 입니다.
비로암의 입구인 여시문을 들어서면
그리 넓지않은 통로를 지나 우측 계단으로 올라서면 작은 암자의 통도사 비로암 경내 입니다.
좌측으로 작은 연못위의 물레방아가 정겹게 돌아가는 모습과 함께 소박한 절집의 모습 이었답니다.
비로암
통도사 비로암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위치하고,
고려 29대 충목왕 원년(1345년)에 영숙대사에 의해 창건 되었다고 통도사 약지에 기록 되어 있는 암자로
조선 선조 11년 (1578년) 태흥대사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차례 보수 되었으나
그 후에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물레방아의 모습 입니다.
물을 먹기 위해 찾게 되었더니 산정약수리고 영축산의 정기 가득한 물이라 하여 먹어 보았지요.
이 글을 읽은 후에 먹어서인지? 물맛이 괜찮은것 같았는데~ㅎㅎ
경내로 다시 내려서 영축산을 바라보며 비로암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지요.
비로암을 탐방하고 내려서 비로암 삼거리에서 통도사 산문 방향으로 이어지게 되었지요.
우측의 극락암을 지나게 되었고 소나무 숲길속을 걷는 상큼한 솔향기의 내음이
어제와 오늘의영남 알프스 태극 종주 산행 심신의 피로를 씻게 해지는듯 상쾌 했답니다.
영축산의 모습 이구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다리 못미쳐 통도사로 향하는 좌측길로 들어서게 되었구요.
이곳 통도사 뒤안길에도 단풍이 드는 가을날엔 무척 아름다운 경치일것 같았구요.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경치에 반영으로 비춰지는 모습들이 멋스럽게 담아질수 있었을텐데~
아직은 일렀지만 그래도 멋지네요.
통도사 탐방을 시작 했구요.
통도사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통도사는 신라선덕여왕 제위 중인
64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것으로 전해지는 불보종찰로 법보종찰 해인사, 승보종찰 송광사와 함께
삼보사찰로 꼽히는 큰 사찰 이랍니다.
자장율사가 가져온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를 봉안하여 불보사찰이라 부르고요.
통도사 당간지주와 일주문
통도사 일주문"영축산 통도사" 편액은 흥선 대원군의 필적이라 하는군요.
이렇게 멋드러지게 누워 있는 소나무! 명품 소나무임에 틀림이 없었답니다.
뒤 돌아서 그 모습을 다시 담아 보았구요.
이곳에서 통도사산문으로 이어지는 약20여분 동안의 소나무 숲길이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똑바로 서 있는 소나무는 거의 볼수 없는 모습 이었구요. 아름드리 소나무가 누워 기대는 모습등
이런 소나무숲은 처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행복으로 즐기면서 성취할수 있었던 영남알프스 태극 종주산행이 날씨마져 감동으로 받쳐준 가을 하늘속에서
무엇하나 빠지지않는 즐거움과 기쁨이 오래도록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알프스의 마천루 보다도 훨씬 기쁨과 환희로 다가온 영남 알프스 고봉의 산행이 행복 만점 이었답니다.
산행후 이곳 통도사에서 유명한 맛집에서 즐긴 나혼자만의 비빔밥도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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