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흘산, 명성산 연계산행
추자도 섬여행이 칸토때문에 성사되지못해 목포투어로 대체하고는 서울로 귀경하게되니 일요일 산행지로 고심을 하였네요.
일단 응봉산을 신청 하였었지요. 아는 산벗이 없는 응봉산을 가기가 그리 썩내키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었네요.
어라! 각흘산, 명성산 산행에 태풍님이 신청! ㅎㅎ
2년전 가을에 다녀왔던 각흘산, 명성산 이었지만, 함께하는 산행이 무엇보다 좋을것 같아 이동 신청을하여
각흘산, 명성산 산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산행코스 : 자등현~헬기장~각흘산~약사령~명성산~삼각봉~팔각정~궁예성터~등룡폭포~비선폭포~산정호수주차장
산행거리는 약14km이고, 산행시간은 7시간 26분 정도소요됨.
각흘산(838m)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철원군 서면및 갈말읍에 접한 경계선으로 이어져 있는산!
각흘산은 38선을 훨씬 지난 경기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에 숨은 듯 솟아있는 산으로. 빼어난 계곡,부드러운 능선,웅장한 바위가
삼위일체를 이룬 조망이 일품인 각흘산
등산로는 험하지 않으며, 중턱에 억새풀 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고,봉우리는 소나무 군락 지대이며. 산 아래에 암반지대가 있답니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에 서면 철원 일대가 한눈에 보이고, 왼쪽으로 광덕산(廣德山:1,046m), 백운산(904m), 국망봉(國望峰:1,168m),
명성산이, 서쪽으로 용화저수지가 보이며 명성산, 안덕재, 자등현, 박달봉으로 산세가 이어진답니다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이동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923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각흘봉·망무봉 등이 있답니다.
남동사면을 제외한 대부분이 급경사를 이룬답니다.
남동사면에서 발원하는 계류들이 영평천을 이루어 포천군 이동면의 장암리·연곡리 등을 지나 서쪽으로 흐르며,
북서사면에서 발원하는 소지류들이 한탄강으로 흘러든답니다.
북서쪽에는 철원용암대지가 펼쳐져 있으며, 한탄강이 이루어놓은 협곡이 발달해 있지요.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는 산정호수와 자인사가 있으며,
북쪽과 서쪽 기슭에는 각각 용화저수지·강포저수지가 있답니다. 우뚝 솟은 삼각봉을 잇는 능선과 남동쪽 안덕재의 억새밭이 아름답구요.
산행들머리인 자등현에 오전9시10분경 도착,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경계에 자등현 입니다.
산행준비하여 오전9시20분쯤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산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지요.
전에 없던 이정표가 상당히 잘되어 있었네요.
등로 아래로 잣나무 숲 다시와보는 각흘산이 새삼스러웠다고나 할까요.
자등현의 해발고도가 440m이고, 각흘산이 838m이므로 표고차 400m정도만 오르면 되니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수가 있는 각흘산!
룰루랄라 이어지는 산길의 부드러움속에 진행을 이어가게 되었지요.
각흘산은 6.25전엔 38선 이북이었기에 북한과 가까운 작전지역으로 각흘산 전체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고,
산 여기저기에 군사시설이즐비하고, 평일엔 부근의 포 사격장에서 사격연습을 하는곳이기에 주말 이외에는
산행에 제약을 받을수 있는곳이기도 하지요.
약간의 오름은 있지만, 산행로 또한 잘 되어있고, 어렵지 않은 산행길이다보니,여유있게 진행을 이어가게 되었구요.
헬기장을 오르면 멋진 조망이 일망무제로 펼쳐지면서 사방이 확 뚫여 보는눈이 즐겁기만한 각흘산!
드뎌 헬기장에 당도하게 되었답니다.
진행하여야할 각흘산 방향
자등현 산행 들머리에서 약 1시간정도면 헬기장에 당도할수가 있답니다.
용화저수지 방향을 조망해 봅니다.
이정표가 이렇게 잘되어 있으니 알바할 염려가 전혀 없겠지요.
사방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에 카메라 샷터를 계속해서 누르게 되었지요.
귀떼기청에 이어 다시 함산하게된 태풍님!
지나온 헬기장 방향 이지요.
멋진 조망을 즐기다보니 발이 떨어지지 않는듯 한참을 사진 담기에 열중을 하였지요.
각흘산에도 단풍이 시작되기는 하였지만,아직은 아니었네요.
10월3일 귀떼기청에서 만났던 함박웃음님 오늘 나의 완전 전속모델이 되었었지요.하하
일단 시험무대로~ㅋㅋ
떨어지지않는 발길! 약간의 암릉길로 올라섭니다.
시계가 상당히 좋아 사방으로 담아보는 즐거움 이었지요.
지장산 종자산 방향으로~
진행하였던 헬기장 방향으로
용화저수지와 금학산 방향으로
살짝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 이었지요.
모델좋고 그림좋아 몇번을 담아 보았네요.
화악산 광덕산 청계산방향도 담아보았구요.
광덕산을 당겨보았다는~ㅎㅎ
각흘산 정상에 도착
역시 닉에 안성맞춤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면 무조건 함박~ㅋㅋ
각흘산 정상은 시야가 사방으로 열려있어 포천시와 철원지역의 크고작은 산과들이 시야에 들어와 눈을 즐겁게~
서쪽으로 명성산이 보이고, 그 옆엔 용화저수지가 있으며, 철원평야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멋진 조망이었답니다.
지장산을 비롯하여 종자산 금학산등이 지척으로 보이며, 화악산, 그리고 광덕산, 청계산등 가평운악산까지
이런걸보고 일망무제라 하는거겠지요.
정상에서 이어지는 주능선은 방화선이 구축되어 있는데. 이곳 방화선은 특이해서 포사격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을 줄이기위해
설치 되었다 합니다.
아기자기한 능선길 방화선을 따라유유자적으로 여유만만으로 즐기면서, 산행을 이어지게 되었지요.
방화선뒤로 명성산과 삼각봉이 아스라히 보여주는 멋진 조망을 계속 느끼며 진행을 이어가게 되었다는~
그림이 삼삼하니 아니 담을수가 없는거겠지요.
그러다보니 진행속도는 상당히 느릴수밖에 없었지요.
보는눈이 즐거움이었으니 대따 멋진풍경을 바라보는 발걸음은 당연 땅을 쳐다보지 않게 되는듯~ㅎㅎ
그림좋은 삼삼한곳에선 당연 인증을 하여야 함이니~
안되겠다. 이제 속도를 붙여봐야할듯~
오잉! 속도좀 내볼려하니 억새가 떡하니 가로막네요.ㅎㅎ
2년전 고사목아래로 내려서 중식을 해결했던 장소인데, 오늘은 그냥 진행
뒤돌아본 각흘산
각흘산 방향을 다시한번 당겨보았네요.
이정표가 없었을땐 진입금지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곤 했던곳 이지요.
약사령으로 내려서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명성산을 향해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가을이 오는 산길을 걷는 행복이었지요.
이맘때면 온산에 많이 피어있는 용담꽃도 담아보고~
명성산을 바라보았네요.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를 경계로 좌측봉우리가 삼각봉, 우측이 명성산 이지요.
전차 훈련장을 배경으로~
날씨가 좋아 바라보는 하늘색도 기똥차니 모델님은 땅을 쳐다보시질 않으시더군요.ㅋㅋ
그저 하늘이멋져 보이시는듯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았는데도 함박! ㅍㅎㅎ
억새가 제법 피었더군요.
사진을 찍는사이에 나몰라하고 도망치는 함박님을 불러 보았지요.
은빛물결에 사람이 점점으로~멋지게 보이더군요.
용화저수지로 내려서는 갈림길이구요.
명성산, 삼각봉, 용화저수지 갈림길에 도착하여 명성산 방향으로 진행을 이어갑니다.
산안고개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중식을 하였네요. 2년전엔 산안계곡으로 내려서면서 당단풍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했었는데~
정상엔 많은 산객들이 진을 치고 있는것 같았기 때문이죠.
알맞게 중식시간을 가지고 정상으로 향했지요.정상에서 바라본 삼각봉과 팔각정으로 향하는 능선길 입니다.
모델이시니 당연 인증사진을 담아드렸구요.
명성산 정상찍고 바로 빽하여 삼각봉방향으로 진행을 하여야함인데, 욕심을 내어 궁예봉까지 진행하는것으로~ ㅋㅋ
약물고개에서 약물계곡으로 내려서는 곳 입니다. 정상에서 200m정도 내려온 이곳에서 궁예봉까지 600m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명성산에서 왕복하면 대략 1.6km는 된답니다. 쉬운선택은 당연 아니었지요.
오르고 내림을 거듭하여 궁예능선에서 바라본 명성산과 삼각봉 입니다.
금방 뒤쫒아 올것 같은 태풍님과 함박웃음님 소리는 들리는데~ 영!ㅎㅎ
산정호수와 약물계곡, 산안계곡이 차례로 보였답니다.
산정호수를 당겨 봅니다.
지척에 보이는 궁예봉! 조금 기다려도 두분이 오시지를 않으니, 시간을 보니 조금 아리까리해, 이곳 궁예능선에서
감상하는것으로 결정! 한분이 명성산정상에서 기다린다하였으니~ㅠㅠ
궁예봉을 넘어 패주골로 내려서 산정호수까지 이어갔으면 했는데~
태풍님 뒤따라 오시고
함박님도 헉헉! 아이구 못가겠어요. 너무 빨리 도망 치시니~
어쩔수없이 빽하기로~
약물고개로 다시 돌아와, 궁예봉까지 600m를확인하고는 명성산으로 치고 올랐답니다.
뒤돌아본 궁예능선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오니 산객들이 모두 휑하니 사라진 후 였네요.
조금 빠른걸음으로 이동하여 삼각봉에 도착을 하였지요.
팔각정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조금 속도를 내어 진행하게 되었지요.
이제 억새가 본격적으로 피어 있는 모습이었으니~
마지막 봉우리가 궁예봉인데, 세번째 까지만 다녀왔다는~
궁예봉을 배경으로~
산정호수를 당겨보고~
팔각정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팔각정 위 명품나무그늘에서 남은 기분좋아지는 음료로 목을 축였지요.
역시 모델이셔~누구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함산에 계신분 긴장을 조금 하셔야할듯~ㅍㅎㅎ
삘간 우체통으로 내려섰네요.
함박님께 각흘산부터 손글씨로 쓴 편지 한통 가져오셨나 했었지요.ㅋㅋ
이곳에 넣으면 1년후에 배달된다나~ ㅋㅋ 믿거나 말거나~
완전 가을여인되신 함박웃음님! 멋지게 담겨졌다는 자평을 해보았네요.
억새광장에서 한참동안 인증사진담는 즐거움에 흠뻑 빠졌었지요.시간가는줄도 모르고~ㅎㅎ
천년수엔 물이 마르고~
마지막으로 억새를 마음껏 담고는 험한길로 내려서게 되었지요.두분은 계속 길이 아니라고하며, ㅎㅎ
그냥 따라 오시면 됩니다. 등룡폭포하고 만나게 되니까 하며 먼저 재촉을 하고는 내려서게 되었답니다.
한참을 내려오니 등룡폭포와 억새풀장 갈림길 이었지요.
험한길로 내려왔다는것 이구요.
등룡폭포
비선폭포를 지나
산정호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각흘산 명성산 연계산행을 마치게 되었답니다.
오후4시30분까지 하산하여 오후 5시정각에 출발한다하여 등룡폭포를 지나면서 부턴 귀떼기청에서와 마찬가지로
조금 달리고 달렸지요.
궁예능선을 다녀오고 억새밭에서 너무 시간을 소비하다보니어쩔수가 없었네요,
주차장에 도착하니 8분전 5시였네요. 하하 오늘도 함께한 멋진분들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행복한 시간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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