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한바퀴
지리산 무박으로 떠난 심설산행후 날씨만 받쳐주었다면 영동 민주지산을 가려 했었네요.
새벽같이 기상하여 기온을 보니 너무나 포근하고 또한 흐린날씨 예보에 민주지산 산행을 접고
밴드에 공지올린 구름산님과 함께하는 삼성산 힐링산행에 동행하게 되었다네요.
제법 늦은시간인 오전10시 석수역에서 만남이었으니, 지리산 다녀온 사진 업로드까지 마치고
살방살방 석수역으로 출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톡으로 참석의사를 보냈지요. 당연 반가워하였겠지요.
석수역에 도착하니 이미 구름산님 부부와 이천도자기님부부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우연히 동네아저씨 일행과도 진짜 오랫만에 인사를 나누었네요.
동네 아저씨 일행은 따로 산행하고 두부부와 나 다섯명이 삼성산 힐링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석수역에서 출발하여~호암산~국기봉조망대~장군봉~깃대봉국기봉~삼성산~칼바위~삼성산국기봉~학우봉~관악역으로
산행거리 약10km에 널널한 진행으로 6시간40분 정도 소요되었답니다.
휴! 어찌나 덥던지! 완전 땀으로 범벅!
호암산을 올라 석구상쪽으로 이동하여 석구상을 담았네요. 석구상 꼬리가 있는줄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는~ㅎㅎ
국기봉조망대에 흔들바위 한번 밀어 보았는데~ 어림반푼!
주유소를 차리고 이천도자기님이 준비해온 꼬막 과 구름산님표 홍어에 당연 기분좋아지는 음료를~
삼성산 정상석 콘테이너 옥상에 판자떼기로 표시했던게 새롭게 정상석을 마련해 놓았더군요.
오랫만에 찾게 되니 이제서야 삼성산 정상석을 볼수가 있었답니다.
삼성산 정상석에서
석구상
석구상 꼬리
국기봉 조망대로 향합니다.
국기봉 조망대
구름산님 부부 , 이천도자기님 부부
흔들바위
아래에서 본 흔들바위
낙타바위
상당히 흐린날씨였지요.
뱀의 머리를 닮은바위?
장군봉 지나 깃대봉 국기봉에 도착
삼성산
이곳에서 점심식사
칼바위 방향으로 이동
관악산을 담아보았지요.
지나온 삼성산
조금 미끄러워 칼바위를 우회하였지요.
칼바위 상단부
삼성산 국기봉에 도착
성불암 갈림길에서 학우봉 방향으로 진행하며 삼막사를
학우봉을 바라봅니다.
학우봉에 도착
학우봉에서 인증
이곳에서 마지막 주유소를 차려 남은 음식을 깡그리 먹어 치우고
올려다본 학우봉
관악역에 도착 산행을 종료하고 뒤풀이 호프집에서 이천도자님이 통크게 쏜 치맥으로 마무리
겨울하면 생각나는 군고구마 역시 이천도자기님이
이렇게 2015년 근교산행으로 삼성산에서 행복으로 즐긴 힐링산행을 하였답니다.
간만에 뭉쳐 행복한 산행을 할수 있었기에 더욱 보배스런 산행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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