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벚꽃 나들이
2015년 봄의 향연속에
벚꽃 중 으뜸은 역시 이름처럼 멋지고 품격 있는 왕벚나무!
다섯 개의 연분홍 꽃잎이 하나의 개체를 이루고 그 개체들은 다시 화사한 군집을 이뤄 기다란 꽃터널을 연출
해마다 4월 초가 되면 진해는 벚꽃 세상으로 탈바꿈하는
소리 없는 봄의 찬가!
100여 년 묵은 벚나무 36만여 그루가 펼쳐내는 지상의 파노라마속을 4월4일 다녀왔기에
당연 성에 차지않을것 같은 예감에
올해는 안양천 벚꽃 나들이는 패스하려고 하였는데~ㅎㅎ
그래도 어디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아쉬움에 이끌려 카메라를 메고 안양천으로 향하게 되었네요.
매년 반복되는 안양천의 벚꽃 나들이 풍경은 상춘객의 옷차림과 유아원 및 어린이들 모습속에 반복되는 그런 풍경이라
할 수 있었네요.
그런 행복스런 모습을 담고 벚꽃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꽃비!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였답니다.
육안으로는 분명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 이었는데, 카메라로는 그게 쉽게 담을 수 없었으니~ㅠㅠ
안양천의 벚꽃의 아름다움도 이번주가 절정일듯~
오늘 금요무박으로 떠나는 남도의 용아장성 덕룡산과 주작의 날개를 거침없이 걷는 산행계획이 없었다면
안양천의 야경도 담아 볼까 생각했는데~
2015년 안양천의 벚꽃야경은 다음주에도 떨어지않고 남아 있다면 담아볼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리 될수있을런지는~
봄의향연이 펼쳐지는 또 다른 멋진곳을 향하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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