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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행

중국여행! 중악 숭산의 핵심인 소실산 산행과 소림사 탐방(2016년 5월8일)

by 예실촌 2016. 5. 12.

중악 숭산 소실산 


전날 구름도 쉬어가는 절경 운대산 수유봉 산행과 자연이 빚은 붉은협곡 홍석협 트레킹을 멋지게 마치고

등봉으로 이동하여 선무대호텔에서 여정을풀게 되었지요.

매일밤 그냥 지나가는게 아쉬워 집합하여 그날의 회포를 푸는 행사가 있었는데, 피곤한 몸을 감당할 수 없어

옆지기만 보내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DAY-5 : 5월8일(일요일) 중국 오악 중 중악 숭산 소실산 산행과 소림사 사찰및 탑림 관광이 마지막 일정이었답니다.

오전7시30분 호텔을 출발하여 전용버스로 약15분정도 이동하여 산행들머리인 남천문 남천 주차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비예보가 있어 내심 걱정이었네요.

아침까지 내리는 비는 남천주차장에 도착하였을 때에도 부슬부슬 내렸네요.

입장권을 받아들고 산행을 시작할 즈음 다행히 비는 그쳤답니다.

행운의 여신이 우리를 돕는듯...하하


산행코스 : 남천문~삼황궁~삼황채~허공다리~현공잔도~옥화평~소림사

               산행거리는13.6km이고, 산행시간은 4시간37분 소요되었답니다.


숭산(山 소실산 1,405m)은

중국, 하남성 북부, 등봉의 북방 15km에 있는 산으로 오악의 하나입니다. 

별명 숭고산, 태실산. 고봉은 3개있으며 동쪽을 태실산(1440m), 중앙을 준극산, 서쪽을 소실산(1405m)이라고 합니다. 

속칭 태실산 24봉, 소실산 36봉이라고 합니다. 

신성한 산으로서 받들어지며, 특히당의 측천무후는 <신악()>이라고해서 존경하고, 중악묘, 법왕사, 숭악사 등 

많은 사묘가 있는데 소실산에 있는 소림사가 유명하답니다.


옛 이름은 외방(外方), 숭고(嵩高), 숭고(崇高)라 하여 허남 성(河南省) 중부에 위치하여 푸유 산계(伏牛山系)에 속하며,

서쪽의 소실산(少室山)과 동쪽의 태실산(太室山)으로 구분됩니다.

모두 72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태실산은 해발 1491.7m의 준겁봉(峻极峰), 소실산은 해발 1,512m의 연천봉이 주봉입니다. 

해발 최저 350m에 최고 높이는 1,512m로 연천봉이 더 높지만 주봉(主峰)은 태실산에 있는 높이 1491.7m의 준겁봉입니다. 

소림사(寺)는

소림사()는 중국 하남성() 숭산()에 있는 사찰!
처음에 이 사찰은 496년에 북위()의 효문제()가 발타선사()를 위하여 창건했다고 전합니다. 

달마()가 530년부터 9년간 여기서 좌선했다는 사실로도 유명하답니다.

유명한 소림권법()은 달마()가 인도에서 들여온 행()의 일종으로 선승()의 수행법. 

인도의 의성() 기파()가 연구한 경맥비공(:인체의 급소)의 원리에 따라 발생한 이 격기()를 

불교에서 받아들여 발달시켰는데, 

불교도들의 심신단련과 호신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소림사는 불교의 수양도량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중국 고유무술의 커다란 발원지로 그 명성을 세계에 떨쳤답니다.



숭산 소실산의 현공잔도와 어우러진 멋...




산행들머리 남천문에 도착

숭산 산행은 소림사 탐방 후 케이블카를 타고  시작하여 삼황채~남천문으로 이어지는게 일반적인데,

우리일행은 역으로 산행과 트레킹을 하게 되었답니다.

숭산 산행 그리고 소림사 사찰 관광까지 이어지는 도보로 조금 빡세게 진행하게 되었지요.








숭산(嵩山)은 

서쪽 소실산(少室山)과 동쪽 태실산(太室山)으로 나뉘며, 모두 72개 산봉우리를 지니고 있답니다. 

최고봉 연천봉(連天峰·1,512m)은 소실산에 있으며, 태실산 최고봉은 준극봉(峻極峰·1,491m)입니다. 

따라서 숭산 최고봉은 소실산 연천봉입니다.

우리일행은 소림사가 유명한 소실산 산행을 합니다..




남천주차장

이때까지도 부슬부슬 비가 내렸었는데... 산행을 시작하려니 다행히 비는 그쳤답니다.


숭산에는 4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숭양서원(Songyang Academy)과 탑림(塔林·Pagoda Forest), 

수많은 고승을 배출한 회선사(會善寺), 계모궐(啓母闕) 등입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는 

‘중원을 지배하는 자, 천하를 얻는다(得中原者得天下)’는 명언을 남겼답니다. 

그만큼 중원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중원은 세계 4대문명 발상지이자 중국 문명의 발원지이며, 대륙의 교통 요충지입니다. 

유장하게 흐르는 황하를 곁에 두고 중국 최대 곡창지대인 화북평야가 있고, 

중국 최대의 고도(古都)로 꼽히는 낙양(洛陽)과 정주를 거쳐 대륙 전체의 모든 교통이 지나갑니다. 




입장권

그 중원에 중악 숭산(嵩山)이 우뚝 솟아 있답니다. 

중악을 소개할 때 항상 언급되는 말이 ‘천지지중(天地之中)’으로 

하늘과 땅의 중심이자 중원이고, 대륙의 핵심지역이라는 말이라 합니다. 


남천문에서 시작되는 가파른 수직계단은 코가 닿을정도로 가파르며 까마득하게 보였답니다.

처음부터 진을 빼는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휴! 

880계단이라 하는데 이토록 가파른 계단은 처음 접해 보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삼황채까지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아주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그때부턴 돌계단으로 이어지는 오르내림속에 현공잔도로 진행하게 됩니다.




처음은 너무 힘들어 사진을 담기조차...휴!

정신을 차리고 이때부터 사진을 담기 시작하였네요.




사실은 수직계단에서 몇장의 사진을 담기는 했지만, 썩 내키지않아 그냥 버렸다는...ㅎㅎ




이때부터 환상으로 펼쳐지는 숭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비가그친 숭산의 아름다움이 어찌나 멋있던지!












뒤돌아 그림같은 풍경을 여러장 담아보고...








계속되는 돌계단의 오름....

정과 망치로 일일히 만든 중국인의 노고가 느껴졌으며 대단하다는 생각이었네요.




바위절벽에 어떻게 글씨를 새겼는지...

일행들이 우리글처럼 좌측에서 읽으려하니 도저히 뜻이 맞지않아 가이드한테 글자가 뭐냐고하니...이런

우측부터 읽어야하는 중국... 한바탕 웃음으로 마무리 하였다는... 崇山林海(숭산임해)인것을...ㅍㅎㅎ




돌계단을 진행하며 계속해 뒤를 돌아보며 담아 봅니다.




앞으로 전진...




뒤를 보며 풍광을 담아보며...




또 전진...ㅎㅎ




끝이 없는듯 돌계단의 오름이 이어집니다.




옆지기를 부르니 그래도 웃으며...ㅎㅎ




또 올라갑니다.




또 뒤를 돌아보고...




숭산의 암봉이 펼쳐집니다.







보는 눈은 멋졌는데, 사진으로는...ㅠㅠ




비개인 후 멋스러운 모습에 담아보고...
















휴... 숨을 돌릴 수 있는 삼황채선원에 도착합니다.

풍경이 삼삼해 사진 담는 시간을 가져 보았으니 쉴 수 있는 행복이었네요.








삼황궁과 어우러진 암봉...




보는 즐거움 황홀스러움을 몸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지요.












삼황채행궁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문이 굳게 닫혀 있답니다.

삼황채선원은 승려들이 수련하는 수련원이라 합니다.




삼황채와 암봉을 배경으로 인증을 합니다.




보는 즐거움 담는 행복이었다고나 할까요.




여유롭게 즐겨봅니다.












소림사 방향으로








삼황채는 숭산의 소림사 부근에 위치해 있고, 등봉 시내에서 약 14km 떨어져 있으며

숭산국가삼림공원의 중요한 핵심지역입니다.

중국 5대 악산 중 하나이며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숭산 삼황채는 천조,지조,인조를 제공한 곳이기에 그 이름을 얻었다합니다.











삼황채를 벗어나 깍아지른 암봉의 단애를 배경으로 인증을 합니다.












계속되는 돌계단의 오르내림이 이어집니다.

풍경이 삼삼하게 펼쳐지니 다행히 조금 수월하게 풍경을 감상하며 진행을 이어갔답니다.















깍아지른 암벽에 천애의 협곡이 펼쳐져있고 그 암벽 허리를 요대처럼 가로지르는 산길이 조성되어있어 

누구나 할 것 없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삼황채경구를 보면 숭산이 왜 중악인지 실감나게 확실히 보여 준답니다.




현공잔도인 삼황잔도를 계속해 진행하게 됩니다.








바로 앞쪽 바위절벽으로 이동하며 때로는 험준한 바위계곡을 따라 설치된 계단을 한참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기를 반복하며

진행을 이어갑니다.

난간대아래는 천길, 아니 만길 낭떠러지로  등골이 오싹했답니다.




암벽사이로 설치된 현공잔도... 대단하다는 생각 뿐..

말이 필요없는 대륙의 힘이라고나 할까!..




펼쳐지는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진행하며 뒤를 돌아보는 즐거움도 느껴봅니다.















돌계단을 내려설때는 그래도 체력을 비축하는 행복으로 ... 그치만 한눈을 팔았다가는 큰일 납니다.

무척 가파르니까요.




암봉의 끝은 하늘에 닿는다는 말인듯...




진짜 하늘에 닿는 느낌이었다는...




조금전 내려오며 진행하였던 곳입니다.











주상절리라는 표현으로...




한번에 잡히지않는 암벽 단애의 모습...












아래로는 만길 협곡...

겁이나 끝부분까지 도저히 담을 수 없는 낭떠러지였다는...




보는 눈은 그림같았는데...ㅠㅠ











코가 닿도록 또 올라갑니다.




석문








암벽과 암벽사이로 삼황채가 보였답니다.








가끔씩 코가 계단에 닿을정도의 수직계단도 있고, 좁은 바위틈으로 빠져나가는길도 만나게 되는 

트레킹코스가 중국 트레킹의 매력인가? 바위를 직접 깨어내면서 자연석 계단이 설치된 곳이 많답니다.








멋드러진 풍광을 배경으로...




까마득한 산중턱의 절벽 삼황채와 어우러진 풍광이 너무 삼삼하게 보였답니다.




삼황채를 당겨 보았네요.




숭산은 직립으로 세워진 거대한 바위와 웅장한 협곡에는가히 신들만 살았을 것 같은 대단함이었답니다.

중국인들은 그들이 인류시조라 믿는 복희,수인,신농,삼황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위가 붉은색의 바위는 제법 미끄러웠답니다.













오돌오돌떨며 겨우 폼을 잡아 보았는데...ㅎㅎ 너무 엉성...




겁없는 옆지기였다는...휴!
















허공다리인 연천조교...




갑자기 안개가 산을 온통 삼켜버리고...












난간대를 넘어 겁없이 포즈를 취하는 옆지기...ㅎㄷㄷ




멋스러운 아름다움이었다는...




한참동안 돌계단을 따라 오르내림을 계속하며 진행하는 숭산의 소실산!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생각보다 많이 소요됩니다. 

또한 아름답고 멋진 풍광의 포토존을 만나면 사진을 찍어야 하니 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이드는 속도를 내야한다며 보채게 됩니다.












수직 암봉을 바라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며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이 상당히 멋졌답니다.
























































삼황채를 바라보며...




통천문




어울리는 풍경과 조화를...












숭산표지석












숭산 안에는 태고대(太古代)부터 원고대(原古代), 고생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다섯 시대의 지층을 한곳에서 완벽하게, 

몹시 선명하게 보존된 상태로 볼 수 있는 하나의 천연지질박물관과도 같은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주봉인 준겁봉 지역은 대부분이 석영암으로 되어 있으며, 모든 봉우리가 표고 400m 이상으로 솟아나 있답니다. 

중국 지질학계에서는 이를 오대동당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산악신앙의 대상으로 고대로부터 30여 명의 황제와 150여 명의 저명한 문인들이 몸소 숭산에 올랐으며, 

또한 신선(神仙)이 모여 산다는 신령한 땅으로 여겨졌답니다. 

때문에 명승고적이 많이 퍼져 있으며, 오악(五嶽)의 하나로 꼽힙니다. 












《시경》(詩經)에는 숭산을 가리켜 노래한 "嵩高惟岳,峻极于天"라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크게 동쪽의 태실산(太室山)과 서쪽의 소실산(小室山)으로 구분되는데, 

이 이름은 황하의 치수(治水)를 성공시켰다는 고대의 전설적인 왕 우(禹)가 두 명의 부인을 거느렸다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라 합니다.








수직으로 세워진 기암절벽을 가로지르는 트레킹코스는 중국 어느 산을 가도 흔히 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험공잔도를 지나며 안전한 난간대가 있기에 안심은 되지만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아슬아슬하게 보인답니다.




















잔도라는 표시를 바위에 새겨 놓았네요.




삼황채는 이렇게 가끔 보여진답니다.
















삼황채에서 이곳까지 대략3km 로 허공다리를 현공잔도라 합니다.

삼황잔도인 현공잔도가 끝나는 지점에 매점이 있으며, 매점 우측으로  소림사 삭도가 있답니다. 

일행 중 한명만 삭도를 이용하고, 나머지 일행은 계단을 따라 계속해 하산을 이어갔답니다.








계속된 계단을 내려오면 이곳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계단구간엔 숲으로 둘러쌓여 조망이 전혀 없었답니다.








숭산표석 뒷부분은 삼황채로 가는 표시를 해놓았네요.




소림사, 탑림 이정표

탑림 2,000m, 소림사까지는2,500m 입니다.








도로를 따라 탑림 그리고 소림사 까지 이어집니다.
















중국 숭산 세계지질공원 표지석




탑림

소림사삭도를 지나 탑림에 도착합니다.

소림사 역대 고승들의 사리를 모아 탑을 쌓은 곳입니다.




소림사에 있는 탑림은 

수없이 흩어져 있는 탑들이 마치 숲을 이루고 있는 듯해서 붙여졌다합니다. 

탑은 대부분 7층으로 가장 높은 것은 15m 이상이며, 

형태는 정방형, 장방형, 육각형, 원형, 원주형, 송곳형, 병모양, 나팔형 등 다양합니다.












고승들의 묘지인 탑림은 당나라때부터 현재까지 248개의 불탑이 세워져 있답니다.

불탑들은 승려의 업적이나 지위에 따라 탑의 크기가 다르다 합니다.




소림사로 들어가는 문..




중국, 하남성 등봉 소실산 북록의 오유봉 밑에 있는 불사로

북위의 효문제가 496년에 발타선사()를 위해서 창건했다는 소림사 탐방을 시작합니다. 




선종의 초조 보리 달마가 면벽()한 땅이라 하며, 

소림사 권법 발상지로서도 유명. 창건 이후 수ㆍ당 및 원ㆍ명시대에 융성하고, 흥폐를 거듭했답니다. 

가람 중심부의 대웅보전, 천왕전 등은 1928년에 소실되었고, 

현재는 산문 및 후방의 방장, 천불전 등 수동의 건물이 남아 있는 것 외에, 황당숭악소림사비 등의 석비가 있답니다.



수령 1,500년된 은행나무로 나무에 구멍이 뚫린게 소림사 스님들이 무술수련을 하였다는 표시라 하는데?

소림사의 무술은 지난 1985년 최고지도자 덩샤오핑이 복원에 관심을 쏟은 뒤로 중흥되고 있답니다.












소림사는 북위 효문제 때 인도에서 온 발타선사가 495년 창건했답니다. 

흔히 소림사 하면 달마를 떠올리지만 창건자는 따로 있으며, 

달마가 소림사에 머물면서 9년간 면벽참선한 후 신체가 많이 쇠약해지자 

건강회복을 위한 신체수련에 들어간 운동이 바로 소림파 무술입니다.












현판에 써 있는 "천하제링조정"은 청나라 강희 황제가 직접 쓴 현판이며, 황제 직인이 찍혀 있답니다.




중국에서 상서로운 동물로 신성시하는 용과 거북의를 함성해 놓은 조형물

용머리를 만지면 입신양명을 하고,

거북등을 만지면 무병장수를 하고,

꼬리를 만지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대웅보전




향불 향은 (해탈향) 이라해서 정신을 맑아하고 부정을 제거하고 깨달음을 의미함도있고 자신을테워 주위에 좋은향기를주고 

나쁜냄새를없애기때문에 희생 화합 공덕을 상징한다 합니다.




















바닥에 연꽃 모양을...
















우리나라 사원 건축물하고 조금 특이해 담아봅니다.




소림사 탐방을 마치고...












소림사 나가는 문...








주차장으로 이동하며...



















소림 무술학교

50개가 넘는 무술학교가 있다 합니다.

지금도 소림사 일대에서 5,000여명의 수련생들이 무술을 연마하고 있답니다.
















































숭산산행과 소림사 사찰 관광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전용버스이용 중식을 위해 이동을 합니다.




영태사

식당이 있는 영태사는 소림사에 가려 유명하진 않지만 중국 최초의 비구니 사찰이라는 큰 의미가 있답니다. 


북위 문성황제(北魏文成帝)의 딸로 태어난 명련(明练,법명:니총지(尼总持))공주는 부귀영화를 버리고 

달마대사의 유일한 여제자가 됩니다. 

금지옥엽 아끼던 딸을 불가로 보낸 황제는 소림사 인근에 공주의 이름을 딴 명련사(明练寺)를 지어 그리운 마음을 대신했다합니다. 

이후 세월이 지나면서 명련사는 영태사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합니다.


달마대사 밑에서 불법을 공부하던 명련공주는 소박하고 간단했던 불교식단에 궁실의 요리기법을 도입하였고, 

이로 인해 영태사는 중국 채식코스요리의 발원지라 여겨지고 있답니다.




한참을 기다려 음식이 나오는데 한꺼번에 나오는게 아니고 만들어진 순서에 따라 하나 둘씩 테이블에 올려졌답니다.

채식요리인데 그런대로 먹을만 했답니다.

중식을 마치고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정주공항 1시간30분정도 이동을 하였답니다.

출국수속을 밟고 남방항공 CZ6009편14시30분 정주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17시40분 도착했답니다.








타고왔던 남방항공...












4박5일 일정으로 14명이 함께 떠났던 중국 화산,운대산,숭산 트레킹!

무엇보다 안전하게 모든일정을 소화하고 열심히 잘 따라 주었던 옆지기가 고맙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동행했던 산벗님들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 되었으며, 날씨까지 도와준 행운가득한 중국여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