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눈소식에 계방산과 선자령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다 선자령을 택하여 산행신청을 합니다.
전날까지 제법 추운날시에 혹시나 상고대를 기대했건만
너무 포근한 날씨에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상고대와 눈꽃이 없어 무척 아쉬움으로 다행히 조망은 상당히 좋았답니다.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새봉전망대~선자령~하늘목장갈림길~풍해조림지~양떼목장~대관령휴게소
산행거리는 약11.7km이고 산행시간은 4시간20분 소요되었습니다.
선자령(仙子嶺, 1,157m)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옛날 기록에 보면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와 1900년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보현산이라고 써 있답니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강릉시내와 동해까지 내려다 보입니다.
주능선 서쪽으로는 억새풀, 동쪽으로는 수목이 울창하며 산행 중 한쪽으로는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의 경관이 바라보여 이색적입니다.
산의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행 기점인 구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32m에 자리잡고 있고 선자령까지 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등산로가 평탄하고 밋밋하여 쉽게 오를 수 있답니다. 그 때문에 전 구간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답니다.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습니다.
선자령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로서 과거 삼양축산이 개발할 당시부터 삼정평이라 하여 그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산이라 부르기가 어색할 만큼 펑퍼짐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산세가 소의 등짝처럼 부드럽습니다.
이는 선자령만 그런 게 아니고 대관령에서 선자령을 거쳐 황병산에 이르는 구간의 산세가 모두 그렇답니다.
양떼목장의 풍력단지...
제왕산, 고루포기산 들머리
신사에서 오전7시10분에 출발한 산악회버스 횡성휴게소에서 정차한 후 들머리인 옛 대관령휴게소 바우길 1구간 신재생에너지관에
오전9시55분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어찌나 거세게 불던지...휴 ~이내 산행준비하여 선자령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은듯...
2014년 2월 2주연속으로 선자령을 찾았을 때에는 이렇게 많은 눈이 있었는데...
이렇게 환상으로 펼쳐지는 눈세상을 언제 다시 만날수 있을런지...
완전 대박의 즐거움이었는데...ㅎㅎ
버스에서 하차했는데, 정신을 못차릴정도의 거센바람에 호들갑을 떨어야했네요.
겨우 아이젠만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관령 휴게소(옛 영돌고속도로)
옛 영동고속도로의 동쪽 마지막 고개인 대관령 정상 해발 832m에 위치한 ‘옛 대관령 휴게소’.
현재의 ‘대관령 마을휴게소’와 ‘신재생에너지전시관’으로 활용되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사이의 지방도 456호선에 있습니다.
대관령 표지석
대관령(大關嶺, 832m)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고개입니다.
영서와 영동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의 동쪽 마지막 고개로
대관령을 분수령으로 동쪽에 흐르는 하천은 남대천(南大川)으로서 강릉을 지나 동해로 빠지고,
서쪽에 흐르는 하천은 송천(松川)이 되어 남한강(南漢江)으로 흘러갑니다.
대관령의 연혁을 보면 대령(大嶺)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동쪽 경사면의 도로는 아흔아홉구비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답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명칭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도 합니다.
대관령은 내륙 고원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온의 교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며,
같은 위도의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고 여름이 짧습니다.
높은 산지여서 기후는 춥고 비가 많은 편이며, 봄과 가을이 짧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립니다.
연평균기온은 10.3℃이고 1월 평균기온 -6.3℃, 8월 평균기온 24.5℃, 연평균 강수량은 1,082㎜입니다.
일반적으로 대관령 지역은 태백산맥 동쪽 해안산맥의 중부로서,
황병산(黃柄山, 1,407m)·노인봉(老人峯)·선자령(仙子嶺, 1,157m)·능경봉(1,123m)·고루포기산(1,238m)·발왕산(發旺山, 1,458m) 등
높은 산지로 둘러싸인 해발고도 700m 이상의 평탄면(平坦面)과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동쪽은 대관령이 경계이고, 서쪽은 싸리재[杻峙]가 경계를 이룬 고위평탄면지형(高位平坦面地形)을 이루는 지역입니다.
정상에는 대령원(大嶺院), 횡계리에는 횡계역이 있어 과거의 험준한 교통로를 유지하고 여객의 편리를 도모하였답니다.
현재는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휴게소가 있으며, 여기에서 서쪽으로는 일반국도와 분기됩니다.
고개의 총연장이 13km이고, 고개의 굽이가 99개소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울과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이며, 영동고속도로가 지났으나 2002년 11월 횡계~강릉 구간이 터널로 바뀌었답니다.
산의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행 기점인 옛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32m에 자리잡고 있고
선자령까지 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등산로가 평탄하고 밋밋하여 쉽게 오를 수 있는 선자령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선자령 등산로 안내
본격적인 선자령 트레킹이 시작되는 지점에 선자령 등산로 안내도가 있습니다.
KT송신소를거쳐 전망대(새봉)를 지나 선자령을 찍고 제궁골삼거리, 풍해조림지를 지나 대관령휴게소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선자령 정상까지는 5.5km입니다.
예전같으면 많은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다보니 줄을서서 대기하며 진행하여야 되는데, 주말인데도 오늘은 한산했답니다.
직진으로 이어가게되면 국사성황사를 거쳐 오르는 등로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로 역시 선자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두 등로 모두 다시 합류하게되는 등로 이니 어느쪽을 향하여도 무방 합니다.
단 국사성황사 방향으로 이어지게 되면 첫번째 우측길은 KT송신소 전에서 합류하게 되고,
두번째 우측으로 이어지게 되면 무선표지소부근에서 합류하게 됩니다.
KT송신소가 보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눈이 적게 내린듯 눈곷과 상고대가 전혀 없었으니 아쉬움이었습니다.ㅠㅠ
바람만 거세게 불어 모자를 귀까지 눌러쓰고 진행을 이어갑니다.
눈이 이정도는 내렸어야 멋진 설경을 감상하는 행복산행이었을텐데...ㅎㅎ
겨울철 적설 산행지로 많이 찾는 선자령인데...
선자(仙子)란 신선 혹은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칭하고 있어 선자령 능선의 굴곡이 아름다워서 선자령이라고...
많이 비교되는 아쉬움이었네요.
KT송신소를 지납니다.
휴~~ 바람이 어찌나 거세게 불던지.. 그 모습을 담으려 애썼지만 그냥 이런 풍경으로만...ㅠㅠ
선자령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목책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능선에 바람이 많이 불어 어린 나무를 심고 바람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풍용 목책이 있습니다.
2014년 방풍용 목책에도 하얀 눈으로 덮혀 있는 모습이었지요.
아쉬움에 2014년 선자령 설경을 첨부해봅니다.
국사성황사를 거쳐 무선표지소에서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반정갈림길
좌측 국사성황당에서 오르는 길이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대관령 옛길인 반정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강릉바우길
강원도 강릉 지역 중심의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로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에서 경포(鏡浦)와 정동진(正東津) 등 동해를 잇는 총연장 350㎞의 트레킹 코스로서,
강릉 바우길 16개 구간,
대관령 바우길 2개 구간[대관령 국민의 숲길, 대관령 눈꽃 마을길], 울트라 바우길, 계곡 바우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키며, 따라서 ‘바우길’은 강릉을 중심으로 한 트레킹 코스를 친근하게 표현한 말입니다.
또한 바빌로니아 신화에 손으로 한번 쓰다듬는 것만으로 중병을 낫게 하는 ‘바우(Bau)’라는 여신의 이름을 따서
사람들 모두가 건강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바우길’로 표현하였다합니다.
에휴~~~
새봉 전망대로 이어갑니다.
새봉으로 진행하며 산허리의 7부쯤 되는 둔덕부분이 바위지대로 암봉이 있는곳인데, 항공무선표지소를 담아봅니다.
둔덕을 지나 작은 전망대에서 항공무선표지소와 KT송신소를 바라보며 좌측의 고루포기및 능경봉, 그 뒤로 제왕산이 멋스럽게 보여 주었고,
우측으로 발왕산의 산그리메가 항공무선표지소 뒤로 아름답게 다가와 담아봅니다.
항공무선표지소를 조금 당겨봅니다.
다시한번 전체 펼쳐지는 풍경을 담아보고...
새봉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새봉전망대 풍경입니다.
반원형으로 테크전망대가 있는 새봉에서 강릉시내와 검푸른 동해바다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당겨 담아보고...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게 됩니다.
2014년 2월 이곳 새봉 전망대에서 폼잡아 보았던 사진을...
이때는 겨울에도 반팔만 입고 산행을 했었는데...ㅎㅎ
새봉을 지나 선자령으로 진행을 이어갑니다.
뒤돌아 새봉전망대를 담아봅니다.
눈꽃 또는 상고대가 없는 모습에 아쉬움 이었지만 담아봅니다.
새봉을 거치지않고 진행하는 등로와 합류하게 됩니다.
비교해봅니다.
바람만 강하게 불 뿐...
한일목장 삼양목장 광활한 초지의 풍력단지를 담아봅니다.
꽁꽁 싸메고 인증을 합니다.
계속 담아도 질리지 않는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멋스럽게 펼쳐지는 풍력단지 모습을 담아보고...
지나온 새봉전망대을 담아봅니다.
눈이 조금더 쌓였으면 멋진 설경을 담아볼 수 있었을텐데...ㅠㅠ
진행을 이어가고...
또 비교를하며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런지?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목초지를 가로질러 진행을 합니다.
거센바람에 눈은 거의 날라가 버리고...
덕분에 목초지를 가로질러 진행하게 됩니다.
저 위쪽이 정상적인 등로인데...
덩그러니 풍차만 고음을 내며 돌아갑니다.
바람소리 또한 거세다보니 실감나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선자령 정상부가 보입니다.
뒤돌아 진행했던 방향을 담아보고...
다시 뒤를 바라보며 담아봅니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의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휘청거리고 날아갈듯... 중심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거센바람이 만들어놓은 풍경을 담아봅니다.
선자령 백두대간 표지석에 도착합니다.
선자령(仙子嶺, 1157m)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대관령 능선에 있는 선자령은 고개라기 보다 하나의 봉우리입니다.
백두대간길 선자령은 태백산, 계방산, 백덕산과 함께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눈 산행의 명소입니다.
백두대간 선자령 표지석 인증합니다.
선자령은 옛날 대관령이 길이나기 전 영동지역으로 나그네들이 넘나들던 고개였으며
선자령 계곡이 너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합니다.
선자령에서 내려다본 풍차길 모습...
한일목장 초지에 세워진 풍력단지를 바라보고...
선자령 정상에서 조망은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바라다 보이고, 강릉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일품입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눈으로만 즐기며 서둘러 진행을 이어갑니다.
날씨가 추웠다면 고생하며 진행하였을텐데...
선자령을 뒤로 하고 양떼목장 계곡길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매봉까지 6.7km,대관령(순환 등산로)5.7km이정표입니다.
지난번 백두대간 진고개에서 시작하여 ~노인봉~황병산~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7월에 했습니다.
대관령 (순환등산로 5.7km)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다시 선자령을 뒤돌아 담아보고...
멋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을 담아봅니다.
삼양목장을 바라봅니다.
삼양목장의 초지길을 따라 곤신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바라봅니다.
또 비교를 해봅니다.
선자령에서 300m내려서면 순환임도를 만나고 좌측 임도를 따라 걷다가 한일목장갈림길에서 대관령4.4km이정표를 보고
게곡길로 내려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선자령에서 300m내려서 좌측 한일목장방향으로 진행을 하여 한일목장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정상까지 스패츠를 착용하지않고 그런대로 등산화에 눈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조심 진행했는데...
하산길 300m내려서는데 양방향 교행으로 진행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눈이 등산화 속으로...휴..
양말이 젖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풍차와 어우러진 명품 나무와의 어울림을 담아보고...
이곳 부근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스패츠를 착용합니다.
한일목장갈림길입니다.
파란하늘과 구름의 멋스러운 조화에 여러장 담아보며 감상하게 됩니다.
아늑한 장소에는 바람이 불지않으니 그리 춥지는 않았답니다.
오늘 날씨가 추웠다면 강한 바람에 고생을 했을텐데, 다행이었습니다.
대관령 방향으로 진행을 이어갑니다.
눈쌓인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봅니다.
이런 풍경을 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으로 담아봅니다.
이런 풍경을 감상하며 담는 재미에 지루하지 않게 진행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샘물을 지나 계속 진행을 이어갑니다.
재궁골갈림길
대관령휴게소까지 2.3km남았습니다.
벌목을 하여 쌓아놓은 모습을...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비박팀의 멋스러운 모습을 담아봅니다.
국사성황사갈림길을 통과하고...
풍해조림지...
강릉 바우길 표시...
ㅎㅎ 눈썰매를 얼마나 탈 수 있을런지... 아예 가지고 다니니...ㅎㅎ
가시머리갈림길입니다.
양떼목장으로 이어지고...
새봉전망대와 KT송신소가 보였습니다.
양떼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황병산 방향을 바라봅니다.
철망사이로 렌즈를 집어넣어 풍경을 담아봅니다.
그런대로 이런풍경을 만날 수 있었으니 다행이었네요.
눈은 그런대로 많이 내린듯한데 포근한 날씨에 눈은 녹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 상고대는 전혀 없었던게 아쉬움이었습니다.
대관령휴게소에 도착합니다.
강릉 바우길 안내판은 떨어져 나갔고...ㅠㅠ
2010년 6월에 강릉 바우길이 문화 관광부 ‘바우길 이야기가 있는 문화 생태 탐방로’에 선정되기도 하였었는데
바우길의 탐사와 법인 설립 준비를 마친 후 2010년 8월 사단 법인으로 강릉 바우길을 설립하였으며,
이후 강릉 바우길은 11개 구간에서 16개 구간으로 늘어났고 대관령 바우길, 울트라 바우길, 계곡 바우길까지 조성되었답니다.
1구간 선자령 풍차길은 12㎞로 대관령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선자령-동해 전망대-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구간이고,
2구간 대관령 옛길은 1코스 14.7㎞, 2코스 10.7㎞로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반정-1코스 대관령 유스 호스텔,
2코스 대관령 박물관 구간입니다.
아치형 문을 통과하여 오전에 들머리였던 국사성황당 표지석을 지나 신재생에너지전시관으로 이동하여 선자령트레킹을 마치게 됩니다.
오후3시에 귀경한다 하였는데 하산하니 오후2시20분경...
대관령휴게소 매점까지는 어려울듯하여 주차장에 오뎅과 소주로 뒤풀이를 하고 오후3시10분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눈산행의 즐거움과 눈꽃및 상고대의 멋진 풍경을 기대하고 찾아온 선자령인데, 아쉽게도 눈만 실컷 밟아본 것으로 만족을...
본격적인 겨울산행!
알차고 멋지게 즐길 수 있는 산행지를 택해 마음껏 즐기는 행복산행을 기대하며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졌던 선자령에서의 추억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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