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그리고 용인 와우정사 탐방(2019년 6월23일)

남한산성 그리고 용인 와우정사

'오니영'과 함께한 남한산성 나들이...

그리고 민족화합을 이루기위한 호곡사찰인 용인 '와우정사'탐방...

아침일찍 오니영을 만나 남한산성 나들이를 합니다.

성치않은 다리로 그래도 청량산(수어장대)까지 다녀올 수 있는 열정으로, 큰탈없이 남한산성 나들이를 마치고...

오니영 사무실 출근시키고...

집으로 향하며.. 와우정사를 들려보기로합니다.

와우정사(臥牛精舍)는

용인시 해곡동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위치한 사찰로...

1970년 실향민의 해월삼장법사(속명 김해근)가 부처님의 공덕을 빌어 민족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곡사찰이며,

대한불교 열반종의 본산으로 3천여 점의 불상이 봉안 되어 있는 '와우정사'입니다.

와우정사의 뜻은

'소가 누워 있는 절'...

절이 위치하고 있는 연화산이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닮았다는 설도 있고,

부처님의 원래 이름인 고타야('소'라는 뜻) 싯달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누워있는 부처상인 와불(臥佛)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깍아 만든 것으로 길이가 12m, 높이가 3m입니다.

절입구에 돌로 불단을 쌓고 그 위에 모셔놓은 높이8m의 부처님 얼굴과 각국에서 모셔온 부처님과 파란비취로 된

부처님 삼존불은 세계의 대표적인 성보입니다.

열반전에 이르는 계단옆의 통일의 돌탑은

인도 미얀마.스리랑카.중국.태국 등에서 모셔온 불상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와우정사'를

몇년만에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