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 용굴촛대바위... 삼척 검봉산
국도 7호선에서 마주친 기암괴석과 출렁다리의 앙상블...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그리고 삼척 검봉산 산행...
모처럼 기분좋은산행에서 주말공지로 삼척 검봉산과 용굴 촛대바위길 담방 공지가 올라와 동행하게 됩니다.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날씨가 좋지않을거란 예보는 정확히 적중...에휴
급기야 삼척 검봉산은 우중산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오전7시10분 복정역을 출발 횡성휴게소에 정차 후 삼척 초곡항에 오전11시경 도착하게 됩니다.
한 두방울 비가 내려 우산을 챙겨 '용굴촛대바위길' 탐방에 나서게 됩니다.
호젓한 바다와 어우러진 해변길은 파도와 이색 지형이 뒤엉켜 설레임으로 산책을 시작합니다.
초곡항은 삼척의 고요하고 아늑한 포구로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고향으로...
작은어촌은 최근 기암괴석 해변길이 공개되며 삼척의 새명소로 조명받고 있는 곳입니다.
해안절벽을 잇는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은 지난7월12일 개장...
촛대바위.거북바위.사자바위. 용굴 등 독특한 지형이 늘어선 해안절경외 출렁다리가 이 길의 주요 자랑거리로...
끝자락인 용굴까지 데크 512m, 출렁다리 56m 포함 총연장660m길이 짙푸른 해변을 따라 이어집니다.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은 왕복30분 거리인데, 사진을 찍다보면 한시간 정도는 걸리게 됩니다.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탐방을 마치고 버스로 20분정도 소요되는 검봉산자연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산행은 제3주차장~검봉산~제2야영장으로 산행거리 약6km에 2시간25분 소요되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임원항으로 이동...
싱싱한 부시리.광어.오징어 등 푸짐하게 차려 예전 백두대간 역전의 용사 6명이 모처럼 회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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