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

관악산 육봉및 팔봉(7월14일)

예실촌 2012. 7. 14. 22:19

관악산의 육봉및 팔봉을

 

산행코스 : 과천정부청사~백운사입구~문원폭포~육봉~제1국기봉~팔봉~안양예술공원

               산행거리는 약7km이고, 산행시간은 충분한 휴식포함 6시간40분 정도 소요됨.

 

비가온다는 예보에 고향의 초딩및 동문회를 포기하고,어느곳을 갈까 망설이다가, 옆지기가 관악산의 육봉을

가보자하여,육봉을 경유해서 연주대 찍고 서울대 공학관으로 코스를 택했는데~~

육봉을 산행하고는 옆지기 마음이 바뀌어 팔봉을 산행하게되었네요.

서울대수목원입구인 안양예술공원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이어지는 관악역까지는 추가되지 않음.

과천정부청사역 7번출구를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어차피 산행을 하기로 결심을 한것이니

백운사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제법많은 비가 내려 계곡물이 시원스럽게 흐르고, 비가 그치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행을

여유롭게, 육봉을 배경으로

 

새로 구입한 렌즈의 시험무대, 비록 망원은 되지 않을지언정 화질이 선명하니, 그런대로 흡족~

 

 

문원폭포에 수량이 많다보니 풍광이 더할나위없이 좋고

 

 

 

 

문원폭포 상단에서

 

마당바위에서 좌측길의 육봉으로 향하고

 

문원서폭포

 

 

 

 

 

 

 

시원스럽게 쏟아지는물이 환상으로, 이곳의 멋진모습을 감상하고 ~50여m 내려와 우측의 육봉산행길로~

약간의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멋지게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종합청사쪽을

 

케이블카 능선을 배경으로 인증을

 

 

 

 

 

가야할 육봉의 상봉

본격적인 바위오름이 시작되면서 우측에 케이블카능선이 아름답게 조망되고

 

약간 흐린날씨이지만, 조망은 시원스럽게

 

 

 

 

 

 

 

 

대단한 옆지기~~아찔! 겁도없이 아슬아슬 내려오는 옆지기~

육봉의 명물인 아기코끼리바위의 위험구간을 멋지게 통과하는 옆지기

 

제2봉에 올라 뒤돌아본 아기 코끼리바위

멋지게 통과한후 아기코끼리바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제3봉

육봉코스중 제일로 난이도가 있는곳으로 급경사진 바위를 치고 올라가야하는 코스

옆지기가 정면으로 돌파하려하는것을 우회길로 가자고, 조금 미끄러울것같아, 우회길로 접어드는데, 옆지기는 못내 아쉬워~~~

 

3봉에 올라 주위를 살피는 옆지기

 

경사진곳에 올라 여유로움을 과시하는 옆지기

 

 

 

 

 

가야할 위에서부터 6봉, 5봉, 4봉을 배경으로

제4봉 소나무가 있는곳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코스가 힘들것 같다는 핑계로 뒤로 빽해서 내려옴.

옆지기는 계속해서 정면돌파를 원했지만, 안전을 위해~~

선명하게 구분되는 6봉,5봉,4봉

 

4봉에서 지나온 1봉,2봉,3봉을 배경으로

 

어디든 정면돌파를 감행하는 옆지기~~ 하지만 이곳 4봉에선 다시빽을

 

제5봉에 올라 4봉의  아슬아슬한 구간을 배경으로

 

 

제1국기봉 즉 6봉의 정상입니다.

 

제1국기봉인 6봉정상을 지나 연주대쪽으로 가지않고  팔봉쪽을 택하게 되네요.

 

 

팔봉능선에서 연주대쪽을

 

 

 

 

 

 

 

 

고인돌바위

 

 

 

 

 

 

왕관바위

왕관바위는 3봉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

척추바위(지내바위)

 

 

 

두꺼비 바위인데 사진을 잘못 담았네~~

 

출산바위도 통과하고

 

팔봉을 내려서 무너미고개에서 서울대방향으로 진행했으면 했는데, 안양예술공원쪽을 택하기로~

수목원을 월담을 하지않고, 정상적인 산행로를 택해 오르락내리락하는 안양예술공원까지의 산행로가 엄청나게 지루하게 느껴졌고,

또한 족욕을 한후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해 우중산행을 하다보니 더욱더 지겹게, 옆지기가 하는말!

그래서 산객들이 무너미고개로 다시올라가는게 이때문인가보다 한다.

무사히 산행을 완료하고, 관악역부근까지 이어지는 도보길이

쉽지 않았지만, 나름 즐겁고 보람된 산행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다음의 멋진 산행을 기약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