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동산 나들이
"우리산사람" 11월 정기산행지인 작은동산으로 늦가을 여행스케치!
올해 5월 석가탄신일 1박2일로 찾았던 제천여행! 병원신세를 지고난후 처음으로 산행했던 강화 마니산을 힘들게
산행하고, 지난해부터 계획했던 제천의 작은동산!
성치않은 몸상태로 다녀왔던 작은동산의 봄 풍경을 행복으로 다녀 왓던곳!
가을풍경! 그리고 함께하는 산벗과의 기쁨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동행이었지요.
행복 발자취를 남겨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져 글을 남겨 봅니다.
산행코스 : 성내리~무암사~남근석~성봉갈림길~성봉~성봉갈림길~장군바위갈림길~안개봉~
낙타바위부근~모래재 아래~교리주차장
산행거리는 약 9.5km이고,산행시간은 충분한 휴식포함 5시간 46분 정도 소요됨.
작은 동산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 교리와 학현리 사이에 위치한 산!
체구는 작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아기자기함이 살아있는산!
금수산의 지맥이 북쪽 제천방향으로 흐르다 금성면과 청풍면의 경계를 이루며 교리에 이르러
청풍대교가 있는 청풍호에 그 지맥을 가라앉히는 산이 바로 작은동산이지요.
먼저 금수산의 기암바위 절경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고도를 낮추었을뿐
곳곳에 기암절경의 암릉과 노송이 천년풍상에 그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는 작은동산!
청풍호 만물상(일명 왕관송) 그리고 곳곳에 전망장소가 보여주듯 자연경관이 무척이나 뛰어난 곳이라 할수가 있는산이구요.
봉명암과 청풍호반의 가을 풍경
월출산 산행이후 한달만에 정기산행에 참여함에 설레임이 가득함이 역력햇던 오늘의 산행길 이었지요.
늠름하고 자랑스럽게 고된훈련을 소화하고 멋진 해병으로 탄생한 아들녀석과의 만남도 또한 의미가 있었는데,
한달여만에 만나게 되는 산벗과의 재회, 그것 또한 기쁨 이었다오.
광명을 출발한 버스는 들머리인 성내리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및 준비운동을 하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즐거운 산행길에 접어들게 됩니다.
봉명암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도로변에 위치한 봉명암은 청풍호로 인해 수몰된 암안마을과 그 주변으로
느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으며 수몰전에는 상당히 높은 지대였었다고 하네요.
봉황이 날아가는 바위라 하여 봉비암이라 부르기도 한 봉명암은 하단에 봉명암이라고 음각된 글씨가 있지요.
봉명암의 우측으론 바위뒤편으로 이어지는 통나무계단이 있구요. 그곳으로 올라서면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져 있고,
벤치가 놓여 있답니다.
봉명암(鳳鳴巖)의 음각 글씨와 왼편으로 정해봉이라는 사람의 내용을 음각해 놓은 글씨가 있구요.
정해봉은 정철의 10대손이며, 인자한 성품으로 흉년이 들때마다 빈민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고
인근 사찰에도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람 이라 하는군요.
봉명암에 관한 전설로는
어느날 한 노파가 나타나 봉바위가에 움막을 짓고 바위에 정성껏 제사를 지내며 살아 가다가 홀연히
움막과 함께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바위도 날아갈듯한 형상을 하고 밤이면 새우는 소리가 들리곤 했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이상한 바위를 영험한 바위로 여겨 수호신으로 모시고 봉명암이라 개칭하고
매년 정월 동민이 고사를 지내주고 있다고 하네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봉명암! 봉명암을 뒤로한채 오늘의 산행길에 접어 들게 되었구요.
작은동산을 산행하는 일반적인 코스는 교리주차장에서 외솔봉~ 고래등바위~목장삼거리~정상~모래고개~무쏘바위~
모래고개~교리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는게 일반적인 코스 이지요.
무쏘바위에서 성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그런대로 찾을수가 있지만,
늦가을의 낙엽이 쌓인등로를 찾는게 여간 힘이 드는게 아니거든요.
어쨌던 성내리에서 시작하는 산행길에 접어 들게 되었구요.
이곳 성내리에선 동산과 작성산(까치산)을 산행하는 들머리로 많이 이용하고 있답니다.
2013년 가을의 끝자락에서 남아있는 단풍과 낙화된 추풍낙엽의 조화가 어울림으로 멋져 담아 보았구요.
결론적으로 오늘의 산행은 계획했던 작은동산과의 연계산행이 매끄럽게 진행 되지 않아 산행했던 순간들의 흔적을 따라
동행하는 멋과 낭만을 남겨 보게 되었구요.
봄산행으로 이곳을 많이 찾는것 같더라고요. 봄철과 여름으로 넘어가는 그런 계절에
이곳에 오게 되면 동산과 작성산을 연계산행하고, 나끼리님이 강조했던 송어회가 일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곳 이지요.
들머리인 성내리 마을을 지나 무암사로 향하는 등로의 왼편으로 저수지가 있는 오름길을 올라서게 되었구요.
무암교를 지나 무암사까지 이어지는 아스팔트길 및 등산로를 이용하게 되면 되구요.
무암사를 탐방하는 탐방객이 보통 이곳에 주차를 시키고 무암사 까지 도보로 이동을 하게 되는 주차장 입니다.
보수공사가 한창 이었구요.
5월17일 비단폭 무릉도원 무암계곡 표시석이 지금은 공사로 인해 치워진 상태였구요.
이정표에서와 같이 이곳이 동산을 오르는 등산로 표시이구요.
가을의 끝자락에 남아 있는 단풍이 멋스럽기까지 하였구요. 곱디고와 담아보게 되었답니다.
이곳 부근이 sbs촬영장이 있던것으로 알고 있지요.
무암사와 남근석의 갈림길에서 11월의 정기산행 인증샷을 하게 되었지요.
모두들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면서 오늘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다짐하는 그런 모습 이었구요.
무암사를 탐방하기위해선 이곳 이정표시석에서 약 200여m 올라서야 된답니다.
몇몇 회원분들이 무암사 탐방에 나서게 되었지요.
연무로 인해 조망은 별로 였지만 반면에 산사의 풍경이 무척 고즈넉한 분위기 였다고나 할까요.
무암사 천연 냉장고
천연 냉장고에서 돌계단으로 올라선후 작은 문(사릿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소박하고 작은 암자인 무암사 경내에 들어서게 된답니다.
사월초파일 행사로 인해 연등이 걸려있던 무암사 전경 이구요.
오늘은 연무가 심해 조망자체를 기대할수 없었지만, 5월달에 왔을때 무암사 경내에서 망원으로 담아본
좌측의 낙타등처럼 된 낙타바위와 우측 장군이 투구를 쓰고있는 형상인 장군바위의 모습 입니다.
오늘은 연무로 인해 가까운곳 조차도 분간이 쉽지는 않았었지요.
무암사 경내에서 무암사로 오르는 부근의 모습을 담아 보았구요.
이렇게 좁다란 사릿문을 통과하여 무암사로 들어 왔었지요.
일주문이나 사천왕상도 없는 작은 암자였거든요.
그래도 고즈넉함이 묻어나는 그런 사찰 이었지요.
무암사에서 남근석을 향하려면 무암사 이정표시석까지 내려서야 한답니다.
무암사전기불사 시주영세불망 기념비가 있는 좌측 산행길로 접어들게 되면 동산으로 이어지는 계곡길 이니까요.
다시 무암사 이정 표시석으로 내려서 좌측 남근석 방향으로 이어지게 되었지요.
남근석까지600m밖에 되질 않지만,오르는게 쉽지는 않지요 .
등산로를 조금지나 직진하게 되면 동산과 작성산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이고,
우측 남근석 방향으로 올라서게 되었답니다.
약간의 된비알을 올라 계단으로 조성된 된비알을 올라서게 되었지요.
계단을 조성하기전엔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었지요.
계단을 올라서면 남근석을 향해 로프밧줄을 잡고 오르는 조금은 어려움에 봉착 되지만 별 어려움 없이 올라서게 되지요.
남근석의 멋스러움과 장관을 감상하고 오름길로 오르는 산우님들의 모습 이구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산 중 제일로 멋진 남근석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연무로 인해 장군바위의 모습이 겨우 보여질듯 말듯 했지요.
낙타바위에서 장군바위쪽으로 진행하는 산객들이 있었더군요.
우람합니다. 어느분이 말하길 항상 빳빳하게 서 있는 모습 이라던데~ ㅎㅎ그럴까??
두달여만에 그러니까 무박 번개산행지인 장흥 천관산이후 만나게 되는 자칭 전속모델이라 하는 "뚜나"님
만나서 무척 반가웠답니다.
작은 실수가 오래도록 고생을 하게 된다는 교훈을 일깨워준 그런 사건이 있었지요?
몸과 마음이 고생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시행착오의 교훈으로 생각하고 조금더 신중하고 몸관리에 게을리 하지 않아야 자주 뵐것 아닙니까?
예전엔 그냥 함께 하는 산우님 정도로 생각 했었던것 같은데,
민주지산 산행에서의 인연이 그래도 조금더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답니다.
킹마운틴님도 민주지산이후 오랜만에 만날수 있었구요.
자주 뵐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 이지요.
들꽃향기님은 방태산 아침가리골 번개산행지에서 특별한 만남이 있었지요.
우리산사람 여성 산우님중 파랑새님, 그리고 미스미시님 이후 저한테 정식적으로 말을 건네준 들꽃향기님 이었거든요.ㅎㅎ
희야님은 장군님의 사랑받는 옆지기라는것도 민주지산 이후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하산했을때 제 슬리퍼 신고 있었지요? ㅎㅎ
마음주고 정을 주는 그런 "우리산사람" 모든분들이 마음을 이끌리게 하니, 고민은 되지만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남이 뭐라든 그렇게 마음이 전하는대로 생활해 나가겠습니다.
두달만에 만남이어서인지? 많이 어색했던게 사실이죠? 그런점이 여성스러움인가?ㅎㅎ
다음번엔 그러기 없기요. 그래도 다행인건 찍사가 그런 모습을 많이 숨길수 있게 찍었다는것!
그야 말안하면 모르는것이지만.ㅋㅋ
들꽃향기님^^ 이번 컨샙 너무 좋았어요.생동발랄함과 월출산 이후 많이 익숙해진 포즈!
월출산에서 마음껏 표현 해보라는 그 말에 힘을 실린듯~~ 그것 또한 장점이지요.
근데 뚜나님이 산행에 참석하니 자꾸만 도망을 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아닌가요?ㅎㅎ
그럴필요는없는데~ㅋㅋ
아니죠? ㅍ ㅎㅎ
이제 자네하고는 2013년은 마지막 일것 같구먼! 다음에 찾아와도 멋지고 우람한 모습으로 반겨주면 고맙겠네!
연무가 끼어 있는 동산의 오름길! 만만하지도 않고 호락호락하지도 않는 암릉의 연속 이었지요.
그래도 한층 밝아진 주변 모습에 장군바위의 위용도 담아보게 되었지요.
타 산악회와 함께 이어지다 보니 혼잡, 병목현상까지 겹치게 되니 많이 지체되는 구간 이었구요.
그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지나온 남근석의 모습을 연신 담아보게 되었지요.
ㅎㅎ 자주 접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모두들 마음내키는대로 포즈를 취해주고 잇으니, 고마울 뿐 이었구요.
그런데 그냥 꼬집어말한다면 "뚜나"님은 아직 마음이 병이 치유되지 않은 상태? 아닌가요?
두분이 함성을 지르는 모습에 마지못해 흉내를 내는 모습 이었다고나 할까요?ㅎㅎ
연무속에 가을의 운치있는 멋스러움이 가득한 모습 이었구요.
뚜나님: 너무 가깝잖아요. 얼굴 크게 찍히는데?
나; 염려 말아요.찍사 실력을 어떻게 보고~ ㅎㅎ
어때요.그렇게 근거리에서 찍었는데도 얼굴만 크게 나왔나요? 아니죠?
뒷사람들을 아웃포커싱으로 날려 버리니 그런대로 멋스럽게 담겨 졌잖아요! 그게 기술 아닙니까? ㅍㅎㅎ
무암사도 멋지게 보여주었던것 같아 담아 보았네요. 작성산 방향은 연무가 걷힌것 같았구요.
희야님 혼자 찍으려 하는걸 못내 아쉬워 하는 장군님이 뒤를 돌아 보길래 내가 같이 찍으라 했지요?
부부니까 찍어 준다고 ㅎㅎ 기억 하시겠죠?
암릉을 오르는 재미 또한 동산을 오르는 멋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지나온 남근석! ㅎㅎ 소나무가 더욱 멋진광경을 연출해주는것 같군요.
아기자기한 소나무가 등로 주변에 산재해 있다보니 힐링의 솔향이 가득~ 심호흡으로 짙어가는 가을을 내포한채 솔향의 내음이
맑아지는 머리속이었던것 같구요.
저만치 잘 올라가는 뚜나님! 이제는 공주에서 무조건 탈피를 한게 맞지요.
점점 익숙해지는 암릉경험이 수월하게 오르는 모습 이었구요.
이곳에서 바라본 장군바위의 모습은 하나의 돌덩어리일뿐!
오르고 또오르면 못오를리 없다고 했지요.성봉과 성내리로 이어지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였지요.
이곳에서 한숨을 돌리며 쉬고 있었지요.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는 시간이었구요.
갈림길의 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한 덕분인지? 성봉으로 오르는 오름길을 단숨에 오른듯!
내 기준으로 생각 한다면 타 산악회에 동행을 하면 그런대로 빨리 진행하는편에 속하는데, "우리 산사람'산행에 동행하면
민주지산 이후엔 매번 후미에서 산행을 한것 같네요.
'우리산사람'회원분들의 산행이 뛰어 나서인지? ㅎㅎ 아무튼 오늘도 겨우 따라가는 신세라고나 할까요.
성봉에서 맛있는 점심 시간을 즐기게 되었구요.
이런 풍경도 "우리 산사람"에게서만 있는것
항상 빵과 계란으로 점심을 대용으로 하고 있는 형편인데, "우리 산사람"에게만 오면 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는것!
아침에 김밥을 주는곳이면 그것으로 대충 떼우고 하산완료하여, 점심을 해결하는 그런 습관이거든요.
산에만 오면 먹는걸 잊어버리게 되는 나!
하산하면 허기질 정도! 산행 중엔 상큼한 공기만 마셔도 배가 부른듯~
파리바케트 사장님! 넘 오랜만에 뵙게 되었답니다.반가웠답니다.
빵도 잘 먹었구요.
성봉에서 여섯 여전사의 모습이네요.
달자님도 무척 오랜만에 뵙는것 같았구요. 주왕산에서 뵙고 이번에 뵈었으니까요.
ㅎㅎ 어울리는 선남선녀인지는?
성봉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작은동산 산행길에 나서게 되었지요.
성봉갈림길에 도착하여 계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내려서야 되지만, 낙엽이 쌓인길!
많은 산객의 흔적이 낙엽으로 없어져 있으니,찾기가 쉽지는 않았지요.
이런점을 염려했던게 사실 이었구요.
교리에서 시작을 하게 된다면 어쨌던 성봉까지는 무조건 찾아오게 되니,
남근석으로 내려서는 하산길도 빠를수가 있었는데 하는아쉬움 이었지요.
산행대장님도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수 없는 실정 이었구요.
아니면 제 생각엔 성봉에서 내려설때 좌측길로 내려서야 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갈림길 삼거리까지 다시 내려 오는게 아니고, 좌측으로 산행길이 열려 있었거든요.
제가 그쪽으로 향하니까 대장님이 이쪽으로 오라고 했던 그곳이 맞는것 같아요.
내려와서 혼자서 모래재로 향하면서 곰곰히 생각하니 그 코스가 맞는것 같더군요.
차라리 장군바위쪽으로 내려섰다면 모래재 까지는 무난히 진행할수가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이었구요.
그래도 덕분에 안개봉(692m)도 갈수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늘 애쓰시는 낭자총무님! 눈웃음짓는 미소가 아름다워요.ㅎㅎ
항상 이슬만 먹고 다닌다고 하면서 조금만 적게 먹으라 당부했었지요.ㅋㅋ
아! 운해고문님~ 저 술 못먹는답니다. 버스안에서 막걸리 한잔 주신것 고맙게 잘 받아 마셨는데요.
어르신께서 주시는것 거절도 못하고 ~ ㅎㅎ 이제서야 정중히 거절 합니다.
파리사장님! 제 닉이 장도리만 알고 계시잖아요.
다른곳에선 "장도리" 우리 산사람에서만 "솔바람" 입니다.
안개봉에서 바라본 동산의 멋스러운 사면이구요.
오늘 우리가 진행한 등로는 안개봉을 지나 성내리로 이어지는 능선길 이었더군요.
"미스미시님"오래 기다렸죠? 왜 이렇게 안 나오는겨 하고요.ㅎㅎ
누가 그러더군요. 주인공은 맨 나중에 나온다고 ㅋㅋ
오늘 아침 저에게 서프라이즈하게 하신 주인공 이지요. 제 카스에서 생일인걸 알게 되어 준비해주신 깜짝선물!
정말로 깜놀! 영남알프스 태극종주에서 나름 개인적으로 제일로 멋진 모습 이었는데, 그 사진을 멋지게 장식한 액자에
담아 선물 해주시니 어찌할바를 몰랐답니다.
혼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것 보단 모든분들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지막에 회장님께 보여 주게 된거구요.
오래도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의 선물 진정으로 고맙고 감사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주인공이 "미스미시님" 아닐까요? 하 하 하~
작은동산으로 연계산행하면서 실컷 보게될 청풍호와 어우러진 멋진 풍광!
청풍랜드의 번지점프대의 모습 입니다.하지만 연계산행하지 못한 아쉬움 이었지요.
작지만 아주 멋진 명품 소나무 였구요.
장군바위 이지요.
성봉 그뒤로 중봉, 그 뒤로 살짝 고개를 내민 동산의 모습 이구요.
끈질긴 생명력의 경이로움 이었지요.
아! 이곳에서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아래에서 부터 성봉, 중봉, 동산 이지요.
신선봉, 미인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이구요.
이곳을 조금 지나 낙타바위? 이곳에서 산행길이 잘못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으니,
무쏘바위가 아니었다면 차라리 쉽게 생각을 했을텐데~
좌측으로 이어지는 심마니들이 다니는 그길을 지나 바위아래로 내리꽂는 그런 개척산행으로
모래재 아래까지 이어지게 되었지요.
개인적으론 이런 개척산행을 좋아하고,즐기는맛이 남달라 아주 좋았답니다.
마치 작은 정이품송을 보는듯~
무사히 모래재 아래까지 내려서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지요.
개척산행으로 어렵게 회원님들을 이끌어준 실암대장님 그리고 옆지기님인 퍼플님 이시지요.
웃는표정을 담기위해 웃어달라는 부탁에 마지못해 웃으시는 그 순간을 포착해 사진을 담아 주었는데,
마음에 드실런지는?
옆지기님이신 퍼플님! 산행실력이 준수하여 따라갈수가 없으니~ ㅎㅎ
대장님과 같이 내려와 모래재로 향할거냐고 물으니 그런다고 해 무조건 나홀로 모래재로 향했었지요.
모래재에서 시간을 보니 헐! 오후 3시가 훨씬넘었네요.
작은동산을 올라 교리주차장까진 최소한 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데~
안되겠다. 그냥 편하게 내려서는길로 빨리 하산할수밖에 없구나, 판단하고 내려서는데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다.
전화를 거니 실암대장님의 전화였더군요. 그냥 하산해야 된다고,
시간상으로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는 실정을 알아 지금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 했지요.
조금 내려서니 장군님이 올라온다.전화가 안되니 나를 데리러 온것이었지요.ㅎㅎ
나도 산행 욕심은 유난히 많지만 안된다고 판단되었을땐 빨리 결정을 내리게 되거든요.
민폐를 끼쳐서는 아니 되니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이 합류하게 되었지요.
2013년의 늦가을의 행복을 만끽하는 동심으로 돌아간 아름다운 시간 이었지요.
모두들 즐거워하는 표정속에 행복함이 묻어나는 그런 시간들 이었구요.
지짐이님^^
왜 나는 빼는겨?ㅎㅎ그런생각은 하지 않았겠지요?
다른 모든 회원님들도 제 생각은 모두 마찬가지로 좋아 한답니다. 티를 내지 않았을 뿐 이지요.ㅎㅎㅎ
가을여인의 모습으로 변한 지짐이님^^ 넘 멋져요. 아름답구요.
행복한 순간! 오래도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
"우리 산사람"과 함께한 즐거움 이었지요.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11월정기산행이었지만, 작은동산의 꿈은 다음에 실현할수 있다는 희망을 내포한채
오늘의 산행이 완료되는 교리주차장! 산악회 버스가 보이는군요.
산은 그자리에 항상 그대로 있는것이니, 기회는 주어지는것!
그 기다림의 설레임이 다시 찾았을때의 쾌감도 있으니까요.
정겨움을 대변하는 누렁소(한우) 한 녀석! 코뚫은지 얼마 되지않은 아직 한살정도의 송아지를 갓 벗어난 한마리가
시골풍경의 멋스러움 이었다고나 할까요.
아! 이녀석! 올 여름 무사히 넘겼구나! ㅎㅎ 지난번보다 많이 늠름해졌는데,
그때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주더니만, 알아보는 눈치인것 같기도 하고~ㅎㅎ 반가웠다 흰둥이녀석~
교리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고 먹는 하산주! 넘 맛이 있었지요.
준비한 총무님의 수고가 있었기에 더욱 일품 이었던것 같네요. 잘 먹었답니다.감사합니다.
아쉬움에 청풍호가 내려다 보이는 그곳까지 다녀올까하는 생각에 열심히 올라가 보았지요.
아! 하산주를 먹지말고 외솔봉까지 다녀올걸~ 뒤늦게 생각했으니,바보 같다는자책의 순간 이었지요.
먹는곳에 눈이 팔려 깜빡 잊었네요. 이런 바보를 보았나!~ 에이~
청풍대교가 보이는 곳까지 올라볼까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행동이 누를 끼쳐서는 않되는것!
이곳에서라도 바라볼수 있는것에 만족을 하고 잰걸음으로 내려서게 되었지요.
재빠르게 내려오면서 주차장을 바라보니 마무리 준비에 한창 이더군요.
욕심을 내었다면, 낭패를 볼 순간 이었지요.ㅎㅎ 그래도 여유시간은 조금 있었던게 다행이었구요.
금월봉 휴게소로 이동을 하여 수석전시장을 방불케하는 멋진 모습!
처음에 왔을땐 무척 멋있고 새로움을 느꼈었는데, 1년에 한두번씩 들리게 되다보니, 많이 반감이 되었던것 같네요.
날씨가 좋은날에 지나갈땐 멋진풍경을 보기위해 들렸던 곳이지요.
이게 거북바위이고,
요놈이 두꺼비 바위 이지요.
날씨가 좋았을때 이곳을 풍경으로 담으면 엄청 멋지거든요.
글구 금월봉휴게소 입구쪽의 멋진곳은 모두 빼먹고 지나가는것 같더군요. 하기야 물분수도 없었고,ㅎㅎ
그곳의 풍경도 좋은날은 죽여 주는곳인데~ 날씨 좋은날! 사랑하는 옆지기와 다시한번 확인해 보세요.ㅎㅎ
우린 몇번을 와 봤거든요. 자랑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한번 가고져 했던곳은 관철을 시키는 성미라서요.ㅎㅎ
이곳 청풍호반길의 드라이브길 넘 좋아요. 멋진 코스와 볼거리가 풍부한곳 이거든요.
2%의 부족은 늘 있는것! 100%의 만족은 기대해서도, 또한 그렇게 된다면 다음을 기약할수가 없잖아요.
만남의 소중함이 중요시되고 강조 되었던 11월 정기산행! 개인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함께한 아름다운 산행!
행복의 문을 열고 가을의 끝자락을 낭만으로 즐겼던 추억여행!
작은 행복이요. 즐거움이요, 기쁨 이었답니다.
함께해 감사했답니다.
수고하신 실암대장님! 고맙고 감사하구요. 고생하셨습니다.
모든분들 반가웠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겠습니다.
지짐이님^^ 함께한멋! 영광이었네요. 감사!
두분도 감사하구요.
미스미시님!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홍주님도 함께해 즐거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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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멋을찾아 떠난 덕룡산과 주작산 연계산행(2013년 11월9일) (0) | 2013.11.11 |
숨은벽 매력과 만추의 불타는 단풍에 황홀지경 마음을 빼앗긴 북한산 (2013년11월3일) (0) | 2013.11.05 |
만추의 계절 멋스러움을 찾아 떠난 추월산!(2013년 11월2일) (0) | 2013.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