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섬으로 떠나는 여행길, 지난달 소매물도 섬트레킹 후 옆지기와 약속했던 섬으로의 여행!
무박으로 시행된 군산 선유도로 떠나는 여행길 이었지요.
여행길코스: 선유3구선착장~남악리~망주봉~선유도해수욕장~장자대교~장자도~대장봉~장자할매바위~장자도~
장자대교~선유봉~옥돌해수욕장~선유대교~선유여객터미널~선유도해수욕장~선유3구선착장
여행거리는 약14km이고 여행시간은 충분한 휴식포함 6시간30분 정도소요됨.
선유도는 호남평야 앞바다, 국토확장의 대역사이자 개발로 이어진 새만금방조제 앞바다에 63개의 섬들이 몰려있는
고군산도 대표적인 섬 입니다.
신선이 노닌다는 이름처럼 산수화 풍경같이 경치가 빼어나 아름다운 섬 풍경을 만들어 내는 멋진 섬!
밀물때 폭 1백m,길이 3백m 모래밭으로 가늘게 이어지는 선유도 해수욕장(명사십리)과
110m 통바위인 망주봉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최고의 암권인 절경으로 눈을 의심할 정도의 아름다움이라 할수가 있답니다.
일대의 산봉우리들은 대부분 망주봉 같은 바위봉으로 이루어 혹여 금강산이 물에 잠긴듯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섬마을과 섬을 잇는 다리들은 세련미가 넘치는듯 헸답니다.
사당에서 밤12시에 출발하여 휴게소도 들리지 않은채 군산과 부안을 잇는 새만금방조제
세계 최장인33.9km의 방조제를 한달음에 달려 도착한 군산 야미도!
새벽4시도 채 안된 시간이었기에 버스에서 잠깐 내렸다가 다시 올라 부족한 잠을 채우게 되었지요.
야미도는 군산시 남서쪽에 있는 신시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2.5㎞ 지점에 있는 섬으로,
서쪽으로 무인도인 소야미도(최고높이 55m)와 마주하고 있으며,
선유도·무녀도·신시도·대장도·장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룬답니다.
본래는 섬에 밤나무가 많아서 밤섬이라 불렀으나, 밤[栗]이 밤 야(夜)로 잘못 표기되어 야미도가 되었다고 하구요.
최고지점은 156m로 섬 중앙에 있으며, 대체로 경사가 급한 구릉지를 이루고 있고, 해안은 대부분 사빈해안 이랍니다.
새벽5시가 조금넘어 부시시 들깬 잠을 나름대로 말끔하게 하기위함에 밖으로 나서며 야미도 풍경을 담아 보게 되었구요.
해동 낚시배! 왜 이사진을 담게 되었는지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이곳에서 산벗님들 준비해간 먹거리로 아침을 해결하는데~ 나는 옆지기가 곤하게 잠을 자고 있으니
그냥 이곳저곳으로 야미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지요.
군산 유람선
군산항에서 출발하는 선유도행을 탔냐구요. 절대 아니구요.
그럼 군산유람선을 타고 선유도로 들어갔느냐구요. 그것 또한 아니지요. 하하
야미도에서 선유도를 돌아오는 유람선타고 관광하는 군산 유람선과 새만금 유람선이 이곳 야미도에서 출발할수 있다는것 입니다.
갈매기들이 새벽이 밝아온다는 소리로 끼륵끼륵대며 날개짓을 하고 있는 새벽 풍경 이었지요.
꼬끼오 하는 닭의 울음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고 갈매기들이 새벽을 알리며 날아 올랐다가 앉기를 반복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어찌나 시끄럽게 울어 대던지!
이녀석도 새벽이 밝아오는것은 당연 알기에 밖으로 출타 한거겠지요.
이 간판이 호감이 가는거는 함께하는 산벗님의 닉이 '백마' 이기에 무척이나 호감이 가는듯 했구요.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어쨌던 호감이 가는 상호 였다는것 이지요.
날이 점점 밝아 오면서 야미도앞바다 건너 신시도 대각산 월영봉 모습이 무척이나 낯이 익었네요.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는 해 다녀왔던 대각산 이기에 당연 눈에 익었다고나 할까요.
마눌님이 기상하여 아침밥 이야기를 하니 그냥 먹고 싶지 않다하니 나 또한 먹지 않는걸로~
그러다보니 산행및 트레킹 내내 밥종류는 거의 먹지를 않게됨 이었지요. 옆지기와 함께 야미도에서 첫 인증을 하게 되었지요.
지난달 소매물도 여행길에서 많이 보았던 천사날개에서도 사진을 담아보고
야미도 앞바다를 배경으로도 담아보게 되었지요.
야미도에 왔다는 표시도 해보고
이제 드디어 선유도로 향하는 배편을 소개 하게 됩니다.
새벽녘에 아침을 해결했던 동해낚시와 연결하여 선유도로 이른아침에 들어갈수 있는 배편은 낚시베밖에, 불법이긴 하지만~
정기여객선은 군산항에서 오전9시가 첫배이고, 이곳 야미도에서 유람선도 오전9시30분이 첫배 입니다.
백마호와 동해호에 나뉘어 선유도로 향하게된 시간이 오전6시40분경 이었지요.
낚시배에 낚시꾼은 되고, 여행객은 왜 안되는지? ㅎㅎ어쨌던 선유도로 순조롭게 들어가게는 되었으니 다행 이었지요.
새벽에 오락가락하던 비가 그치고 선유도로 향하는 낚시배에 몸을 실고 쾌속으로 달리는 뱃길 이었지요.
낚시꾼과 함께 동승하여 작은섬에 내렸던 산벗님들을 다시 태워 함께 선유도로 향하게 되었지요.
2대의 스쿠르가 사정없이 저어 빠른속도로 바다를 헤치고 나가게 되었지요. 어찌나 빨랐던지!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연륙교 다리 이겠지요.
고속으로 달리는 낚시배에서 사진 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지요.
배안에 앉아있던 마눌님을 산벗님이 밖으로 나오게해 담게된 사진 이지요.
어허~ 이것은 벌써 망주봉!!
야미도에서 15분여 쾌속으로 달려 선유3구 선착장에 도착을 하게 되었답니다.
도착한 시간이 오전6시50분경 이었으니 이건 완전 대박이었네요.이토록 빠를수가~
2대의 낚시배에 타고 이동했던 백마,동해호 모습이구요.
우리를 내려놓자 마자 떠나는 백마호 였구요.
망주봉을 배경으로 인증을 하게 되었구요.
선유도에 도착
신선이 노닌다는 뜻의 선유도(仙遊島)는 다른섬들이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을 드러내고 있는데 비해 산 전체가 바위 봉우리를 이뤄
다른섬들 해안절경과는 또 다른면을 감상 할수가 있답니다.
선유도는 원래 작은 섬 하나의 이름 이지만 보통은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선유도와 다리가 연결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구요.
옛날에는 군산진으로 불렀으나 옛(古) 군산의 섬무리라는 뜻으로 '고군산도'라고 불린다지요.
63개의 섬으로 구성된 고군산도에 가보면 바다위에 수많은 섬들이 모여있는 모습에서 '산이많다'는 뜻의
군산(群山)을 실감 할수가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선유도의 산들만 유달리 통바위로 솟아올라 맑은 날이면 군산에서도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같은
망주봉을 알아볼수 있다 합니다. 진짜인지는 보지를 못했으니~
네섬을 일주 한다해도 17km밖에 되지 않으나 경치를 제대로 감상 하려면 하루종일을 잡아야겠지만
망주봉(110m)대장봉(141m), 선유봉(112m)은 올라봐야 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간이 남는다면 무녀도를 다녀오는것으로~
원래 군산도라 불렀으나 섬의 북단 100여 m 선유봉 정상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선유도!
망주봉을 배경으로 다시 인증을 담아 봅니다.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선유도는 군도의 중심 섬 이기도 하지요.
고군산열도에서 8경이라는 명소가 있는데 고군산8경을의 중심을 이루는곳 또한 선유도 입니다.
망주봉은 곧이어 오르기로하고 남익리 마을로 향하게 되었지요.
남익리로 향하면서 선유도해수욕장과 선녀가 누워있는 형상이라는 선녀봉을 바라보며 선유도의 멋을 감상하게 되었지요.
흐린날씨였지만 아직까지는 비가 오지는 않았었지요.
선유도를 멋지게 감상할수 있는 솔섬 이구요.선유낙조인 선유팔경 중 으뜸을 이곳에서 멋지게 감상할수가 있다는데~
좌측 망주봉 아랫부분과 선유도해수욕장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담아보았네요. 날씨만 좋았다면 멋진 풍광을 감상할수가 있었을텐데~ㅠ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장자대고 모습도 보여 주었구요.
남익리마을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길은 콘크리트 길이었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었던것 같구요.
남익리 옥돌해변 모습 입니다.남익리 마을좌측너머는 몽돌해변이 있는데, 이곳 모습과 거의 흡사할것 같아 가보지는 않았답니다.
바다 한가운데 무엇인지 궁금하여 당겨 보았는데, 갈매기 한마리가 쉬고 있는 모습 이었네요.
갈매기의 반영을 담아보았는데~그리 썩 멋지게는 담겨지질 않았네요.
남익리 바을에서 몽돌해수욕장 위 뒷장봉은 그냥 남겨두기로하고 다시 망주봉을 향해 이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해당화가 피어있는 계절엔 장관일것 같은 해당화 군락을 지나 망주봉으로 향합니다.
선유봉부터 이어지는 아름다운 봉우리들의 생김새가 마치 선녀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선녀봉이라 불렀다는~
일명 포토죤 이랍니다.
남익리마을을 돌아 나오는 길에서 한두방울 내리던 비가 이곳부근 부터는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 했구요.
망주봉을 오르기 위해선 이곳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옥돌해변으로 이어져야 한답니다.
망주봉
거대한 바위 봉우리 2개가 마치 등대처럼 서있는 망주봉
옛날 유배되어 온 충신이 매일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땅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 하였다는 망주봉은
선유도의 상징이라도 하는듯 하였답니다.
비가 오는날이면 망주봉에서 7개~8개의 물줄기를 가진 폭포가 생긴다하니 이곳쯤에 생기게 되겠지요.
신기리마을로 이어지는 옥돌해변 이구요.
신기리마을 한참 못미쳐 좌측 초지을 지나 칡넝쿨이 무성한 곳을 지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올라서게되는 망주봉
로프를 부여잡고 힘차게 한바탕 오르면
로프는 매어져 있지만 맑은 날이면 로프가 필요치 않을정도로 바닥이 짝 달라붙는 릿지로 충분히 오를수 있는
오름을 이어가게 되었지요.
함초롬히 빗물을 머금은 나리꽃도 한번 쳐다보고
망주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평사낙안의 모습을 먼저 담아보고
망주봉 정상 못미쳐 담아본 작은망주봉 입니다.오를수있는 방법이 있으려나?
망주봉 정상을 이곳 소나무가 대신하고 있는듯 정상표시를한 큰망주봉(110m)입니다
선유도해수욕장, 선유봉 장자대교 장자도를 배경으로
평사낙안을 배경으로 좌측 무녀도는 희미하게 흐린날씨가 아쉬움만 남게 하는듯 하였네요.
사방팔방으로 인증을 해봅니다. 선유도에서 출발했던 선유3구마을 이구요.
평사낙안
선유팔경에 속하는 평사낙안은 선유도 마을 뒷산인 망주봉에서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톱이 보이고 가운데에 잔디밭과
수령을 알수없는 팽나무 한그루가 있답니다.
이 모래톱의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러졌고 선유팔경 중 하나 입니다.
사방으로 휑하니 뚫려있는 일망무제의 망주봉!
망주봉 아래로는 초승달 모양의 완만한 모래 고운 백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선유도해수욕장(명사십리) 모습이고,
그뒤로는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대교 모습이 무척이나 멋스럽게 보이고
장자대교 좌측으로 선유봉이 선녀의 몸체부분으로 형성되고 장자대교는 목부분
그리고 머리부분인 대장도의 대장봉이 아스라히 보이게 된답니다.
햇볕 좋은날 여름날 오후 말도(末島)쪽으로 지는 해는 장엄하여 선유낙조(仙遊落照)라고 말한다 합니다.
선유팔경에 속하구요.
선유도해수욕장 좌측으론 신기리마을과 마을앞 해변에 선유팔경의 하나인 평사낙안의 모습이 너무나 삼삼하게 보여진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망주봉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제법 멋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망주봉을 내려섭니다.
로프밧줄이 많이 낡아 위험하오니 밧줄에 의존한다기 보다는 그냥 보조역활을 하는게 좋을듯 하였답니다.
망주봉을 내려서 선유도 해수욕장을 지나가게 된답니다.
명사십리라고 고운모래로 이루어진 십리길이란 뜻 이겠지요.십리면 약 2km인데실제는1.5km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솔섬을 잇는 다리는 아직 공사 중이고, 물이 빠지면 솔섬까지 다녀올수가 있답니다.
산벗님 두분은 과연 솔섬까지 다녀 왔을까요? 하하
이쯤에서 선유팔경을 열거해볼까 합니다.
제1경인 선유도 낙조
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있는 조그만 섬과 섬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질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은빛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절경을 연출한다 함이구요.
제2경인 삼도귀범
섬 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 주는것은 물론 세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져 아름답다는 세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 천국이기도 하답니다.
선인들은 이 모양이 돛배 3척이 만선이 되어 깃발을 휘날리며 돌아오는 형상과 같다하여 삼도귀범이라 전해진다 하구요.
제3경 월영단풍
신시도에는 해발 100m의월영봉이 있어 또 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에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때면
월영봉 단풍이 한국화 병풍을 보는듯 하다하고 특히 월영봉은 신라시대 대학자 최치원선생이 절경에 반해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 머물며 글을 읽으며 잠시 살았다는 곳입니다.
제4경 평사낙안
선유도 마을 뒷산인 망주봉에서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톱이 보이고 가운데에 잔디밭과
수령을 알수없는 팽나무 한그루가 있답니다.
이 모래톱의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러졌고 선유팔경중 하나 입니다.
망주봉을 내려서 담아본 모습
제5경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 백사장 제방뚝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수히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있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해보는것도 괜찮다 합니다.
제6경 망주폭포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 있는데 젊은 남녀 부부가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여름철 큰 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합니다.
제7경 장자어화
고군산도만의 자랑이었고 이곳이 황금어장이었다는 표징이며 과거에는 선유도 본 마을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곳에서 많이나던 조기를 잡기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주변에 어장이 형성되면 볼수 있지만 자주 보지는 못한다 합니다.
제8경 무산십이봉
고군산 방벽 역활을 하는 방축도와 말도 등 12개 섬의 산봉우리가 마치 투구를 쓴 병사들이 도열하여 있는 모습이라 하여
무산십이봉이라 했으며 선유봉에 올라 이 곳을 바라보면 하나의 병풍 또는 적을 막기위해 배치된 무사들로 보인다 합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선유도 여행도 있지만, 튼튼한 다리로 여행겸 트레킹을 이어가고 있는 중 이지요.
선유도해수욕장과 대장도 대장봉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장자대교를 당겨 보았구요.
야외 음악당 입니다.
지나온 선유도해수욕장과 선유3구의 대봉 그리고 망주봉이 어울려 제법 멋스러웠답니다.
선유도해수욕장 끝부분 해안파출소를 지나 우측 장자대교 방향으로 이어갑니다.
장자대교와 대장봉을 담아 봅니다.
물이 빠진 선유도는 해산물의 보고인듯 선유도 갯벌에서 모두들 신이 났네요.
갯벌체험 제대로 하고 있는듯 보였답니다.
선유봉은 대장봉을 오른 후 선유3구 선착장으로 이동 중 오를 예정 입니다.장자대교 방향으로 고고씽!
초분
섬이나 해안지방에서 내려오는 전통 장례풍속으로, 섬 주민들 중에 상(喪)이 났을 경우 조상이 묻혀 있는 땅에 생송장을 묻을수
없다는 믿음과 정월에는 사람이 죽어도 땅을 파지 않는다는 풍습때문에 2~3년간 가매장을 하였다가
육탈이 된 뒤에 땅에 묻는 이중 장례의 형태입니다.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장자대교 입니다.
자전차와 사람만 지나 다닐수 있는 장자대교 이구요.
고군산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 현장입니다.
선유도와 육지가 연결된다는 것이지요.
새만금방조제와 연결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를 잇는 4.38km의 2차로 다리가 완공 되기에
육지로 변하는 선유도! 보존이 잘 되어야 함인데~
선유봉 허리를 뚝 잘라버리니 보기는 좋지 않았답니다. 터널도 뚫리고~ ㅠㅠ
날씨만 좋았다면 망주봉으로 이어지는 선유도 산마루금이 환상으로 보여 주었을텐데~
그래도 다행인것은 망주봉을 내려서 선유도해수욕장으로 향할때쯤 부터는 비는 그쳤으니 천만 다행이었다고나 할까요.
망주봉을 당겨보고
뒷불봉과 대봉으로 이어지는 산마루금 이지요.
대장봉의 모습도 담아보았구요.
붉은빛을 한 해안! 이곳만 유난히 붉은빛 이었답니다.장자대교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니 까마득하게 보였는지는?
장자미와 가재미가 합쳐 장자도!
장자도를 풍수지리적 입장에서 보면 뛰는 말의 커다란 먹이그릇처럼 장자봉이 우뚝 솟아 있는 형국이며
선유도가 그맥을 감싸안고 있어 큰 인재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는 유래 입니다.
장자도와 해변풍경 입니다.
장자대교를 건너와 담아본 장자대교 모습
장자도 장자봉은 포기하고 대장봉 방향으로 이어가게 되었지요.
대장도로 향하면서 당겨본 장자할매바위 모습이구요.
대장봉을 올려다 본 모습 이지요.
대장도마을과 대장봉 풍경 입니다.
대장교를 지납니다. 자동차를 보지 못했는데 자동차 통행표시를?
장자도 등대 뒤로 보이는 섬이 관리도 이군요.
대장봉을 오르며 담아본 장자도 장자봉 모습 입니다.
대장봉 역시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를 실감케 하였지요.
유람선과 고깃배가 바다위를 수놓으며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져 담아보게 되었구요.
대장봉을 오르며 마치 망주봉과 흡사한 암봉을 바라보게 되었지요.
이곳만 올라서면 대장봉 정상 이구요.
가두리 낚시터 랍니다. 1일 만원이라 하던데~
대장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 입니다.
장자대교 건너 선유봉과 우측으로 장자도 그리고 장자마을과 대장도리 마을 풍경이 너무 삼삼했답니다.
먼저 도착한 산벗님이 주유소를 펼쳐 놓았으니 당연 그냥 지나칠수도 없었거니와 대장봉 정상에서 내려보며
한잔 기울이는 기분좋아지는 음료맛이 일품으로 최고였답니다.
대장봉에서 바라본 관리도 모습 입니다.
무척이나 오랜만에 뵙게된 산벗님 반가웠답니다. 팔영산 이후 오랜만에 뵙게 되었으니까요.
그야말로 망주봉 다음으로 멋진 풍광을 이곳 대장봉에서 만끽 해봅니다.
일명 제2 망주봉을 배경으로~
대장봉을 내려서면서 역시나 멋진 풍광에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지요.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보는것보다 사진이 미흡 했네요.
대장봉을 내려서면서 담아본 모습이구요.
내려서는 암릉길이 호락호락 하지는 않았었지요.
그러니까 이런팻말이 ~
장자할매바위 이지요.
내려서는 등로가 이렇게 위험천만한 등로 였으니까요.
하산길에 진돌이란 녀석이 일등공신으로 보였다는것이구요. ㅎㅎ 대단한 길잡이 였으니까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장자할매바위가 압권이었답니다.
폐가가 된 장자할매바위 제를 지냈던 곳이 아닐런지?
장자할매바위 전설 꼬옥 읽어 보시길~
장자할매바위를 감상하고는 장자도를 지나 장자대교를 다시 건너게 된답니다.
장자대교를 다시 건너와 선유봉으로 향합니다. 선유봉 오름 중 바라본 장자대교와 조금전 올랐던 대장봉 모습 입니다.
그냥 지나칠리 없지요 당연 멋진 곳에서는 인증을 하는게 필수 이니까요.
선유봉을 향해 오릅니다. 바위봉우리로 되어있는 선유도의 봉우리들 역시 바위 오름길을 이어가게 되었구요.
에게게 112mㅎㅎ 그래도 선유봉이 제일로 멋진 정상표지를 하고 있었네요.
멀리서 보면 선유봉 모양이 꼭 신선이 마주앉아 바둑을 두는것 같아서 섬 이름이 선유도가 되었고
신선이 노니는 섬으로 날씨만 좋았다면 아름다운 풍광에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이었네요.
선유봉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진짜 멋졌답니다.
춤추는 무녀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의 무녀도가 선유대교와 함께 멋스럽게 보여 주었으며
어느곳을 배경으로 인증을 해도 나름 멋졌답니다.
무녀도와 삼도귀범이 있는 선유팔경을 배경으로 인증을 하였고,
산벗님이 조금은 위험한곳으로 이동을 하니 조금있다 우르르 몰려가게 되었지요.
풍광은 죽여 주었답니다.사진을 담는 나만 못갔다는게 아쉬움 이었지만
선유대교를 당겨봅니다.선유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 입니다.
열심히들 이동하는 산벗님 모습 이지요.
드뎌 옆지기도 합류하여 손을 흔드니 아니 담아줄수가 없었네요.
다시한번 담아주고
통계리에서 이어지는 해안 목책길의 아름다움도 담아 보았지요.
휑하니 내려선 산벗님을 뒤로한채 여전히 홀로남아있는 옆지기 멋지게 담아봅니다.
선유봉을 내려서면서 다시 담아보는 장자대교와 대장봉 모습 이구요.
새처럼 훨훨 날고 싶은 심정 이었겠지요.
다시한번 담아봅니다. 멋진 풍광을 날씨가 조금 원망스러웠지만
선유봉을 내려서 옆지기는 선유해수욕장 방향으로 진행하고 나는 무녀도를 들려보는 트레킹을 이어가게 되었지요.
통계리 앞바다 모습 입니다. 해안길을 목책으로 자전거 또는 도보로 충분하게 트레킹등 할수 있게 마련 해놓았답니다.
선유팔경에 대한 설명이 마련되어있는 통계앞바다 전망대였지요.
지나온 통계리 모습
선유봉에서 흘러내리는 모습인데 마치 고래등처럼 생겼네요.
삼도귀범이라는 곳 이지요.
선유대교와 무녀도 모습 입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선유도 풍광 이었답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섬여행도 무척이나 재미 있을듯~ 일인용은 오천원 2인용은 만원 이더군요.
선유1구 통계마을과 무녀도를 잇는 선유대교 입니다.
이곳에서 선유대교를 넘어 무녀도를 갈까 생각했지만 통계마을에서 한분을 만나 무녀도에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무녀도가 1구와 2구로 나뉘어져 있어 한바퀴를 도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것과 특이한것이 없다는 말에
선유대교에서 바라보는것으로 대신하고 선유3구 선착장으로 향하게 되었답니다.
무녀도 (巫女島)는 선유도·신시도·장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고려 말경 이씨가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촌락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장구모양의 섬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고~
그러나 옛 이름은 '서들이'였다고 하는데, 이는 바쁜 일손을 놀려 서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는 데서 비롯 되었다고 합니다..
선유도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지나고, 선유2구에 있지요.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연륙교 이겠지요.
망주봉을 다시 담아보고
선유해수욕장을 바라보는 쉼터에서 옆지기와 합류하여 이곳에서 늦은 점심겸 기분좋아지는 음료로 지금껏 진행 해왔던 피로를
말끔히 씻는 시간을 가졌었지요.
이곳에서 트레킹 종료를 하는것으로 생각하고 트랭글을 종료 했기에 거리와 시간이 조금 차이가 나는것 이구요.
망주봉을 배경으로 인증을 하게 되었지요.
선유도해수욕장에서 한참동안 휴식을 취하고 두손을 합장하고 있는 기도등대(손바닥등대)가 있는 선유3구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기도등대(손바닥등대)와 어우러진 풍광도 담아보게 되었구요.
함께했던 산벗님과 오붓하고 조촐하게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갖게 되었지요.
멍개와 해삼을 합해 2만원 이었는데, 지난달 소매물도에서 보다는 조금더 많이 주었던것 같네요.
해삼은 어찌나 꼬들꼬들 하고 맛이 일품이던지?
이때 까지만 해도 넷(둘은 겉달이)이서 기분좋아지는 음료 한병으로 끝을 냈었는데~ ㅠㅠ
하하 이제 드디어 아침에 만히 담았던 군산유람선을 타고 아미도로 향하게 되었는데~
이른 아침에 마구잡이로 달렸던 낚시배와는 달리~
무녀도를 비롯하여 선유도를 한바퀴 돌고 야미도 선착장으로 향하게 된답니다.
참이슬 쥬스와 기분좋아지는 음료 이게 문제 였답니다.하하
취기가 조금 오른상태에서 갈매기들의 멋진 군무를 담아 보려했지만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으니~ 나원참!ㅠㅠ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담아봅니다.
이제 제법 그림처럼 담아지는것 같아 마음이 흡족했지요.
아! 그런데 이곳 선유도 갈매기들은 어찌나 사람에게 길이 들여져 있는지?
완전 슬로우 모션을 보는듯 했답니다.
손에들고 있는 새우깡을 그냥 유유히 흘러가는 물결처럼
가볍게 날라들어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으니~
걍! 손에서 건네받는 수준으로 어찌나 멋드러게 낚아채는지? 여러곳을 다녀 봤지만 이곳 갈매기들은 과연 최고였답니다.
그러니 당연 생생하게 담을수가 있었구요. 이녀석들 때문에 멋진 풍광은 뒷전으로 그리고 안내하는 설명도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완전 나도 흠뻑 빠져 보았답니다. 사진담는 재미에~
완전 슬로우 모션 동작 같으니 나원참~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힐정도로 기절초풍할 지경의 묘기 였다니까요.
전문으로 사진 찍는 기술도 불필요할 지경이었으니까요.
그냥 제대로 그림이 연출되는듯~
내가 미쳤지? 기분좋아지는 음료 덕분인가? 왜이리 잘 찍은겨~ ㅋㅋ
그냥 날개짓만하고 제자리에 있는듯 했답니다. 모델 포즈로~
얼마나 잼나게 놀았던지?
요녀석들 때문에 다른 멋진 풍광을 담지 못하는 아쉬움 이었지만 완전 대박 이었답니다.
언제 이런 멋진 모습을 담을수 있으리오!
장자할매바위라는 안내자의 설명에 이제는 팽계치고 장자할매바위를 선상에서 담아 봅니다.
잊고 있었던 옆지기도 담아주고~ ㅎㅎ
인어등대를 담게 되면서 갈매기들은 잊게 되었구요.
정신을 차리고 풍경 삼매경에 물개바위도 담아보고~
선유팔경의 하나인 삼도귀범을 지나며 그 모습 또한 담아 봅니다.
대각산이 가까워지면서 이제는 야미도에 당도할것 같은 예감 이었지요.
대각산 월영봉을 마음껏 당겨 보았네요.
행복하게 즐겼다는 표정으로 또한 수고했다는 표정인듯~
기분좋아지는 음료만 먹지말라는것으로도~ ㅎㅎ
함께 즐겼던 산벗님들과~
행복으로 즐겼던 군산 선유도 섬여행!
잊지못할 아름다움과 영원히 간직할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을듯
신선이 노니는 섬 선유도에서 행복으로 즐긴 멋진 하루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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