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싶은 섬! 추자도
섬, 바다, 사람이 동화되어 살아가는 찾아가고 싶은 섬! 추자도로 떠나는 가을여행!
1무1박3일 일정으로 10월16일 밤12시 사당에서 출발하는 '기분좋은산행' 산악회에 동승하여,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추자도!
옆지기와 함께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시작 되었답니다.
첫째날 해남 우수영에서 추자도로 향하는 퀸스타2호에 몸을 실고, 추자항에 도착하여 1박하게된 여정여관에 여장을 풀게 됩니다.
여정여관 옆 중앙식당으로 이동하여 가정식백반으로 점심시간을 갖고,
트레킹 준비하여 상 추자도 힐링 트레킹을 나서게 되었답니다.
트레킹 코스 : 추자항~면사무소~최영장군사당~봉글레산 입구~봉글레산 정상~용듬벙~나바론절벽~추자등대~추자교~
충혼묘지~추자항
트레킹 거리는 약7km이고 트레킹 시간은 4시간정도 소요 되었답니다.
추자도(楸子島)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45km 떨어진 섬으로 상,하 추자도, 추포도, 황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 등
42개의 군도로 형성되어 있답니다.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1271년(고려 원종12)까지 후풍도(候風島)라 불리웠답니다.
전남 영암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조선 태조 5년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답니다.
1896년 완도군으로 편입 되었고, 1910년에는 제주도에 편입된 후 1946년 북제주군에 소속 되었다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제 실시로
제주시 북제주군이 통합되어 제주시 추자면으로 소속되어
현재 6개리(대서리, 영흥리,묵리,신양1리, 신양2리, 예초리)에 1,193가구, 2천3백여명이 살고 있답니다.
추자도의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나바론 절벽'...
해남 우수영에서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까지 운항하는 퀸스타2호...
오전8시에 출발하려던 퀸스타2호는 기상악화(안개)로 인해 오전10시경 출항허가를 득하였지만,
스크류에 폐밧줄인 이물질이 감겨 잠수부가 도착 폐밧줄을 제거하고, 우여곡절 끝에 오전11시경 출항을 하게 되었답니다.
오전5시 40분경 해남 우수영에 먼동이 트기전 도착하여 우수영 여객선 임시터미널 부근을 돌아다니며시간을 보내게 되었지요.
해남 우수영 여객선 임시 터미널...
승선권을 들고 기뻐하는 옆지기...
퀸스타 2호 여객선을 배경으로...
법정스님 생가터를 찾아 가면서...
법종스님 생가 터...
법정스님이 해남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충무사 연리지 나무를 만나러 갑니다.
안개가 자욱했던 연리지나무 운치가 있었답니다.
연리지 나무 설명...
해남 우수영 여객선 임시 터미널...
오전8시 40분경 승선을 합니다.
출항 대기중인 흑산도행 여객선...
오전10시경 안개가 걷히고 출항 허가를 득했는데... 폐밧줄인 이물질이 스크류에 감겨 출항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오전11시경 출항을 하여 진도대교를 지나게 됩니다.
추자도에 도착할 즈음 제일먼저 반겨주는 섬생이 였지요.
해남 우수영을 11시에 출발하여 12시40분경 상 추자도 추자항에 도착합니다.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모습...
우리가 타고왔던 퀸스타2호는 제주로 출발을 합니다.
추자도 입성 인증을 합니다.
추자도 올레 18-1 코스
총길이17.7km(6~8시간 소요)
1박하는 여유로 먼저 상 추자도 구간을 트레킹하게 됩니다.
추자도 여정여관에 여장을 풀고 중앙식당으로 이동하여 가정식백반으로 점심시간을 갖고, 오후 1시40분경
제주올레길 18-1 상 추자도 힐링 트레킹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추자항에서...
등대산 공원은 패스하고...
추자면 면사무소...
추자도 해안 일주길인 해안누리길 안내판에서 인증을 하고 최영장군 사당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추자초교를 지나 제주 올레 18-1 코스 트레킹이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최영장군 사당
국토 수호적인 의미에서 세워졌다는 설과 함께 백성들에게 어망을 만들고,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 그 은의를 생각하여
사당을 짓고 모시게 되었다는 설이 있답니다.
사당은 제주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당입구 남동쪽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바로 옆에는
'최영사당금표'가 세워져 있는데,이 비의 앞면에는 '신요금지비'라 음각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사당 안에는 '조국도통대장 최영장군'이라는 신위가 안치되어 있답니다.
추자도 바다를 바라보며 걷게 됩니다.
최영장군사당을 지나 바라본 상 추자도 그리고 추자등대가 보였답니다.
내려다 본 상 추자도...
정자 있는 곳이 등대산 공원 입니다.
헬기장앞에 설치된 풍향계를 지나게 됩니다.
호젓하게 걷는 힐링 트례킹 이었지요.
이곳에서 봉골레산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올라가게 됩니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물이 빠지면 넘어갈 수 있는 다무래미가 나오게 됩니다.
아쉽지만 물이 빠지지않아 봉글레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올레길 이정표입니다.
물이 빠지면 넘어갈 수 있는 다무래미를 배경으로...
이틀동안 트레킹하며 왕구절초 원없이 감상하게 되었지요.
우측 용듬벙입니다.
전망좋은 전망대에서...
용듬벙으로 향하며 바라본 상 추자도 모습...
나바론 절벽, 그리고 용듬벙 이정표...
가을색의 느낌을 만끽 해보고...
후포 앞바다 그리고 대서리 능선...
용듬벙 계단 전망대 방향을 바라보고...
용듬벙 전망대를 향하여...
대서리 후포 앞바다...
계단길로 진행하며 가을색과 어울린 모습을 담아 봅니다.
나바론 절벽을 바라 봅니다.
계속해서 나바론 절벽을 바라보게 됩니다.
먼저 용듬벙으로 진행하였던 옆지기... 열심히 오르고 있네요.
계단쪽으로 올라서 진행하는 산벗님들과 어우러진 나바론 절벽을 담아봅니다.
용듬벙으로 무리해서 올라설 수 있지만, 이곳에서 인증사진을 담고 나바론 절벽 방향으로 내려세게 됩니다.
옆지기를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중천에 떠있는 태양이 바다에 비추니 반사되어 추자도의 푸른바다와 어울림이 아주 멋졌답니다.
대서리 후포 앞바다를 바라보고...
나바론 절벽 방향으로 진행을 이어갑니다.
뒤돌아본 용등봉...
용등봉을 배경으로...
나바론 절벽을 오르며...
멋진 경관에 흠뻑빠져 황홀스럽게 감상하며 여유있는 발걸음 이었답니다.
용등봉을 바라봅니다.
후포앞바다와 그리고 맨뒤 다무래미가 보였답니다.
나바론 절벽 등로를 진행하며 뒤돌아보게 되는 용등봉...
용등봉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을 배경으로...
나바론 절벽 등로에서 바라본 상 추자도...
군부대가 보였답니다.
유일하게 로프를 잡고 내려서야하는 구간, 약간 지체 되었지요.
나바론 절벽 로프구간을 내려와 담아 봅니다.
죽여주는 풍광에 이곳 저곳 인증사진을 담게 됩니다.
군부대...
추자등대에 도착합니다.
추자도 최고 경관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나바론 절벽 진행을 마치면 올레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진행을 하면 추자등대가 반겨준답니다.
추자등대...
추자등대 옥상에서 바라본 추자교와 하 추자도, 그리고 돈대산이 보였답니다.
조금 당겨 봅니다. 추자교를...
내일 진행하게될 하추자교와 돈대산을 바라보게 됩니다.
상 추자도를 ...
추자등대...
상 추자도 그리고 하 추자도 안내판에서...
추자등대를 떠납니다.
추자등대에서 상 추자도 방향으로 내려서지않고 추자교 방향으로 진행하여 내려세게 됩니다.
그러면 내일 이곳으로 다시 오르지 않아도 되겠기에...
석양의 그림자를 담아보고...
추자교 방향으로 내려서며 추자등대를 배경으로...
추자교로 내려서 담아봅니다.
추자교에 설치된 이정표.
도로를 따라 추자항까지 진행을 이어 갑니다.
충혼묘지를 지나 도로를 따라 추자항까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추자도 참굴비로 만든요리가 일품 이었답니다.
추자교에서 약2km, 도로를 따라 숙소인 추자항으로 이동을 하여 상 추자도 힐링 트레킹을 마치게 됩니다.
여유로운 진행속에 상 추자도 트레킹을 마치게 되었답니다.
여정여관에 도착하여 3층 옥상에서 푸짐하게 준비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있는데, 산벗님의 전화에 식당에 도착하니
고깃배가 마침 들어오는 순간을 포착하여 자연산 농어와 광어 엄청나게 큰 세마리 회를 뜨고 지리탕까지
엄청많은 회 그리고 지리탕까지 ..휴!
다행히 일찍 잠자리에 들게되어 내일 하 추자도 트레킹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아 무척 다행이었답니다.
내일은 제주18-1 코스 하 추자도 힐링 트레킹이 수월해질 것 같았답니다.
내일을 위하여...꿀잠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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