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성 폭포(土旺城 瀑布)
45년만에 개방된 설악산 토왕성 폭포!
2015년 12월5일 개방됭 토왕성 폭포는 2011년 국립공원 100경으로 선정 되었으며,
'석벽사이로 천길이나 날아 떨어지는 것 같고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 놓은 듯 하다'는 평가를 받는답니다.
토왕성 폭포는 용아장성, 내설악 만경대와 같이 출입이 통제된 설악산 10대 명승 중 하나 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5년 12월5일 1970년 이후 토왕성 폭포를 일반에 45년만에 처음으로 공개하였답니다.
비록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인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폭포 구간까지 2.4km의 기존 탐방로를 약400m연장하고,
토왕성 폭포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만 개방되었지만...
산행코스 : 설악동 소공원 입구~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 전망대~비룡폭포~육담폭포~설악동 소공원~설악동 주차장
산행거리는 약5.7km이고 산행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소요 되었답니다.
토왕성 폭포(土旺城 瀑布)는
일명 신광폭포(神光瀑布)라 합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지역에 속하며 칠성봉(七星峰, 1,077m) 북쪽 계곡 높이 약 450m 지점에 위치합니다.
폭포의 이름은 토기(土氣)가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오행설(五行說)에서 유래되었다합니다.
석가봉·문주봉·보현봉·익적봉·노적봉·문필봉 등이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어 ‘성(城)’자가 붙었으며,
물줄기가 3단으로 연결되어 떨어져 내리는 연폭입니다.
깎아세운듯한 성벽을 타고 비류하는 광경은 한필의 명주천을 늘어뜨린 것과 같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는 천만음이 함께 들리는 것 같아 가시적인 경관뿐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산을 감상할 수 있는 절승지입니다.
토왕성폭포는
외설악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적봉 남쪽 토왕골에 있답니다.
토왕성은 『여지도서』『양양도호부』고적조에 “토왕성(土王城) 부(府) 북쪽 50리 설악산 동쪽에 있으며,
성을 돌로 쌓았는데,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답니다.
세상에 전해오기를 옛날에 토성왕이 성을 쌓았다고 하며, 폭포가 있는데,
석벽사이로 천 길이나 날아 떨어진다.”고 기록 되어있답니다. 『양양부읍지』에도 같은 기사가 실려 있는데,
모두 토왕성으로 되어 있답니다.
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150m, 중단80m, 하단90m로 총 길이가 320m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 하늘에서 비류하는 광경은
천상의 절경입니다.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위에 널어놓은 듯이 아름답기 그지없다합니다.
폭포의 물은 토왕골을 흘러 비룡폭포와 육담폭포가 합류 쌍천(雙川)으로 흐르게 됩니다.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폭포(토왕성 폭포, 대승폭포, 독주폭포)인 토왕성 폭포를 만나러 출발하게 됩니다.
토왕성 폭포까지 오르는 탐방로에는 6개의 폭포와 연못으로 이뤄진 육담 폭포와 용이 승천하는 듯한 비룡 폭포도 있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토왕성 폭포!
화양강
당산에서 오전7시에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화양강휴게소에 정차하게 됩니다.
화양강 휴게소에서 바라본 화양강과 들녘 풍경...
화양강 휴게소
설악동 주차장에서 바라본 권금성
화양강 휴게소에서 정차를 한다음 인제, 원통을 거쳐 미시령을 넘고 설악동 주차장에 오전10시 30분경 도착하게 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주차장으로 향하는 도로가 그다지 막히지않아 예상시간보다 이르게 도착을 하게 됩니다.
설악동 주차장에서 당겨본 세존봉...
많은 눈은 아니었지만 설원으로 변한 설악산의 모습이었답니다.
세존봉 위 봉우리가 마등령 정상(1,327m) 입니다.
세존봉을 조금더 당겨 봅니다.
권금성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권금성은
둘레 약 3,500m. 일명 설악산성(雪嶽山城)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답니다.
이 산성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화채능선 정상부와 북쪽 산 끝을 에워싸고 있는 천연의 암벽 요새지입니다.
이 산성의 정확한 초축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옹금산석성(擁金山石城)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둘레가 1,980보라고 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권금성이라 하고 권(權)·김(金)의 두 가지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서 난리를 피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전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한편, 『낙산사기(洛山寺記)』를 인용하여 고려 말 몽고가 침입했을 때에 인근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란했다고
설명하고 있음에서 고려 말기 이전부터 존속해오던 산성임을 알 수 있답니다.
성의 대부분은 자연암벽을 이용하고 일부는 할석으로 쌓았는데, 인근의 토왕성(土王城)과 규모가 비슷하답니다.
좌우로 작은 계곡을 이루며 물이 흐르므로 입보농성(入保籠城)에 알맞은 산성입니다.
그러나 너무 높은 위치여서 오르내리기에 큰 힘이 들었으므로 조선 시대 이후로는 차츰 퇴락하여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답니다.
그러나 성의 좌우 골짜기에 경관이 좋은 토왕성폭포 등이 있고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답니다.
설악동 소공원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설악의 멋스러움!
음푹패인 곳이 저항령 좌측은 마등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우측은 황철봉으로 이어지는 산마루금입니다.
매표소에서 일인당 삼천오백원하는 입장권을 단체로 삼천이백원에 구입하게 됩니다.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하는 이유는??
설악산의 마스코트인 곰 동상!
토왕성 폭포 이정표는 아직 없답니다.
소공원을 들어서 곰 동상 옆 좌측인 비룡폭포 방향으로 이어져 계단을 내려서게 됩니다.
이곳은 캄캄한 새벽 비탐구간을 진행하기위해 몇번 가 보았던 곳이지요.
설악산 쌍천과 설악의 모습
설악산을 대표하는 하천은 쌍천과 청초천이 있는데,
쌍천은 설악산에서 기원하여 동해로 흐르는 바, 연장은 16㎞이며 도문평야를 이루고,
청초천은 달마봉에 기원하여 청초호에 이르며 연장 12㎞이고 좌우의 소야평야에 용수를 공급하는 관개로가 되고 있답니다.
울산바위 북쪽에서 발원한 장천은 학사평을 지나 동쪽에서 영랑호(永郞湖)로 흘러든답니다.
쌍천에 수량이 많지않은 모습을 비룡교 위에서 담아 봅니다.
멀리 울산바위를 바라봅니다.
울산바위는
속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악산을 바라보면 전면에 보이는 바위가 바로 울산바위입니다.
거대한 바윗덩이인 울산바위는 울타리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天吼山)이라고도 합니다.
울산바위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조물주가 천하에 으뜸가는 경승을 하나 만들고 싶어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불러들여 심사했다고 합니다.
둘레가 4킬로미터쯤 되는 울산바위는 원래 경상도 울산 땅에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갔다합니다.
그러나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지각하는 바람에 금강산에 들지 못했다합니다.
울산바위는 그대로 고향에 돌아가면 체면이 구겨질 것이 걱정되어 돌아가지 못하고 정착할 곳을 물색하였다합니다.
그러다가 하룻밤 쉬어갔던 설악이 괜찮겠다 싶어 지금의 자리에 눌러앉았다고 한다는 전설입니다.
기원전 59년 부여의 해모수가 오룡거를 타고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는 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용(龍)은
물의 제왕인 용이 비룡폭포에서 하늘로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신비한 비룡의 숲으로 고고씽!
달마봉을 바라봅니다.
달마봉(達磨峰)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 지구에 있는 해발 635m의 암봉(巖峰)입니다.
외설악의 관문 격인 신흥사(新興寺) 앞 세심천(洗心川)을 건너 동쪽으로 솟아 있는데,
그 형상이 선종(禪宗)의 시조인 달마대사(達磨大師)의 모습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겼다 하여 달마봉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법정 탐방로가 아닌 출입금지구역이지만, 1년에 한 차례 설악문화제의 일환으로 등반대회가 열리는 날에만 개방됩니다.
비룡교를 건너 좌측으로 토왕성 폭포 가는길...
쭉쭉뻗은 금강 소나무 숲을 지납니다.
금강소나무
우리나라 소나무는 분포지역에 따라 동북형, 중부남부고지형, 금강형, 중부남부부평지형, 안간형, 위봉형으로 나뉘어진답니다.
그 중 설악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는 금강형 소나무인데,
금강산에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기 때문에 금강 소나무 또는 금강송이라고 불린답니다.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황적색인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질좋은 목재를 생산합니다.
산객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기위해 조금 빠르게 진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 토왕골로 이어집니다.
토왕골은
비룡폭포가 있는 하천은 토왕골이며, 폭포의 높이는 16m, 폭포 경사도는 44°, 폭포가 위치한 고도는 370m,
폭호의 너비는 16m입니다.
비룡폭포는 설악산에 발달한 다양한 지형경관 중 하나이며,
설악산의 암질차이와 절리 발달은 귀면암, 울산암 등과 같은 기암을 형성하거나 절리방향에 따르는
차별침식으로 폭포, 구혈, 급류, 소등의 하천지형을 형성합니다.
육담폭포로 이어지는 계곡의 폭포를 담아 봅니다.
육담폭포 위 출렁다리
육담폭포와 출렁다리
원래 계곡 왼쪽으로 나 있던 다리를 없애고, 오른쪽 암릉 위로 계단길과 출렁다리의 새길을 만들었답니다.
육담폭포 출렁다리는
지난 1965년 한 주민이 개인재산을 들여 설치한 길이 42m, 폭 1.2m의 흔들다리로
1981년 11월 폐쇄되기까지 16년 4개월 동안 설악산의 명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1984년 구조물이 노후돼 철거되었는데 길이 43m, 폭 1.5m의 현수교 형태로 복원되어 지난 7월22일 개통되었답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육담폭포
육담폭포(六潭瀑布)는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 지구의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에 있답니다.
설악동소공원에서 비룡교를 지나 토왕성계곡 어귀로 접어들면 약 200m 지점에 6개의 담(潭)이 이어지는 폭포가 흐른답니다.
상류쪽으로는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가 흐릅니다.
소공원에서 육담폭포를 거쳐 비룡폭포에 이르는 코스는 2.4㎞ 거리에 왕복 약 2시간이 소요되는데,
거리가 멀지 않은 데다가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운 풍치를 즐길 수 있어 인근의 울산바위 코스와 함께
외설악 지구의 인기 있는 등산로로 꼽힌답니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설악의 멋!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육담폭포, 비룡폭포, 토왕성폭포가 발달하고 있는 토왕골은
백악기에 관입한 설악산 화강암이 오랜 세월에 걸쳐 융기․풍화․침식․운반작용을 받아 폭포, 폭호, 뾰족한 암봉, 담소, 협곡, 암석하상,
자갈하상 등의 하식지형이 발달한 독특한 화강암 지형으로 경관이 매우 수려하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계단으로 오르며 담아본 육담폭포...
계단과 어우러진 육담폭포의 모습...
출렁다리를 뒤돌아 보며 담아봅니다.
토왕골과 토왕골을 건너는 다리의 모습을 ...
비룡폭포
강원도 속초시(束草市) 설악동(雪嶽洞)에 있는 폭포.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外雪嶽)지역을 돌고 돌아 동해로 흘러드는 쌍천(雙川)의 지류가 화채봉(華彩峰)의 북쪽 기슭에
만들어 놓은 폭포로 상류 쪽에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하류 쪽에 육담폭포(六潭瀑布)를 동반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폭포수 속에 사는 용에게 처녀를 바쳐 하늘로 올려 보냄으로써 심한 가뭄을 면하였다고 해서 비룡이라 한답니다.
육담폭포를 지나면 경사가 급한 계곡 길은 여러차례 꺽이고 돌계단과 철제데크와 다리로 이어지는 길을 10여분 걷게되면
만나게 되는 비룡폭포입니다.
비룡폭포는
외설악지역(外雪嶽地域)을 배수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쌍천(雙川)의 지류가 화채봉(華彩峰)의 북쪽 기슭에 만들어놓은 폭포입니다.
비룡폭포는 토왕골계곡의 하류 쪽에 육담폭포(六潭瀑布)와 상류 쪽에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의 중간 지역에 있으며,
폭포수 모양이 마치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비경을 보여준답니다.
비룡폭포는 기반암하천인 산지하천에 해당합니다.
비룡폭포가 있는 하천은 토왕골이며, 폭포의 높이는 16m, 폭포 경사도는 44°, 폭포가 위치한 고도는 370m,
폭호의 너비는 16m입니다.
비룡폭포는 설악산에 발달한 다양한 지형경관 중 하나이며,
설악산의 암질차이와 절리 발달은 귀면암, 울산암 등과 같은 기암을 형성하거나 절리방향에 따르는 차별침식으로
폭포, 구혈, 급류, 소등의 하천지형을 형성합니다.
육담폭포를 지나 1㎞ 정도 올라가면 높이 약 16m의 힘찬 물줄기가 내리꽂히며 골짜기를 울리는데
폭포소리가 무상무념의 경지에 이르게 합니다.
비룡폭포에서 토왕성 전망대까지 400여m 새롭게 단장한 계단에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오르 내리는지...휴!
명승 제96호이자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인 토왕성 폭포를 만나러 가는길이 쉽지 않았답니다.
전망대로 가는길은 경사가 심하고, 900여개의 계단이 있어 체력소모가 크고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라는 안내였지요.
전망대까지 편도 400m이며 약 20분 소요된다는데... 많은 인파로 배 정도 더 소요 되었답니다.
토왕성 전망대 계단을 오르며 뒤 돌아본 비룡폭포...
진행하는 사람들 뒤 꽁무니만 바라보며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날씨가 포근하였기에 망정이지 추웠다면.. 휴!
설악의 멋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였기에 사방으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됩니다.
계단길로 오르며 뒤 돌아 봅니다.
하늘색과 어우러진 멋스러움을 담아보고...
계단길 양옆으로 명품 소나무들이 즐비하니 자꾸만 눈이 가게 됩니다.
은벽길의 모습...
이 곳 소나무를 돌아 진행하는 구간이 협소하다보니 많이 정체를하게 되었지요.
달마봉을 당겨 봅니다.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하늘을 쳐다보며 담아 봅니다.
설악의 멋!
뾰족한 암봉들이 즐비한 설악의 멋스러움 모습을 당겨 봅니다.
달마봉을 다시 쳐다 봅니다.
토왕성 폭포 전망대 우측 기암을 담아보고...
한번 더...
토왕성 폭포 전망대 아랫부분에서 담아본 토왕성 폭포
수량이 많지않아 조금 아쉬움이었지만, 햇살이 비추지않아 역광이 아니었기에 다행스럽게 멋진 토왕성 폭포를 담을 수 있었답니다.
토왕성 폭포의 상단과 중단만 보이고 하단은 아쉽게도 이곳 전망대에서는 볼 수 없답니다.
설악산국립공원내 10개의 명승 중 출입이 통제된 3개의 명소 중 하나로 그간 겨울철 빙벽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만 참가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공개 되었었는데 이번에 개방된 토왕성 폭포!
설악산 10개 명승은
비룡폭포, 울산바위, 대승폭포, 십이선녀탕, 수렴동 계곡과 구곡담 계곡, 비선대와 천불동 계곡, 공룡능선,
그리고 출입이 통제된 토왕성 폭포, 용아장성, 내설악 만경대 입니다.
전망대에서 1km남짓한 거리에서 토왕성 폭포가 진경산수를 펼쳐내고 있답니다.
가늘고 긴 형태의 폭포는 양옆으로 얼음이 얼어붙어 있고, 가느다란 명주실처럼 물이 흐르는 모습이었답니다.
토왕성 폭포 주변 산세도 가히 장엄하기만...
앞에서 부터 각각 '경원대 길' '솜다리의 추억' '별을 따는 소년들' 등입니다.
각 암봉의 등산루트를 처음 개척한 산악인들이 지었다고 합니다.
토왕성 폭포가 깃든 암봉은 이름이 없고, 폭포를 기준으로 좌벽, 우벽으로 부르고 있답니다.
몇해전 다녀왔던 토왕성 폭포
수량이 없어 아쉬웠지만 웅장함은 가히 장관이었답니다.
별을따는 소년들 암봉에서...
토왕성 폭포는 화채봉에서 발원해 칠성봉을 끼고 돌아 흘러내리는데 뒤편 봉우리들이 능선에 가리기 때문에
산정에서 갑자기 물이 흘러 내리는 것처럼 보이게 된답니다.
상단모습을 당겨 보았답니다.
폭포주변 암봉들의 자태도 빼어남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폭포 앞 오른쪽이 노적봉이고, 봉우리 위로 '한 편의 시를 위한 길'이란 등로가 있답니다.
오래전 산악인들이 토왕성 폭포로 가기위해 개척한 길 입니다.
여러 회원분들 인증사진을 담아주고 나 또한 인증을 합니다.
전망대 윗부분에서 담아본 토왕성 폭포 모습입니다.
그런대로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토왕성 폭포!
한폭의 산수화를 담아보는 즐거움!
울산바위까지는 힘들겠지만 흔들바위까지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회원분들 인증사진을 담게되니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하게 됩니다.
전망대에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을 뒤로한채 내려서게 됩니다.
수량이 풍부한 토왕성 폭포였다면 멋지고 아름다운 장관을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
그래도 날씨가 좋았기에 다행이었다고나 할까요....
400여m 계단길을 내려서 비룡폭포에 도착하게 됩니다.
비룡폭포에서 인증을 합니다.
여유를 가지며 함께한 회원분들 인증사진을 담아 줍니다.
이곳 비룡폭포 부근에서 간식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비룡폭포를 내려서 토왕골로 이어지는 하산을 하게 됩니다.
육담폭포의 출렁다리를 내려서고...
육담폭포와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설악 소공원 곰 동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뒤풀이 장소였던 '대청마루'
설악동 주차장에 모두 집합 인원파악 후 C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올려 탑승하고 뒤풀이 장소인
속초시 노학동 '대청마루' 식당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푸짐하게 차려진 두부전골에 행복한 기쁨과 연민의 정 가득했던 송년산행의 뒤풀이는 화기애애한 가운데 계속 되었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고 토왕성 폭포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아름다운 추억 만든 2015년 송년산행의 발자취!
함께 나누며 즐겼던 행복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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