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전날 수리산 산행 후 뒤풀이에서 일행 중 한명이 수락산을 산행한다 하기에 나도 함께하면 어떨지?
같이 하자는 제의에 함께 동행하기로 합니다.
아침 9시30분 철산역에서 만나 7호선 타고 수락산역에 도착합니다.
일행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며 기다리게 되었구요.
오전11시 20분경 일행을 만나 가볍게 인사하고 산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에 걸쳐 있는 수락산(638m)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북동쪽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는 수락산! 다시 찾는 즐거운 산행이 이어집니다.
수락산 정상 아래 명품 소나무...
수락골로 접어 들어 첫번째 좌측으로 이어지는 계곡으로 진행합니다.
전날밤 내렸던 눈이 녹아 물방울을 형성 초롱초롱 빛나는 모습이었습니다.
눈을 밟으며 진행을 이어가고...
이내 능선에 합류하여 진행을 이어가다 조망처에서 정상 바위군을 당겨 담아봅니다.
배낭바위,철모바위,코끼리바위,하강바위 등...
당겨본 배낭바위와 철모바위...
탱크바위를 지나 도솔봉으로...
뒤돌아 도솔봉을 바라봅니다.
치마바위 아래 아늑한 곳에서 점심을 즐깁니다.
누룽지탕과 스프 등으로...
코끼리바위 조망처에서 위를 올려다봅니다.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아기코끼리를 담고...
배낭바위를 당겨보고...
철모바위...
여러장 인증을 합니다.
명품 소나무를 담고...
눈내린 수락산의 겨울 풍경을 담아봅니다.
수락산장에 들려 막선생 한병을 나누어 마십니다.
철모바위로 이어지고...
철모바위...
수락산 주봉에 도착합니다.
태극기가 사라진 모습이었구요.
석림사 방향으로 하산로를 잡습니다.
기차바위는 눈 때문에 패스하고 우회로로 진행하였습니다.
장암골로 내려서고...
석림사로 내려섭니다.
노강서원을 지나고...
아지트에서 뒤풀이를 즐깁니다.
이번에는 삼겹살로...
그런대로 하루를 산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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