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의 눈꽃의 환상적인 모습을(12월10일)

영암 월출산의 환상적인 눈꽃을 감상 하면서(12월 10일)

산행코스; 천황사 매표소-천황사지-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바람재-미왕재-도갑사

산행시간은 약간의 휴식포함 5시간정도 소요됨.

강진군과 영암군을 경계로 동쪽으로는 장흥, 서쪽으로는 해남, 남쪽으로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는 곳에 있는 월출산!

월출산은 천황봉을 최고봉으로 하여 구정봉, 사자봉, 도갑봉, 주거봉 등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고.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신라 때에는 월나산(月奈山), 고려 때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불렸다고한다.

조선시대 시인 김시습은 “남쪽 고을의 한 그림 가운데 산이 있으니, 달은 청천에서 뜨지 않고 이 산간에 오르더라”하고 노래하였다.

도갑사와 무위사가 있고 구정봉으로 오르는 산기슭 중턱에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이 있다

산행 들머리에서

함께한 옆지기와 인증샷을 하면서 오늘의 산행에 임할수가 있었고

산행로에 잇는 조각공원도 감상을 하고,

약간의 사진을 담다보니 산객들은 저만치 앞서가 찾을수 없을정도의 간격이 벌어지게 되고,

천황사 매표소에 도착 했을때에는 맑은 햇살이, 오늘의 즐거운 산행을 예감 했으나,

갑자기 흐려진 날씨에, 눈발까지 ~~

약간의 오르막길을 진행하다보니, 팔각정이 나오면서 구름다리로 이어지네요.

토요일이고, 날씨가 흐리다는 예보여서인지? 산객들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진행속도가 꽤나 빠르기만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포토죤에서 옆지기 인증샷을 하고

정상부에 보이는 눈꽃이 아름답게 보여주니, 즐겁기만~

눈꽃의 모습을 당겨보네요.

구름다리에서 바람폭포 가는길을

바람폭포의 모습을 당겨보고

눈을 접하기가 어렵다는 남도의 월출산에 멋진 눈꽃이

구름다리아 어우러진 멋진 풍경

사자봉을 지나고난후 멋지게 조망되는 구름다리를

드디어 눈꽃의 아름다움을 미끄럽기는 했어도 그리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수가 있었네요.

눈꽃에 흠뻑 빠져보고

통천문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흐렸다가 눈이 조금씩 내리긴 했어도 가끔 해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여

조망권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는데~~

천황봉을 내려서 부턴 눈보라에 연무로 인해 멀리 조망할수가 없었다네요.

베틀굴

구정봉의 모습

억새밭

염려했던 날씨보단 그래도 조망을 할수 있는여건속에 옆지기와 함께한 산행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