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

설악산 권금성 그리고 선녀들이 모여놀던 집선봉 탐방(8월11일)

예실촌 2012. 8. 13. 17:40

 설악산 권금성과 선녀들이 모여놀던 집선봉

 

오전에 울산바위를 산행하고, 오후에 권금성을 오르기로, 지난해엔 낙산사를 방문했었는데~

1시간여를 기다려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선녀들이 모여놀던 집선봉으로 향합니다.

 

케이블카 승강장 입구 설악산 관광 안내도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권금성에 도착하여 노적봉및 설악동을

 

 권금성에서 바라본 달마봉

설악산 달마봉(676m)은 "설악문화재"가 개최되는 단 하루만 개방이 되는곳

 

 권금성 승강장에서 도착하여 약 200여m진행하면 넓은 너럭바위에 도착

이곳에서 조망되는 설악의 멋진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수가 있답니다.

 너럭바위에서 집선봉을 배경으로

 오전엔 날씨가 쾌청 했는데 오후 되니 흐려지기 시작 확연하게 조망되지는 않지만

정면에 우뚝솟은봉이 만물상.그뒤의 왼쪽 뒤가 1275봉, 그리고 오른쪽으로 나한봉과 마등령및 세존봉

맨 오른쪽의 잘록한 부분이 저항령입니다. 만물상 아래가 금강굴이 있는 장군봉, 그밑이 적벽이구요.

 멋진곳을 배경으로 인증샷

 

 너럭바위에서 집선봉을 오르는 탐방객이 줄을 지어 올라가고 있네요.

 가파른 암릉의 올려다 보이는곳에 태극기가 세워져 있는 봉우리가 집선봉(集仙峰)

집선봉은 선녀들이 모여 속삭이며 놀던봉으로 권금성 뒤쪽 남향에 자리잡고 있으며 헤아릴수 없는 많은 봉들이 모여 이룬곳으로

이 집선봉의 암색이 희물그레 선녀들이 모여서 속삭이는듯  그런 형상을 가진 봉우리여서 집선봉이라 한다네요.

해발 920m로 외설악 전체를 조망할수 있는곳이기도~ 권금성, 신흥사,계조암, 울산바위및 설악의 꽃이라 할수 있는

공룡능선상의 1275봉을 비롯하여나한봉과 세존봉및 마등령까지 멋지게 조망할수가 있답니다.

 

 집선봉에 올라 울산바위를 조망하고

 달마봉도 담아봅니다.

 집선봉 정상에서 산악 구조대원이 집선봉에 오르기를 권하는 안내방송

날씨가 좋지 않을때에는 집선봉에 오르지 못하는데, 오늘은 쾌청하니, 정상에 4살짜리 어린애도 올라와 있다나요 ㅎㅎ

정상에서 올림픽 금메달 모형으로, 먾은 사람(어린이)이 메달에다 이름과 장래 희망을 적어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설악동의 소공원과 신흥사도 선명하게 보이네요.

 

 

 

 집선봉 정상에서만물상과 멋진 암봉을 배경으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달마봉을 배경으로

 

 

 

 

 노적봉과 설악동을 배경으로

 

 

 

 만물상만 당겨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럭바위에서

 집선봉을 내려와 인증을 해봅니다.

 

 

 

 

 

 울산바위의 모습이 운무속으로

 

 

 

 

 

 

 

 

 

 

 

 

 

 

 

 

 우뚝솟은 설악의 노적봉

케이블카 안에서 설악의 울산바위와 설악동의 소공원및 신흥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는

권금성과 집선봉의 탐방을 마무리하며, 원래는 북설악을 산행하려 했으나, 옆지기가 조금 힘들어 하는것 같아

내일은 홍천의 금학산을 산행하고 홍천강에서 휴가의 끝을 장식할까 합니다. 이제 홍천으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