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

쌍용계곡과 숨은 명소인 도장산 산행(2013년 7월30일)

예실촌 2013. 8. 2. 09:11

쌍용계곡도장산

 

지난번 쌍용계곡으로 피서여행을 떠나려 했던 계획이 무산되어, 산행하고져 했던 "도장산"!

눈에 선하게 떠올라 무작정 떠나보기로 새4시30분 기상하여, 이것저것 챙겨들고 집을 나선시간이 5시20분


 

아무튼 2박3일 여정으로 산수도 즐기고, 보고픈 어머님도 뵈러 갈겸,

옆지기 한테 이야기하니 갔다오라는 허락을 득한후 집을 나서 봅니다.

시골집엔 간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은채, 먼저 알리고 가게 되면 노심초사 기다리시는 어머님의 걱정도 있고해서~

 

산행코스: 용추교~갈림길~651봉~706봉~795봉~도장산 정상~724봉~742봉~심원사~심원폭포~용추교

               산행거리는 약8.1km이고, 산행시간은 약간의휴식포함 5시간10분정도 소요되었답니다.

 

도장산(828m)은 경북 상주군 화북면과 문경군 농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숨은 명산아라 할 있는 산!

경북 서북부 백두대간 자락에 있는 숨은 명산으로 택리지에도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화양구곡과 쌍용, 용유계곡이 있고

또한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좋고 사람 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숨어 잇는 "도장산"과 비경지대인 쌍용계곡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또한 산행내내 속리산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산이며 전통사찰 심원사와 함께 비경인 쌍용계곡을 감상하면서

산행후 쌍용게곡에서 알탕을 즐길수 있는 여름 산행지로 손색이 없는 산이라 생각 되는곳이지요.

문경 IC를 빠져 나와 시골길을 달리는 기분! 아침공기도 상큼하고 하니 창문을 내리고, 시골 풍경도 감상하면서 달리고 있는데

늘재 못미쳐 부터 짙은 안개인 박무로 인해 시야가 10m도 안되는듯~

혹여 오늘의 산행이 조망이 신통치 않을까 염려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은 늘재를 넘으면서 부터 괜한 염려였다는것을 증명이라도

해주는듯~ 화창하고 그런대로 조망을 감상할수 있을듯~

용추교를 지나  열대정도 겨우 주차할수 있는곳~  피서온차들로 빼곡~ 겨우  비집고 주차를 시키고, 산행준비를 하게 됩니다.

용추교에서 바라본 쌍용계곡의 모습~ 아침햇살에 비친 계곡의 아름다움이 비경으로 다가오는듯~ 그럴듯한 풍경입니다.

 

 

쌍용계곡

전체적인 규모는 작지만, 쌍용터널 옆에 발달한 바위협곡을 뚫고 내려 오는 물이 엄청나게 깊은 소(沼) 를 형성케한 2단폭포를 중심으로

아래와 위쪽으로뻗어 있는 계곡!

속리산 비로봉(장각골), 문장대(오송골)에서 흘러내린 물이 화북면의 각 지천들을 합수하여 3km쯤 되는 암곡을 빠져 나가는 사이

온갖 조화를 부린곳이 쌍용계곡입니다

용추교의 모습입니다.

오전 7시40분경 도착하여 산행 준비하고, 7시50분경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용추교에서 시작하는 도장산의 산행은 용추교를 지나 우측으로 심원사 가는길로서  가지런히 돌길을 만들어 놓은

이 돌길을 밟으면서 나 혼자만의 여유로움속에 상큼한 아침공기 마시면서 서서히 출발하게 되었지요.

아늑한 곳에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 텐트가 2동이 쳐져 있는게 여름 피서 분위기를 살리는듯

아직도 한밤중! 물놀이을 실컷 즐겼으니, 피곤하기도 하겠지요 ㅎㅎ

피서온 피서객 아들(초교 5학년쯤)과 함께온 엄마되는 여자분이 마침 지나가면서 인사를 한다.

아들이 먼저 안녕하세요 한다. 그래 놀러왔니? 여자분도 안녕하세요 한다. 네 안녕하세요. 화답을 하고선

실례지만 사진좀 찍어 달라 부탁하니, 요렇게 담아주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휴가 되세요. 하고선 산행을 이어가는데, 이 모자두명을  만난게 끝으로 오늘의 산행중에 한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심원사 까지 하산하여, 심원폭포에서 여자분 두분을 만나게 된게 전부 였네요.

 

여기도 한밤중! ㅎㅎ

쌍용계곡의 상징바위라 할수 있는 병풍바위입니다.

쌍용계곡의 아침풍경 죽여 줍니다.

 

파아란 하늘과 어우러진 병풍바위! 바위위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소나무의 위대함까지~

병풍바위를 지나오면서 다시 담아보았네요.

 

심원사 방향으로 올라가는 산행길의 모습입니다.

주위에 돌들을 깔아 놓아 자갈길을 연상케하고,심원사라는 절을 생각하며 걷게 되니 왠지 고즈넉함이 느껴졌고,

밤새 너저브리하게 쳐져 있는 거미줄이 신경을 쓰게 하지만, 혼자 걷는 산행길이 고요속의 적막이지만, 이내 우렁차게 울어주는

매미소리가 고요함을 날려 버리는듯~ 도시에선 소음으로 들릴 매미소리! 정겨운 소리로 들리게 되는군요.

여러개의 시그널이 한곳에 뭉쳐 매달려 있는게 보통인데, 외로이 매달려 있는 시그널! 이것 또한 도장산 산행의 풍경으로 와 닿는듯~

홀로 걷는 산행길! 급할게 없다. 뒤따라 오는 사람도 없고, 따라 가야할 사람도 없으니, 유유자적으로 방랑산행을 하는 기분!

매년 여름이면 시골로 내려가면서 산행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는 나! 내년에도 그렇게 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구요.

지난해엔 옥천의 장용산과 영동의 월이산을 계획하고, 산행 했었지요.

그때도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산행 내내 나홀로 산행을 했었답니다.

누가 그럽디다. 홀로 산행하는게 무섭지 않냐고? 특이나 이른 아침에~~ ㅎㅎ

하나도 안 무섭답니다. 무서워 할 필요도 없고,자연과의 교감이  제멋대로 살아가는 인생에 보탬이 될수 있을 지언정!

차라리 혼자 걸으면서 혹시나 만나게 되는 사람이 무섭지 않을까요?ㅎㅎ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는곳으로 산행을 이어가게 되었지요.

하산 하면서 보니 이곳에서 조금더 올라가게 되면, 심원사 가까이에서 706봉을 올라 도장산 정상으로  향하는 산행로가 있더군요.

원추리꽃이 이른아침 산행하는 산객인 나를 반갑게 맞아 주고 있네요. 산행중에 곳곳에 원추리꽃이 피어 있었답니다.

계속되는 오름길! 빼곡하게 잡목들이 조망을 없게 하였지만, 홀로걷는 산행의 고행이라면 고행이겠지만, 마음과 육체의 수양을 한다는

마음자세로 산을 좋아하는 이몸! 진정한 산악인은 아니지만, 또한 산에 미친사람도 아니면서, 그냥 산에 오면 편해지는 마음이

자꾸만 마력에 이끌리는듯~지난날 함께 했던 옆지기가 그 마음을 알아주니, 다행~ 산에 간다면 말리지 않으니까요.

도장산을 전형적인 육산이라 하는데, 그리 생각 되지 않는게, 바로 이런 암릉이 있는곳 또는 암릉을 타고 넘는곳이 몇군데

있다보니, 그리 생각하는것은 잘못이 아닐런지?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지금껏 열려 있지 않았던 조망이 소나무 가지 사이로 아주 쬐끔 바라볼수 있었네요.

조금 더 오르니 이제는 제대로 열려지기 시작하는 조망~ 아마도 저 마을이 쌍용터널을 지나 우복동이 아닐런지?

산행 등로에 요렇게 선바위도 감상할수 있고~

제법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니,육산일지언정~ 전향적인 육산은 아니지요? ㅎㅎ

 

캬! 그놈 멋진 소나무네, 명품이로세

651봉인것 같네요.

651봉을 지나면서 706봉을 담아보았구요.

651봉에서 조금 내려섰다가 올라가게 되어 잇게되는 등로~ 등로변에 소나무가 빼곡하니, 피톤치드향이 저절로 느껴지는듯~

코평수를 늘려가며 의도적으로 숨을 들여 마시면서 심호흡을 하게 되네요..

 

 

이내 706봉에 도착하게 되고요. 이곳에서 잠깐 헷갈릴수도 있답니다. 이정표가 없으니, 산행을 하면서 바라보면 혹여 우측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어 있는 산행로! 하지만 정상을 밟은후 어쨌던 돌아가게 되었으니,

무조건 좌측으로 이어지게 되면 됩니다. 우측길도 산객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는것은 조금전의 심원사 근처에서

오르는 산행로 이다보니, 착각할수도 있는곳 입니다.

706봉을 조금 지나면서 만나게 되는 이정표, 이것을 차라리 706봉에 세워 두엇어야 하는데~

아! 드디어 속리산의 산자락들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앞에 봉우리가 도장산 정상의 전위봉이라 할수 있는 795봉이고, 뒤가 도장산의 정상 입니다.

 

 

795봉에 올라 한숨돌리고, 물 한모금 마시고, 가야할 도장산(828m)을 바라봅니다.

795봉에서 안부를 거슬러 오르고 난후 드디어 빼꼼하게 모습을 보이는 정상석

정상석 뒷면의 모습, 상주시청산악회에서 1998년 11월 8일 정상석을 세웠나 봅니다

 

 

정상석에서의 인증~

홀로 인증을 해야함이 시간 타이머 작동을 하고선 황급히 움직이다 보니 포즈가 제대로 나오질 않는것 같네요 ㅎㅎ

 

그래서 여러번 시도를 하는데, 썩 마음에 드는게 없는것 같네요. ㅎㅎ

 

차라리 이 모습이 나은것 같네요.

 

정상에서의 조망은 이렇게 한곳에서만 바라볼수 있는 산자락 이고, 다른곳은 잡목들로 막혀 있답니다.

 

 

정상에서 200m진행하면 갈재에서 오는 지능선이 합쳐지는 갈림길~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회란석(우복동천)2.4km, 헬기장(우복동천)0.7km방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우복동천이란 팻말이 많이 나오는데, 이 우복동천은

상주 서북쪽에 우복동천(牛腹洞天)이 있답니다 동천이란 원래 하늘이 돈짝 만하게 보이는 통바위골을 뜻한답니다.

소의 배처럼 편안한 곳으로 전란, 굶주림,천재지변으로 부터 목숨을 보전할수 있는 축복의 땅을 일컷는 말로

화북면 일원은 십승지의하나로 우복동이라 칭한답니다.

이 우복동을 감싸고 잇는 산은 도장산, 속리산, 청화산으로 병천을 중심으로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한 전장 37.8m로

18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국내 최장의 아름다운 등산코스로 이 등산로를 상주시는 우복동천 명품 등산로라 한다네요.

"우복동천" 등산로 37.8km

회란석~도장산~갈령~형제봉~천왕봉~문장대~밤티~늘재~청화산~시루봉~장군봉~회란석

1. 도장산 구간: 회란석~능선교차점~헬기장~정상~서재~청계산갈림길~갈령으로 10.3km이고 소요시간은 4시간 50분

2. 속리산 구간: 갈령~갈령삼거리~형제봉~천왕봉~문장대~밤티~늘재로 18km에, 소요시간은 8시간 25분

3. 청화산 구간: 늘재~청화산~대간갈림길~시루봉~비치재~장군봉~회란석으로 9.5km에 소요시간은 4시간 50분

이렇게 3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속리산 주능선 좌측의 청화산 부분은 봉우리가 가려 있어 보이질 않네요.

 

 

 

천길 낭떠러지 위에 서있는 명품 소나무

우복동 마을과 속리산의 산자락

 

 

등로옆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원추리꽃이 반갑게 얼굴로 인사를 하구요.

좌측으로 내려서면 화북으로 하산하는곳 이지요.

 

화북시내의 모습

 

 

헬기장이 있는 742봉입니다.

헬기장 아래 햇볕을 피할수 있는곳에서 배에서 꼬르록 신호를 보내니 아침겸 간식으로 빵으로 요기를 합니다.

정신없이 걷다보니 배고픔을 잊은채~~ 근데 나도 모르게 배에서 신호를 보내니 할수없이~ㅎㅎ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요기를 했으니, 전망이 좋은곳에서 한컷 인증을 하고

회란석과 심원사의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서면 회란석으로 진행하는 길 이지요. 회란석에 대해선 그곳을 담은 사진과 함께 설명 하겠습니다.

우측으로 비스듬하게 산허리를 안고 돌아가는 심원사길 입니다.

 

산도라지꽃

심원사로 내려서는 조금은 평평한 장소에 묘 2기가 아래위로 있는곳을 지나면

우측으로 심원사 내려가는 이정표가 나무에 걸려 있답니다. 200~300m진행하면 좌측으로 주차장 가는 길의 이정표 를 만나게 되지요.

심원사로 바로 못 내려가게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네요.

조금 내려가면 심원사로 들어가는 수풀길! 원래는 이곳으로 들어가지 않고 조금 더 내려가 일주문쪽으로 들어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내려오면서 보니 심원사 절이 있기에 수풀로 난 길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심원사

생각보다 무척 초라해 보였답니다.

심원사는 신라때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의상대사가와 윤필거사가 수도했다는 고찰

이곳 심원사는 1958년 화재로 전소된 후 1964년에 다시 지은 건물 이랍니다.

현재는 비구니승이 거주하는 사찰이라는군요.

 

 

 

 

심원사 일주문 자체도 초라, 양철지붕을 얹어놓은 두개의 기둥에 양옆으로 나무로 막아 일주문으로 통과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이곳이 706봉으로 오르는 코스 인것같네요.

심원폭포

도장산을 오를땐 홀로 걷는 산행길에 물소리는 들렸지만, 그리 신경을 쓰지 않고 하산 하면서 들릴거라 생각해서인지!

자세히 보면 등로에서 폭포의 모습이 보이는데, 그냥 지나쳤었지요. 등로에서 조금 벗어난 계곡에 있다보니, 무심코 지나치면

만나 볼수가 없겠지요.

수량이 그리 많지 않은것 같은데 10여m위에서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가 꽤나 크게 들립니다.

 

 

 

 

이런곳에선 나홀로 사진을 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 마침 여자분 두분이 있길래, 산에 오신건가요 했더니?

창원에서28명이 왔는데, 다른사람들은 다 올라가고 낙오되어 이곳에서 즐기고 있다면서 참외를 주길래 잘 먹었지요.

사진을 부탁하니, 이렇게 담아 주었고요.

 

 

 

조금더 내려오면 요렇게 쌍폭이 있답니다.

이게 쌍용폭포는 아닙니다. 쌍용폭포는 쌍용터널 지나 좌측으로 계곡길을 내려서 계곡에 쌍으로 폭포가 떨어지는데 높이도 시원찮고

그냥 두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장소와 비늘 모양이 있는곳 이지요. 예전에 가 봤는데, 이번에는 들리지 않았답니다.

수량만 많았다면 멋졌을텐데요.

 

등로가 아닌 계곡으로 내려 오면서 담아본 풍경입니다.

이렇게 큰바위들이 산재한 계곡, 이곳까지 피서를 즐기기위해 들어온 사람들도 있었구요.

 

산행종료후 용추교 다리 아래에서 알탕을 즐겼답니다.

배가 고파 컵라면(이천냥) 하나로 끼니를 해결하고, 약 두시간 정도 알탕도 하고, 여름날의 쌍용계곡의 풍경도 감상하면서

나홀로 연출도 해보고, 혼자노는 즐거움을 만끽했답니다.

 

 

이렇게 오래도록 쌍용계곡에서 망중한을 보낸후 이제는 시골집으로 향하게 되었지요.

쌍용터널을 지나 우복동마을로 이동하여 회란석을 찾아 나섰지만, 찾지못하고 우복동마을 표지석있는곳에서

그냥 고향집으로 향하면서 장각폭포나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우복동 사적비와 동천암의 풍경

 

동천암(洞天岩)

이바위는 암면에 쓰인 글씨가 동천 이므로 동천암이라 하고, 바위와 글씨의 길이가 똑같이 오척이어서 오척비라고도 한답니다

글씨는 조선 전기 4대 서에가 중 한분인 양사언 선생이 썼다고 합니다.

회란석

회란석은 쌍용계곡의 쌍용터널을 지나 "녹천정"이란 음식점이 있는 휴게소 좌측의 계곡에 있답니다.

용발톱으로 할퀴어 놓은 모양의 암석으로 지금은 물이 많이 흘러  그 모습을 멋지게 볼수는 없지만,

물이 없을시에는 그 모습이 선명하게 용발톱 자국이 있는 회란석 입니다.

신기하게도 이곳에도 남근석이 있네요.ㅎㅎ

 

회란석 아랫부분은 소(沼)가 깊어 출입금지 표시가 되었답니다.

이리봐도 신기! 저리봐도 신기! ㅎㅎ

이 회란석을 보기위해 도장산 산행한 다음 다음날인 목요일(8월1일) 청화산산행을 위해 늘재로 향하던중 일부러 찾아와

담게 되었지요.

도로위에서 바라본 회란석 부근의 풍경입니다.

이렇게 해서 쌍용계곡과 도장산의 산행, 멋지게 하고 여름날의 피서도 즐겨본 내용을 적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