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비경산행
정규 등산로가 아닌 비정규등산로를 산행하기위해 사당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밤에 무박으로 청산도를 가야함이니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계룡산의 또다른 멋을 감상하기 위함으로 선뜻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산행코스: 학봉리~치게봉~황적봉~남근바위(천왕봉)~쌀개봉~통천문~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주차장
산행거리는 11km이고 산행시간은 6시간 40분 정도소요됨.
계룡산(845.1m)은 공주시, 논산시에 걸쳐있는 충남 제일의 명산으로 닭의 볏을 머리에 쓴 용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계룡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으며, 무속신앙과 관계깊은 신비스러운 산!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삼불봉,연천봉,관음봉 등 기암괴석과 서쪽에 용문폭포,동쪽에 은선폭포,
남쪽에 암용추, 숫용추 폭포를 이루는 명산 명소 입니다.
학봉교를 지나'구름에 달가듯이'음식점 맞은편으로 재빨리 진입하여 오르게 되었답니다.
수풀속을 헤치고 진행을 하는 모습 입니다.
시작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게 되었구요.
휀스 출입구 조금 못미쳐 개구멍으로 들어가게 되었구요.
오름을 계속하다보면 이런 멋진곳도 나오게 되고
동학사와 장군봉 능선으로 이어지는 멋스러움을 감상 할수가 있답니다.
오늘 원없이 장군봉과 그 능선을 바라보며 걷게 되지요.
진행하여야할 치게봉을 올려다 보았네요.
암릉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지나게 되고
장군봉의 위용 입니다.
슬랩구간도 치고 올라서야 했구요.
오월의 푸르름과 싱그러움을 날씨가 쾌청하니 더욱 멋지게 보이더군요.
삼불봉 방향을 바라보았구요.
마주보며 걷게되는 장군봉의 위엄스러움을 이곳에서 멋지게 감상할수가 있었네요.
예전에 계룡대에서 근무하던 장교가 이곳에서 지성을 드려 장군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는 장군봉?
치게봉에 도착
무덤 1기가 있는 치게봉! 군사기지보호구역 표시목이 정상석을 대신하는듯 했답니다.
진행하며 이표시를 계속 보게 된답니다.
치게봉에서 우측 아래로 내려서는 등로로 진행을 이어갑니다.
두꺼비 바위? 둘리바위 같기도 하고?
쉽지않은 등로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지요.
군사기지가 있는 계룡산의 주봉인 천황봉과 쌀개봉,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이 조망 됩니다.
게룡산의 주봉인 천황봉을 당겨 보았네요.
황정봉 정상 역시 무덤이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장군봉을 쳐다보게 되었구요. 쾌청한 날씨에 계룡산의 멋을 마음껏 만끽합니다.
황적암벽은 비지정 탐방로로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 였구요.
황적봉 이래 위치한 커다란 벼랑바위
너무 크다보니 한컷에 담지를 못해 나누어 담았네요.
황적암벽을 내려서야 했구요. 안전을 위해 슬링을 깔아 한사람씩 내려서게 되었지요,
내려선 후 좌측을 바라보니 멋진 풍경, 그 모습을 담아 보았구요.
두번째 이어지는 암벽은 거의 절벽 수준이었답니다.
발 디딤틈은 있었지만 조심을 요하여야 했지요.
남근바위가 있는 천왕봉이 보였구요.
진행을 이어온 치게봉과 황적봉, 그리고 황적암벽의 모습 입니다.
황적암벽! 이곳에서 바라보아도 아찔합니다.
천왕봉 도착
남근바위, 또는 새바위라하는 기이한 바위가 있는 천왕봉 입니다.
진행하여야할 쌀개봉을 당겨 보았답니다.
풍광의 아름다움에 취해 발길은 더디게 진행할수밖에 없었네요.
천왕봉을 지나 동학사방향으로 탈출할수 있는 그곳에서 점심상을 차리게 되었구요.
먼저 점심을 먹고 진행을 한 산벗님들과 쌀개봉의 어울림이 멋지게 보여 담아본 모습이구요.
쌀개봉을 향하여 진행하는 쌀개릉 입니다.
오르고 내리는 암릉길 이제는 익숙해졌답니다.
암릉을 내려섰다하면 다시 암릉을 올라야 했지요. 중간중간 부드러운 육산을 걷는 기쁨도 누렸구요.
암릉을 오르는 구간에 지체가 되니 먼저 올라서 지나온 산자락들을 담아 본 모습이구요.
다시 내려 섭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암릉의 오르내림 이었답니다.
지나온 치게봉,향적봉,천왕봉을 담아 보았지요.참으로 멋진 산행길 이었답니다.
다시 오르게 되었구요.우회하는 등로를 만나게 되고 그치만 우회는 하지 않았답니다.
곧바로 치고 오르는 코스를 선택 했었지요.
쌀개봉 오르기전 넓은 공터가 있었으며 두리뭉실한 쌀개봉을 지나 통천문으로 향하게 되었구요.
잠깐이었지만 부드러운 흙길도 밟게 되었지요.
건너편 삼불봉을 담아 보았구요.
당겨본 모습 이네요.
무사 안녕과 즐산을 기원하는 돌탑이려니~
통천문 도착
통천문 사이로 보이는 천황봉의 군사시설이 그런대로 멋스럽게 보였답니다.
이곳에서 천황봉 천단을 가기위해서는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 진행을 하여야하고, 그 천단을 올랐다가
다시 빽하여 우측으로 관음봉으로 향하게 되는 계획이었지요.
먼저 진행하여 천단으로 향했던 팀이 천단을 갈수가 없다하며 내려서더군요. 이유는 뻔한것이고~
아쉬움에 천단이 잘 보이는 곳까지 올라 보기로 했네요.
그 곳에서 바라본 문필봉과 연천봉의 모습 또한 멋졌답니다.
천황봉이 잘 보이는 이곳에서 인증을 하게 되었지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돌아서는 모습 입니다.
먼저 진행한 선벗들이 관음봉 방향의 암봉에 올라선 모습이구요.
통천문으로 내려서면서 이곳으로 암벽을 타고 올라갈수도 있지만, 무척이나 위험천만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 통천문으로 내려서게 되었지요.
간담이 서늘하게 암벽을 진행하는 산벗님, 대단하였다고 해야 되는것인지는?
관음봉을 향해 오르는 슬랩구간! 사진상으론 위험해 보이지만 막상 그렇지는 않았답니다.
문필봉과 연천봉의 모습이구요.
통천문을 지나 관음봉으로 향하면서 암릉을 내려섰다가 다시 암릉을 치고 오르는 슬랩구간을 지나게 되었지요.
지나온 천황봉을 바라보았지요.
더욱 더 가까이에서 바라볼수 있었던 삼불봉 모습 입니다.
삼불봉과 자연성릉을 담아 보았구요.
암봉을 내려서 부드러운 육산길에 피어있는 야생화군락이 있었답니다.
관음봉 삼거리 목책을 넘어 비탐구간이 끝나게 되었고 곧바로 관음봉으로 향하게 되었지요.
관음봉 오름길의 계단에서 담아본 철쭉꽃의 모습 입니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문필봉, 연천봉 방향이구요.
진행했던 천황봉 방향입니다. 소원 풀게되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진행하고 싶은 자연성릉과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무박산행이 잡혀 있어 사진 담는것으로 대신하였네요.
다시 관음봉 삼거리로 내려서 동학사 방향으로 하산을 서둘렀네요.
수량이 너무적어 폭포 구실을 못하는 은선폭포 였네요.
정규등산로에서 바라본 쌀개봉 입니다.
하산시간에 쫒기다보니 그냥 지나치는 수준으로 하산을 하게 되었답니다.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을 지납니다.
계룡산 동학사 탐방지원센타를 지나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계룡산 비경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었답니다.
환상적인 날씨와 멋드러진 계룡산의 또다른 면모를 감상할수 있었던 멋진 코스 였네요.
덕분에 계룡산의 또다른 멋을 알고가는 행복한 산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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