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섬으로 떠나는 여행이 취소됨에 몇해전 다녀왔던 팔공산 산행을 결정하고는 버스에 올라타게 되었네요.
산행코스:갓바위주차장~관봉(갓바위)~은해봉~삿갓봉~신령재~동봉~비로봉~수태골주차장
산행거리는 13.5km이고 산행시간은 6시간10분 정도 소요됨.
팔공산(1,193m)은 대구광역시 북부를 둘러싼 대구의 진산(鎭山)으로 중악(中岳)·부악(父岳)·공산(公山)·동수산(桐藪山)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갈라져나온 지맥이 방가산(756m)·화산(828m)·팔공산(1,193m)·도덕산(660m)으로
이어져 팔공산맥을 이루었답니다..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양쪽에 동봉과 서봉이 있으며, 그 줄기가 칠곡군·군위군·영천시·경산시·구미시에까지 뻗어 있구요.
위천의 지류인 남천이 북쪽 사면에서 발원합니다.
산세가 웅장하고 하곡이 깊어 예로부터 동화사(桐華寺)·파계사(把溪寺)·은해사(銀海寺)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염불암(念佛庵)·부도암(浮屠庵)·비로암(毘盧庵) 등의 암자가 들어서 있답니다.
연휴 첫날인 현충일 고속도로는 장사진을 이루니 들머리인 갓바위지구 주차장에 12시경 도착을 하게 됩니다..
오후7시까지 하산하여야함에 이내 산행준비하여 오늘 산행에 임하게 되었답니다.
갓바위로 이어지는 계단길을 이용하지 않고 용주암,약사암 방향으로 진행을 이어 갔답니다.
약사암을 지나
갓바위 방향으로 올라서게 되었구요.
관봉인 갓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갓바위 부처인 석불미륵여래좌상 이구요.
관봉(갓바위)를 내려서 돌계단 우측으로 산행을 이어가게 되었고, 긴급구조신고처 번호를 따라 동봉으로 진행을 이어갑니다.
관봉에서 신령재로 향하는 초입부근은 제법 거칠고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이었지요.
정상표시가 없는 노적봉 입니다.
노적봉에서 지나온 관봉과 갓바위를 뒤돌아 보게 되었구요.
다시 오름을 이어갔지요.
선본사를 담아 보았구요.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뭔가 이름이 있을법한 바위를 지나게 되었고
능성재 방향으로 이어갑니다.
능성재를 지납니다.
능성재 아래 널다란 바위에서 중식을 즐기며 아래로 바라본 팔공 C.C 입니다.
능성재 아래에서 바라본 가야할 동봉을 조망 해 보았네요.
삿갓봉에 도착을 합니다.
공산폭포 삼거리 입니다.
신령재를 지납니다.
동봉 못미쳐 바라본 비로봉 모습이구요.
염불봉을 지나게 되었지요.
동봉에 도착을 합니다.
동봉의 모습 입니다.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약사여래입상 옆면의 모습 입니다.
약사여래입상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을 올랐다 다시 빽하여 수태골로 이어지는 하산길로 내려서게 된답니다.
송신탑이 있는 비로봉 정상 입니다.
비로봉 정상을 뒤로하고, 수태골로 하산하기위해 빽하여 내려서게 되었지요.
수태골 입니다.
서봉 입니다.
암벽훈련장'
수태골 휴게소 주차장에 하산하여 팔공산 산행을 종료하게 되었지요.
오후 7시까지 하산 완료하면 되는데, 서봉을 향하지 않은것은 내일 지리산 산행을 하여야함에 포기하고
비로봉에서 곧바라 수태골 휴게소로 내려서게 되었답니다.
오랫만에 찾은 팔공산 선선한 바람이 숲길을 걷는 힐링산행에 힘을 실어주었던 멋진 산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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