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 아침 풍경(2014년 9월4일)

 

화창한 목요일 아침!

 

언제나처럼 구름산으로 아침산행을 나서네요.

어제 내린비를 생각 했다면 당연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어야 함인데~

가리대광장을 지나 서서히 떠오르는 일출은 구름속에서 잠깐 보이는듯 하다 감춰 버리고~

카메라만 가지고 왔다면 당겨 담아볼수도 있었을텐데~ㅠㅠ

 

구름산 전망대에 도착하니~ 인천소래산 방향과 밤일마을 풍경속에 마치 설악산에 온듯한 착각을~

그림처럼 펼쳐지는 운해모습이 장관 이었네요.

아쉽지만 스마트폰으로 담아 보았지요.그런대로 담아지는 기쁨이었지요.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여 구름산 정상인 운산정으로~

아방산이란 이름에서 구름산의 이름을 얻게된 구름속을 거닐듯한  멋진 운해는

떠오른 햇살에 비춰지니 많이 반감되어 그냥 눈으로만 확인을 하고는 하산을 서둘렀지요.

 

하산길에 구름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은 햇살가득한 풍경에 또다른 아름다움 이었네요.

여의도가 한눈에 63빌딩아래로 운해가 사알짝 드리워져 있었네요.

아쉽다! 카메라를 메고 왔어야 함인데~ㅠㅠ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합격점으로 생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