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

만추에 찾아간 정읍 내장산! 추색의 아름다움속으로(2015년 11월12일)

예실촌 2015. 11. 13. 09:51

가을 내장산!


가을 내장산 모습이 그리워 찾아간 아주 멋진날!

이번주 내장산을 찾지 않으면 가을의 멋과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는 2015년 내장산의 가을모습은 볼 수 없을듯하여

평일산행으로 나서게 되었답니다.


산행코스 : 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봉~서래약수~불출봉~불출암터~원적암~원적계곡~내장사~일주문~우화정~내장사주차장

               산행거리는 약8.7km이고 산행시간은 4시간58분 소요되었답니다.


내장산(山)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교동·임암면, 순창군 북흥면, 장성군 북하면·북이면에 걸쳐 있는 산!

내장산의 최고봉인 신선봉()의 높이는 763m이고, 노령산맥의 중부에 위치하며, 

북쪽에서부터 월령봉(420m)·서래봉(580m)·불출봉(610m)·망해봉(640m)·연지봉(, 671m)·까치봉(717m)·연자봉(675m)·

장군봉(, 696m)의 내장구봉이 동쪽으로 트인 말굽형으로 분포하는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입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고,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힌답니다. 

백제 무왕 37년(636년)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이 있으며, 

금선폭포, 용수폭포, 신선문, 기름바위 등의 명소가 있답니다. 

내장산과 백암산을 묶어 1971년도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답니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사( )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지명도 내장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장산 [內藏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호남 지방의 5대 명산(지리산,월출산,천원산,방장산) 중 하나이며 한국 팔경의 하나로 500여 년 전부터 단풍 명소로서 널리 알려진 

추색의 아름다움이 있는 내장산! 그 매력속으로 빠져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서래봉에서 내려다본 벽련암과 내장산 추색의 멋!




오전7시10분경 신사에서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탄천휴게소에서 정차를 한다음 태인IC를 통과하여 들머리인 서래탐방지원센터에

오전10시5분경 도착을 합니다.

산행준비 후 단풍생태공원 앞 가로수에 단풍이 곱게 물든모습이 설레이게하는 오늘의 단풍산행! 기대를 가져보게 되었답니다.












바람에 흩날려 떨어진 단풍잎을 담아보고...




평일산행의 특권이니  주차장이 아닌 이곳도로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지요.




서래탐방지원센터 앞 아취형 문 계수대를 통과하면 곧바로 산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설레임 가득안고 서래봉을 향하여...




잡목단풍 숲길을 지나 원통계단길과 돌계단으로 오르며 뒤돌아본 내장저수지와 정읍시내 모습입니다.








서래봉, 불출봉 갈림길

서래봉0.4km, 서래탐방지원센터1.3km, 불출봉0.9km이정표를 바라보고 좌측 서래봉으로 향하게 됩니다.




산죽이 양옆으로 돌계단길을 오르게 되고...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평일이니 산객이 거의 없다보니 지체되지 않아 좋았답니다.

까치봉및 신선봉까지 진행하지 않을거란 계획에 서래봉으로 이어지는 산행길이 조급하지도 않았구요.




서래봉에 도착

서래봉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벽련암과 내장사를 바라봅니다.

위에서 부터 벽련암, 내장사그리고 케이블카 승강장및 내장사 위 팔각전망대가 보였답니다.



황홀스런 풍광! 다시한번 담아봅니다.




당겨보고...




셀카로 인증을 하려했는데, 고맙게도 사진을 찍어 주겠다는 산객의 도움으로 인증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내장산에서 조망이 제일로 으뜸인 곳이 서래봉이라 생각하고 있는 나!

한참동안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계속해 사진을 담게 됩니다.












파란 하늘색과의 어울림도 담아 보았지요.




바라보는 나! 가을색의 아름다움에 황홀스런 풍경속에 흠뻑 빠져 보았답니다.




이분이 인증사진을 담아 주었던 산객분입니다.ㅎㅎ




좌로부터 까치봉,연지봉,망해봉, 불출봉으로 이어지는 내장산의 산마루금 입니다.








서래봉에서 바라본 내장산...




서래봉의 유래 설명

내장산의 대표 봉우리로 논과 밭을 고르는 옛 농기구인 '써래'를 닮아 '써레봉'이라고 불리다가 '서래봉'이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이야 트렉타로 모든것을 해결하지만 예전엔 소가 논밭일을 하였던 시기였으니까요.




파노라마를 담아 보았답니다.




















진행하여야할 불출봉을 조금 당겨봅니다.




내장산의 산마루금을 다시 담아봅니다.








내장저수지와 정읍시내 모습...




서래봉을 내려서며 전망바위에서...




서래봉을 내려서 불출봉으로 향하게 됩니다.




당겨본 내장사




불출봉까지 300m남았다는 이정표




불출봉을 바라봅니다.












불출봉으로 향하며 뒤 돌아봅니다.








까치봉 방향을 당겨봅니다.




















뒤 돌아본 서래봉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그림같은 풍경속을 계속 담아보았답니다.
























불출봉을 바라봅니다.




연지봉, 망해봉




서래봉을 당겨봅니다.












망해봉과 용산저수지를 담아 보았지요.




불출봉에 도착합니다.




불출봉입니다.




나도 이곳에서 시원한 캔맥하나를 마시며 풍광을 오래도록 즐기게 됩니다.

나홀로 진행하다보니 무척이나 여유스러운 분위기였답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계속해 담아보게 되었지요.
































용산저수지 방향도 담아봅니다.

이제 슬슬 하산할 준비를 하며...




내장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불출암지)터)를 지나고...




 




























벽련암, 원적암 갈림길












원적암입니다.
































원적계곡 모습...














































내장사 대웅전과 서래봉...
















내장사 천왕문을 나서게 됩니다.
















내장산 계곡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을 단풍명소 하면 내장산!

올해는유난히 가뭄이 심해 설악산 단풍도 말라버려 제대로된 멋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었는데, 그래도 이곳 내장산 단풍은

흡족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아름다운 멋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내장산 내장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곱게 물든 단풍...




























































케이블카 승강장




우화정

정자에 날개가 돋쳐 승천하였다 하여 우화정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옥 있으며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붉은 단풍이 비치는 경관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우화정과 케이블카 승강장및 팔각정 전망대...
















우화정 신선폭포

신선제는 내장산성에 있는 제방으로 승군과 왜군이 싸웠던 역사적인 장소 입니다.

제방이 오래되어 낡으면서 자연석을 쌓아 폭포를 조성한 것이 지금의 신선폭포입니다.












금선계곡쪽으로 조금 진행해 봅니다.




다시 우화정으로...




반영의 멋을 담아보고...




신선폭포와 우화정을 담아봅니다.












내장산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게 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3시20분경

오후 4시20분에 귀경한다 하였으니, 휴식을 취하며 곱게물든 단풍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올해 단풍을 그런대로 즐겨보았던 내장산!

행복산행으로 이어졌던 내장산! 멋진추억 만들고 왔답니다.